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진핑 20기 중앙기율위 3차 전체회의 연설 [Xi’s Words & Speech]
지난달 8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공산당 제20기 중앙기율검사위원회(기율위) 제3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신화통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중국 공산당 제2
-
[정운찬 칼럼] 사회혁신 없이 더 큰 나라 될 수 없다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전·현직 국회의원과 고위 공직자들이 경쟁이라도 하듯 비리를 저지르고 있다. 압축성장 시대(1960~80년대)에 유행하던 인허가 부정비리부터 대장동 개
-
공 와도 수비수 멀뚱멀뚱…애들도 승부조작, 충격의 中 축구비리 [박성훈의 차이나 시그널]
박성훈 베이징 특파원 중국 축구의 비리가 한꺼번에 터져 나오고 있다. 축구국가대표 감독부터 중국축구협회장, 기업, 정부 고위 간부까지 줄줄이 체포됐다. 승부조작과 뇌물, 돈벌
-
[박영호의 한반도평화워치] ‘힘을 통한 평화’가 토대, 호혜성 없는 대화·거래 그만둬야
━ 7·4 공동성명 50돌과 김정은 정권 박영호 통일연구원 초청연구위원, 한반도포럼 위원장 지난 4일은 7·4 남북공동성명 50주년이었다. 그동안 남북 간에 667회의 회
-
"DJ부터 민주" 文발언에 YS측 "대통령 역사 인식에 경악"
“첫 민주정부는 김대중(DJ) 정부”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3ㆍ1절 기념사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2017년 11월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
“세금빠는 시민단체 청소기로 빨아들여야”…원희룡 날선 비판
━ "시민단체, 혈세 빼내는 먹이사슬 구조" “세금 빠는 시민단체는 청소기로 빨아들여야 한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지난 15일 국민의힘 충남도
-
이재용 실형…민주당 “국민앞에 사죄” 국민의힘은 ‘침묵’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데 대해 정치권의 반응은 엇갈렸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오후 서울
-
판사가 75억 뇌물 받았다···中 발칵 뒤집은 여인에 징역 18년
하이난성 고등법원 부원장 장쟈후이는 2006년부터 2019년까지 13년간 37명으로부터 4375만 위안(약 75억원)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인민일보 캡쳐] 중국 고등
-
[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부패와의 전쟁 선포”…칼 빼든 김정은
━ 대북제재 속 비리 척결 고삐 당기는 이유는 북한이 지난 2월 발행한 신년사 기념 우표의 모습. 북한은 지난해 말부터 대대적인 부정부패 단속에 나섰으며 김정은도 지난 1
-
[영화로운 세계] "신은 브라질 국적 아니다"···'헬브라질' 만든 부패 생태계
숨 막히는 정적이 흐르는 사무실. 20년 차 베테랑 경찰 후푸가 뚜벅뚜벅 걸어들어옵니다. 손에는 붕대를 칭칭 감고서요. 돈세탁 전문가 이브라잉을 쫓고 있는 그는 검은돈을 추적해야
-
“남조선으로 유학 왔습네다” … 진화하는 탈북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탈북은 목숨을 건 결단이다. 폭압적 세습통치의 사슬을 끊어내려는 몸짓이지만 실패할 경우 가혹한 징벌이 가해진다. 중국 등지를 떠돌다 강제 북송당할 경
-
중남미 휩쓴 장기집권·부패 그들은 반독재 외친 좌파다
━ 반독재 혁명가들이 이젠 장기집권 야욕 반독재·반자본주의·반제국주의·반미를 내세우며 집권했던 라틴아메리카의 좌파 지도자들의 일부가 이제는 장기집권 야욕을 불태우고
-
[중앙시평] 박근혜만 모르는 박근혜의 운명
이철호논설주간모래시계 검사 출신인 홍준표 경남지사(이하 경칭 생략)는 검찰을 잘 안다. 그가 “지금 검찰은 딱 한 명의 눈치를 본다”며 “그 사람이 (박근혜를) 구속하라면 구속할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헌재의 김영란법 합헌 결정
중앙일보 김영란법 대상 확대해 민간 부문 ‘부패사슬’ 끊자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일명 김영란법)에 대해 헌법재판소의 합헌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논란
-
[사설] 김영란법 대상 확대해 민간 부문 ‘부패사슬’ 끊자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일명 김영란법)에 대해 헌법재판소의 합헌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논란이 일단락됐다. 오는 9월 28일 시행되는 법 취지에 따라 공정하고 깨끗한 사회를 만
-
법조계 검은 커넥션의 뿌리…‘전관예우’의 어제와 오늘
동료의 생업 보장과 조직 안정 꾀하려는 심리가 낳은 ‘부패의 연결고리’… 개인 탐욕 커지고 브로커 꼬여 질서 사라졌지만 조직보호 논리는 여전해법조비리가 터지면 법원과 검찰의 수장들
-
[글로벌 아이] 백신 우화
신경진베이징 특파원“어느 날 백신을 맞은 새끼 토끼가 죽었다. 어미 토끼의 통곡에 온 숲이 들썩였다. 곧 백신에 말오줌을 섞어 유통시킨 오소리가 체포됐다. 깜냥이 안 되는 오소리가
-
집권당 부패가 최악의 경기침체 만나자 국민 분노 폭발
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전 대통령이 죄수복을 입고 있는 것을 묘사한 거대 풍선인형이 지난 21일 상파울루 시내에 서 있다. 룰라 전 대통령은 국영석유회사 페트로브
-
지난해 원전비리 재판, 68명 실형 총 253년9개월 받아
지난해 5월 신고리 1·2호기와 신월성 1호기 등 원전 3기가 안전 문제로 가동을 멈추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수력원자원 조사 결과 원전에 납품되는
-
JTBC 24회 ‘함바왕의 편지게이트'
지난 2011년 6월, 전남 순천시의 한 야산에서 자살한 남성이 발견됐다. 그는 농림부 장관을 역임한 순천대 임상규 총장이었다.그리고 차량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악마의 덫에 걸렸
-
환경오염의 주범 ‘독성 패션’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에는 노이얄 강을 막은 거대한 오라투팔라얌 댐이 있다. 육로로 이 저수지에 가까워지면 뭔가 아주 잘못됐다는 느낌이 든다. 그 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푸른
-
‘부패 호랑이’ 저우융캉 종신형·재산몰수 판결
11일 중국 톈진시 제1중급인민법원에 선 저우융캉 전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정법위원장. CCTV 등은 이날 저우에게 수뢰와 직권남용 및 국가기밀 고의누설 등 혐의로 무
-
문재인·안철수 "초유의 부정부패 사건" 여권 압박
휴일인 12일 새정치민주연합은 문재인 대표가 선두에 서서 ‘성완종 리스트’로 여권을 강하게 압박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후 4·29 재·보궐선거 성남 중원에 출마한 정환석 후보
-
[똑똑한 금요일] 제동 걸린 '뇌물 비즈니스'
다국적기업 입장에서 세계 2대 강국으로 성장한 중국은 포기할 수 없는 시장이다. 공략은 쉽지 않다. 기업 간 경쟁은 치열하고 문화는 낯설다. 정부 공권력의 특권과 독점권은 강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