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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민심 담을 용광로…오늘 일자리서 미래 4차 산업혁명까지 ‘리셋 코리아’
‘리셋 코리아’에서는 시민과 지성이 만난다. 12주째 이어진 촛불집회에서 표출된 시민 목소리가 13개 분과로 이뤄진 전문가 그룹에서 논의된다. 운영위원인 김진명 작가는 “시민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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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나이 들면 소식, 단백질 섭취 늘리고 아몬드·호두 드세요
Q. 60대 주부입니다. 요즘 부쩍 살이 쪄서 고민입니다. 먹는 양은 젊은 시절과 똑같은데, 왜 살이 찌는 걸까요. 식사량을 줄여야 하는지, 식단을 바꿔야 하는지 고민입니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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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매창 ㅡ거문고를 사랑한 조선의 뮤즈ㅡ #9. 이 맑고 시린 공기는 누구의 것입니까? (1)
전쟁이 터지고 스무날도 안 돼 임금은 도성을 내놓고 북쪽으로 피난을 갔다. 사월 그믐날 어두운 새벽에 임금은 수행원 몇 사람과 함께 서대문을 빠져나갔다. 비는 추적추적 내리고 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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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동네 찾은 반기문, 누워있는 노인에 죽 떠먹이는 사진에 네티즌 비난 쇄도
12일 귀국한 뒤 민생행보를 이어가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충북 음성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꽃동네에서 찍힌 사진이 공개되면서다.반기문 전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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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막는 소식, 음식별로 20~30% 줄이세요
일러스트 강일구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 인류 공통의 관심사다. 식습관 관리는 이를 위한 출발점이다. 접근 방법은 다양하다. 채식주의만 하더라도 비건(완전 채식), 락토 오보 베지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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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에게 김치찌개 떠주며 "레이디 퍼스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4일 오후 충북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환영행사에서 부인 유순택 여서와 함께 참석했다.(왼쪽) 반 전 총장은 이날 고향인 충북 음성을 찾은 데 이어 오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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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하위층 절반 결혼 못해, 장가 간 비정규직은 '개천의 용'
보습학원 강사인 박재웅(37·가명)씨는 2년 전부터 고교 동창 모임에 나가지 않는다. 박씨는 “결혼하면 잘난 사람, 못하면 무능력한 사람으로 보는 분위기가 됐다. 나는 미혼이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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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에게 김치찌개 떠주며 “레이디 퍼스트”
대선 유력 주자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본격 행보에 들어갔다. 유엔 사무총장 재임 10년 동안 국내 활동이 거의 없었던 만큼 취약점인 대중적 저변을 넓히는 데 비중을 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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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하위층 절반 결혼 못해, 장가 간 비정규직은 ‘개천의 용’
보습학원 강사인 박재웅(37·가명)씨는 2년 전부터 고교 동창 모임에 나가지 않는다. 박씨는 “결혼하면 잘난 사람, 못하면 무능력한 사람으로 보는 분위기가 됐다. 나는 미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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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지혜 유용하게 활용할 사회의 지혜 모을 때
워싱턴 어빙(Washington Irving·1783~ 1859)은 미국 최초의 소설가로 꼽히는 인물이다. 그는 주로 미국의 독립을 전후 한 사회상을 작품으로 그려냈다. 어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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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막는 소식, 음식별로 20~30% 줄이세요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 인류 공통의 관심사다. 식습관 관리는 이를 위한 출발점이다. 접근 방법은 다양하다. 채식주의만 하더라도 비건(완전 채식), 락토 오보 베지테리언(유제품+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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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기내 동승 인터뷰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기내 동승 인터뷰 전문 일주일 휴가는 어떻게 지냈나.“사실 편하게는 못 있었다. 일주일 정도 푹 쉬며 사람도 만나려고 했는데, 국내 돌아가는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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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 김복득 할머니 내일 100세 생신상 받아
경남 통영시에 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득(사진) 할머니가 14일 100세가 된다. 김 할머니는 1918년 음력 12월 17일에 태어났다. 생존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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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시시각각] 반기문이 살 길은 5개의 '반'
강찬호논설위원①반(反) 친인척=기본 중의 기본이다. 이미 동생 반기상씨는 유무죄 여부를 떠나 퇴출 대상 1호다. 미국 수사 당국에 의해 60년간 징역을 살 수도 있는 뇌물죄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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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폐지 비싸게 산 뒤 재활용해 돕죠
━ 소셜벤처 ‘러블리페이퍼’ 기우진 대표폐박스로 만든 캔버스엔 재능기부 그림수익금으로 어르신에게 먹거리 등 전달 기우진씨는 “폐지에 스토리와 의미를 담는 일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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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걱정스러운 낙상…방심하면 온몸이 골골
[권선미 기자] 날씨가 추워지면서 길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는 낙상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추위로 유연성이 떨어져 근육·뼈·관절이 크게 다치기 쉽다. 균형 감각이 떨어지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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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5대 질환 보장 집중, 보험료 저렴 … 건강한 100세 준비 돕는다
급격한 고령화로 ‘장수(長壽) 리스크’가 현실화되고 있다. 장수는 축복이지만 무조건 오래 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병치레해 가며 장수한다는 것은 일종의 재앙이다. 본인에게는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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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질환 보장 집중, 보험료 저렴 … 건강한 100세 준비 돕는다
급격한 고령화로 ‘장수(長壽) 리스크’가 현실화되고 있다. 장수는 축복이지만 무조건 오래 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병치레해 가며 장수한다는 것은 일종의 재앙이다. 본인에게는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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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오바마 대통령에게
김현기워싱턴 총국장‘트럼프타워’의 로비 2층 커피숍에서 이 글을 씁니다. 열흘 뒤면 이 건물 주인이 당신을 이을 미국 대통령이 되겠군요. 8년 전 기억이 엊그제와 같습니다.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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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30년, 다시 민주주의를 묻다
━ 89세 아버지 박정기씨가 본 1987년 & 2017년 백발의 89세 노인은 30년 전 딴 세상으로 떠난 아들 얘기를 하면서 물기 없는 마른 눈가를 자꾸 휴지로 닦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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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오른팔·왼팔 혈압 차 크면 뇌졸중·심근경색 위험성↑
혈압은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건강 지표다. 혈당·콜레스테롤과 함께 혈관 건강을 가늠하는 주요 수치다. 혈압을 재는 목적은 단순히 고혈압 혹은 저혈압 여부를 알아내는 데 그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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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애물단지 취급해도 스스로 보물단지로 살아야
여성학자 박혜란(71)씨는 육아 전문가, 엄마들의 멘토로 유명하다. 아들 셋을 과외 시키지 않고, 스트레스 없이 모두 서울대에 보낸 경험을 책으로 냈다. 둘째 아들이 가수 이적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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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애물단지 취급해도 스스로 보물단지로 살아야
여성학자 박혜란(71)씨는 육아 전문가, 엄마들의 멘토로 유명하다. 아들 셋을 과외 시키지 않고, 스트레스 없이 모두 서울대에 보낸 경험을 책으로 냈다. 둘째 아들이 가수 이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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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65세 이상 3400만명…“고령자 75세로 올리자”
일본의 노년학회·노년의학회가 고령자 기준을 만 75세 이상으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5일 제안했다. 국제사회에서 고령자의 기준은 엄밀하게 정의되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만 65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