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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바람을 부르는 바람개비 71. 어머니의 빈자리
어느 해 생일을 맞은 어머니에게 화장을 해드리는 필자. 1978년 어머니가 뇌졸중으로 쓰러지셨다. 내가 의료법인으로 전환한 인천길병원을 개원하던 해였다. 닷새 만에 깨어나셨지만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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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추억] 프로레슬러 장영철씨 별세
김일씨(左)와 장영철씨(右)가 만나 화해하고 있다. '박치기왕' 김일씨와 함께 1960년대 국내 프로레슬링계를 풍미했던 '백 드롭의 명수' 장영철씨가 8일 경남 김해에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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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포인트레슨] 노후 준비
안 성 준삼성생명CFP 노후 준비가 이 시대의 화두다. 퇴직연금제도와 웰빙 트렌드는 노후에 대한 관심을 한층 높였다. 노후를 뜻하는 영어단어 'Retire'는 Re(again: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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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의히트상품] 치명적 질병 보장에 투자 수익까지
대한생명의 '대한변액CI보험'은 치명적 질병(CI)에 대한 보장과 투자 수익을 결합한 퓨전형 보험상품이다. 변액보험은 보험사가 고객이 낸 보험료의 일부로 펀드를 만들어 주식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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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옥 헌정집 출판회…당대 문장가의 한마디 "감사합니다"
4일 출판기념회가 끝나고 나서 기념사진 한 방. 사진 앞줄 왼쪽부터 고려대 김화영 교수, 중앙일보 권영빈 사장, 숙명여대 김주연 교수, 작가 김승옥씨, 만화가 김성환 화백, 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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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 의료비 CI 보험으로 대비해 볼까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노년에 드는 의료비도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우리나라 65세이상 노인 한사람이 쓴 진료비는 한달 평균 12만752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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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콘서트] 사랑 나눔 콘서트
뇌졸중으로 투병하고 있는 라나에로스포의 한민을 돕기 위해 동료 가수들이 자선 콘서트를 연다. 라나에로스포의 한민은 1971년 '사랑해'를 발표하면서 혼성 듀엣의 시대를 열었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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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정지용 북행 비화 담아
'명품 시사지'를 내세운 월간중앙 2월호가 나왔다. 시인 정지용의 북행과 관련된 비화를 다룬 특종 '시인 정지용이 포로로 잡혔다 북한을 택했다'는 기자 출신의 탐사보도 전문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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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아빠와 함께 다시 '사랑해' 부르고 싶어요"
▶ 한민-박윤정씨 부녀의 다정했던 모습.▶ 29일 오후 서울 강동구의 한 연습실에서 공연 연습을 하고 있는 박윤정씨. [김태성 기자] "평생 아빠의 파트너가 돼 드리려고 했는데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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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투병 백남준씨 6일 뉴욕서 퍼포먼스
1996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세계적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72.사진)씨가 오랜만에 퍼포먼스를 펼친다. 백씨는 오는 6일 미국 뉴욕시 맨해튼의 '백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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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작사가 하중희씨 별세
원로 작사가 하중희씨가 18일 오후 6시25분 경기도 일산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71세. 전북 전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전북대 영문과를 수료한 뒤 작사가로 활동했다. '빨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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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령의 家] 최하림씨 양평 집
시인 최하림이 문호리에 새 집을 지었다. 시인이란 이름 앞에 '가난한'이란 수식어를 붙이는 게 퍽 어울렸던 최하림이 이제 그 수식어를 떼버려야 하게 생겼다. 이렇게 집이 좋아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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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1년 만에 일어선 소설가 김승옥씨
꼭 1년 1개월 만이다. 지난해 2월 말 뇌졸중으로 쓰러졌던 '무진기행'의 소설가 김승옥(63)씨가 긴 겨울잠 같았던 투병생활을 뒤로 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어린 시절 추억과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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獄中 로버트 김 "아! 아버지 …"
장남인 로버트 김(한국명 김채곤.64)의 석방을 간절히 바랐던 김상영(金尙榮.90)옹이 끝내 숨졌다. 金옹은 아들의 출소를 5개월여 앞둔 13일 오전 5시쯤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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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포인트 레슨] 암·뇌졸중·심근경색 …중대질병 '맞춤 보험'
최근 어린 딸과 함께 아파트에서 투신 자살한 젊은 주부의 이야기는 보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뇌졸중에 걸린 남편은 병상에서 신음하다 끝내 사망하고, 치료비를 대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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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싹' 부터 잘라라 - ②
17세 때 당뇨병이 발병돼 31년간 투병생활을 하면서도 현재 세계 당뇨병학회 부회장으로 활약하는 뵈르나르 알고트 교수(노르웨이 오슬로 대학). 그는 평생 1만9천2백회의 혈당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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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싹'부터 잘라라
17세 때 당뇨병이 발병돼 31년간 투병생활을 하면서도 현재 세계 당뇨병학회 부회장으로 활약하는 뵈르나르 알고트 교수(노르웨이 오슬로 대학). 그는 평생 1만9천2백회의 혈당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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音樂 아니 音藥 … 불면증·소화불량 등 치료에 깜짝 효과
여러분은 침몰하는 타이태닉의 선상에서 울려퍼지던 바이올린 곡을 기억하는가. 사람들의 뇌리에 가장 기억되는 타이태닉의 영웅은 배와 함께 가라앉은 선장도, 승객들과 기도하던 성직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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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싹´ 부터 잘라라 - ①
'평생 교육을 통한 당뇨병 극복' 이는 지난달 24∼29일 파리에서 열린 제18차 세계당뇨병학회에서 1백43개국 1만5여명의 전문가들이 내린 합의점이다. 당뇨병은 산업화·고령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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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싹'부터 잘라라
‘평생 교육을 통한 당뇨병 극복’. 이는 지난달 24∼29일 파리에서 열린 제18차 세계당뇨병학회에서 1백43개국 1만5여명의 전문가들이 내린 합의점이다. 당뇨병은 산업화·고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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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투병 코미디언 이주일씨 별세
'코미디의 황제' 이주일(본명 정주일.鄭周逸)씨가 27일 오후 3시15분 경기도 일산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에서 폐암으로 별세했다. 62세. 李씨는 1960년대 중반 유랑극단의 사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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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어버이날 MBC 특집 다큐 '어머니'
늘 가까이 있기에 소중함을 잊고 사는 존재, 그러기에 생각만으로도 가슴 한편이 저리는 사람, 바로 '어머니'다. MBC는 8일 어버이날 특집 다큐멘터리 '어머니'(저녁 7시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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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석달만에 이겼어요" 김명규 · 김영화씨 부부
『잠수복과 나비』 1997년 베스트 셀러가 된 프랑스의 엘르 지(誌) 전 편집장 '장 도미니크 보비'의 투병기다. 뇌졸중으로 쓰러져 팔다리가 마비된 그는 의사 소통을 위해 대필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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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달만에 뇌졸중 이긴 김명규 · 김영화씨 부부
『잠수복과 나비』 1997년 베스트 셀러가 된 프랑스의 엘르 지(誌) 전 편집장 '장 도미니크 보비'의 투병기다. 뇌졸중으로 쓰러져 팔다리가 마비된 그는 의사 소통을 위해 대필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