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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서울서 맛보는 옛 주막 재미…명주와 야성의 안주 '막걸리이야기'
주점 ‘막걸리이야기’에서 요즘 가장 많이 팔리는 ‘수육과 생김치’ 안주. 수육은 돼지 다리살을 재래된장·매실액·사과·설탕 넣고 삶아서 식힌 것이다. 뒤에 세운 막걸리는 이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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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술과 함께 하는 12월…전통주점 20곳 참여 축제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12월 17일부터 30일까지 국내 대표 전통주점 20곳과 함께 ‘우리술 투게더 위크’를 개최하고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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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47개 쌀가공식품업체 ‘라이스 쇼’ 참가 누룽지, 쌀 고로케, 즉석식품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가 킨텍스에서 주최한 ‘2016 쌀가공식품산업대전’ 현장. [사진 농림축산식품부]쌀은 영양학적으로 완전한 식품이다. 건강관리에 중요한 곡물이다. 탄수화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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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분자 요리 열풍 뒤 세계가 발효에 주목…미쉐린 셰프도 ‘된장드레싱’ 요리 내놔
━ 윤숙자 한식재단 이사장, 에드워드 권 셰프 대담 지난 7일 한식문화관에서 만난 한식재단 윤숙자 이사장(오른쪽)과 ‘랩24’의 에드워드 권 셰프는 “한식의 창의적 현대화에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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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전통주 라더니…막걸리, 82% 수입쌀 사용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대한민국 ‘서민의 술’ 막걸리에는 ‘불편한 진실’이 있다. 대부분이 수입쌀로 빚고 있다는 것이다. 수입쌀 막걸리를 국산 쌀 막걸리로 속여 파는 행위도 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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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한국전통음식연구소 外
◆한국전통음식연구소(소장 윤숙자)는 19일부터 이틀간 서울 남산골한옥마을에서 ‘2016 전통주와 전통음식의 만남 축제’를 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후원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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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장터에 전통주 쇼핑몰 오픈, 전통식품 산업 키운다
제품이 우수하지만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나 소주·맥주·양주 시장에 눌려 기를 펴지 못하는 전통주 제조업체가 많다. 조달청이 이 같은 업체 살리기에 나섰다. 정양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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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주의 좌충우돌 한식 알리기] 박 대통령·송중기 맛본 김치칩
박근혜 대통령과 배우 송중기씨(왼쪽 둘째)에게 백김치로 만든 칩을 건네고 있는 한윤주 대표(오른쪽). [사진 청와대]지난 11일 서울 청계천로에 자리한 문화창조벤처단지(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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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질뻔한 야구장 '맥주보이' 다시 볼 수 있다
국세청이 야구장에서 이동하며 맥주를 판매하는 `맥주보이`의 영업을 불법으로 규제하려다 4일만에 철회했다. [중앙포토]국세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야구장에서 생맥주를 파는 ‘맥주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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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엔 사케’ 세계화한 일본…한식에 폭탄주 마시는 한국
일본 효고(兵庫)현의 장수기업 다쓰우마혼케(辰馬本家). 35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10대 사케 주조기업 중 하나다. 이곳에서 만드는 사케 하쿠시카(白鹿)는 전 세계적으로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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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맛 나겠네…규제 풀리는 전통주
전통주의 경쟁력을 살리고 주류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가 시장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전통 브랜디와 같은 새로운 국산 술 제조를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10일 국세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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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맥 사랑’ 소주 62병 맥주 148병 … 술자리 절반은 불금
조제복(49)씨는 주변에서 알아주는 ‘소맥 매니어’다. 일주일에 두세 번은 소주와 맥주를 섞어 즐겨왔다. “알코올 도수와 탄산 비율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는 게 장점”이란 조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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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소맥 사랑…'불금'에 절반 마신다
조제복(49)씨는 주변에서 알아주는 ‘소맥 마니아’다. 일주일에 두세 번은 소주와 맥주를 섞어 즐겨왔다. “알코올 도수와 탄산 비율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는 게 장점”이란 조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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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월요일] 문배주 온더록, 매실원주 칵테일 … 클럽에서도 마셔요
전통주 현대화를 이끄는 2세대 전수자·경영인들이 지난 26일 서울 잠원동 이탈리안 레스토랑 ‘By30’에서 모였다. 왼쪽부터 우포의 아침 박중협 대표, 이강주 이철수 사장, 문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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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이 비즈니스 천국 창농가 늘어야 대한민국이 산다”
1 교직 은퇴 후 경북 영천에서 천연염색 공방을 연 노해석(63)씨가 염색 작업을 하고 있다. 2 경북 풍기읍에서 사과농원을 운영하는 박현수(34)씨가 과수작업을 하고 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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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이 비즈니스 천국…창농가(創農家) 늘어야 나라가 산다"
산업화가 한창이던 1960~70년대, 대한민국에서는 '이촌향도(移村向都)' 행렬이 줄을 이었다. 도시는 일자리와 높은 수준의 교육·문화 여건을 갖추고 농촌 젊은이들을 유혹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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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세계화' 앞장서는 강레오 셰프
`제1회 한식 사랑 한식 위크`의 홍보대사를 맡은 강레오 셰프가 한식 시연회에서 궁중요리인 홍시죽순채를 선보였다. "5년 전부터 궁중요리 배워 각국 대사 부인들에게 시연 한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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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23일 개막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외국인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김치전을 만들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은 2013년 행사 모습. 건강 장수의 비결로 발효식품이 뜨고 있다. 발효식품은 유산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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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품 수출하듯 하면 필패, 문화로 공략하라
음식과 미식(美食·gastronomy)은 다르다. 유네스코가 인류 문화유산으로 지정한 건 프랑스 음식(food)이 아니다. 요리(cuisine)를 중심으로 한 프랑스의 미식 문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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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품 수출하듯 하면 필패, 문화로 공략하라
관련기사 400억 퍼부으려는 한식 체험관, 전문가 평가는 “탁상공론” 식사 시간 겨우 20~30분 … 한식 즐기기 아닌 한 끼 때우기 전통이든 퓨전이든 맛의 스트라이크존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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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교외대회 수상자 공로상 수여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前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하 한예진)은 지난 9일 국내 각종 공모전 및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재학생들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로상 수여는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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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전통주는 눈물을 마십니다
잊혀졌던 술 ‘감홍로’를 재현한 이기숙 명인이 전통방식으로 누룩을 빚기 위해 밀을 절구로 곱게 빻던 중에 잠시 쉬면서 술 향기를 맡고 있다. [사진 현대백화점]토끼는 자꾸만 별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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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막걸리의 날'
31일은 ‘제3회 막걸리의 날’이다. 하지만 막걸리엔 우울한 날이 되고 있다. 해외 수출과 국내 소비가 모두 감소해 입지가 좁아지고 있어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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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UCC 공모전 수상작, 우리술 홍보에 활용
농림축산식품부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0월 25일 ‘제2회 전통주 UCC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월 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전통주의 우수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