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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적한 性 욕망의 무대~ 지혜의 불 밝힌다
2년 전 ‘나라가 못하는 일 내가 하겠다’며 제주도에 성 박물관을 차린 남자. 다들 쑥스럽고 웃긴다고 했다. 쾌락이 아닌 교육으로서 성교육 전도사를 자임하는 김완배 회장을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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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연금보험 고르면…
■ 2000년대 들어 해마다 평균수명 1.5세씩 늘어 = 한국은 오는 2026년이면 65세 이상 노인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소위 ‘초고령화 사회’에 도달할 전망이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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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 길 떠나는 영화 ⑩ 빔 벤더스
걷기, 자신과의 끝없는 화해 “플라톤의 에서 아리스토파네스는 인간이 본디 네 개의 팔, 네 개의 다리, 두 개의 머리로 이루어져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그들은 지나친 교만을 보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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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Life] 쑥쑥 빠지는 군살 … 병이 먹는 걸까
더하기는 쉽다. 하지만 빼기는 여간 힘든 게 아니다. 특히 이런 현상은 나이가 들수록 심하다. ‘살(=지방)’의 정체다. 실제 정상 체중의 20%를 웃도는 비만 인구만도 30%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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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세권 아파트 용적률 450%로
이르면 7월부터 서울 시내 전철역에서 500m 안쪽에서는 땅 넓이의 4.5배(용적률 450%)까지 아파트를 올릴 수 있게 된다. 현재는 땅 넓이의 2.5배(용적률 250%)까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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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서핑’ 우울한 노년 확 바꾼다
#1. 김태효(66·군산시 미룡동) 할아버지는 1997년 외환위기의 여파로 다니던 직장을 그만뒀다. 퇴직 후 무료한 시간을 보내던 중 98년 아내가 심장마비로 갑자기 세상을 떠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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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 海의 천국, 쿠바
1 카리브해 카요 레비사(Cayo Levisa)섬으로 가는 길 쿠바에 가겠다고 했을 때 주변의 반응은 두 가지였다. ‘그 먼 데까지 어떻게’라는 놀라움과 ‘멋지겠다’는 육감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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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무총리실 外
◇국무총리실▶기획총괄과장 권동태▶행정관리과장 이재영▶농수산국토정책과장 김재열▶정책관리과장 최창원▶연구지원과장 김진곤▶법무행정과장 박효건▶의정과장 임상준▶통일안보정책과장 송경원▶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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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칼럼] 벤츠를 살까? 다리를 살까?
고급 벤츠 승용차를 살 것인가? 나의 다리를 살 것인가? 매우 황당한 질문처럼 보인다. 그러나 20~30년 후에 우리가 직면하게 될 질문이다. 우리 사회의 고령화가 매우 빠르게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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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phicJERI] 걱정되는 의료비 증가율
베이비 붐 세대의 노인 인구 진입으로 경제성장률 둔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1955년 출생한 베이비 붐 첫 세대는 2020년이면 65세에 이른다. 의료비 증가로 인한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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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 병원에서 가장 돈 못버는 의사?
영동세브란스 신경과 이명식 교수는 이상운동장애 전문가입니다. 이상운동장애란 쉽게 말해 본인의 의지대로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특이한 동작을 반복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상운동장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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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 가는 게 뭐가 어때
서울에 사는 주부 박모(43)씨는 최근 초등학교 2학년인 둘째 아들을 데리고 정신과를 찾았다. 컴퓨터 게임에 너무 집착하는 것 같아서다. 아이는 심지어 학교 수업 중에도 컴퓨터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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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노인 취업 증가의 우울한 자화상
65세 이상의 경제활동 인구가 지난해 152만여 명에 달했다. 10년 전보다 65만여 명, 75% 넘게 증가한 수치다. 고령화 시대의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반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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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취업’ 급증
65세 이상 노인 3명 중 1명은 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하는 노인 수도 10년 전에 비해 75% 늘었다. 통계청은 지난해 65세 이상 인구(487만 명) 중 경제활동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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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아이파크 - 주거·업무·쇼핑 등 '원스톱 해결'
뛰어난 조망을 자랑하는 해운대 아이파크의 거실 모습 현재 해운대 마린시티 내에 조성되고 있는 주상복합 단지 중 해운대 I’PARK가 뛰어난 입지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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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토막소식 :::
설 명절 물가 ‘꼼짝 마’ 고양시는 설 연휴가 끝나는 8일까지를 ‘설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정대책을 추진한다. 대상은 개인서비스·축산·수산·양곡·상거래질서의 5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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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쉰도 안되었는데 설마 노안?
평소 독서를 즐기던 홍성옥(48, 인테리어업)씨는 최근 책을 오래 보게 되면 피곤해져 예전처럼 긴 독서시간을 가지는 것이 어려워졌다. 나이가 들면서 집중력이 저하된 것으로 알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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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선거’ 청도군의 비극 왜?
“선거 얘기는 제발 그만합시다. 정말 지긋지긋합니다.” 29일 경북 청도군 청도읍에서 만난 김모(44)씨는 “돈을 받은 사람이 모두 자수해 하루 빨리 이 사태를 마무리 지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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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PC·먼지에 눈물 마른 시대 … 눈물로 돈 번다
대학생 박지혜(25)씨는 늘 ‘인공눈물(인공누액제)’을 갖고 다닌다. 콘택트렌즈를 끼는 탓에 눈이 좀 뻑뻑하다는 느낌이 들면 수시로 인공눈물을 흘려 넣는다. 그는 “눈물을 넣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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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이 ‘건강’해야 한다
모든 사람이 원하고 바라는 행복은 평안하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다. 국방·치안·위생 등은 옛날부터 국민을 행복하게 하기 위한 국가의 기본적인 책무였다. 현대에 들어 이런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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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휴먼 신도시’ 건설 중 ① 영국 파운드베리
①보행자 중심의 도시 설계를 위해 도로가 똑바른 것은 하나도 없고 이리저리 어긋나 자동차가 속도를 낼 수 없도록 설계됐다. 골목길로 이루어져 전체적으로는 무질서한 듯 보이지만 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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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바다가 보낸 '건강 선물세트'
참치는 바다가 보낸 건강선물로 온 가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영양 덩어리다. [중앙포터]어르신을 모시는 가정의 주부는 시장 보기가 편치 않다. 노인 대부분이 치아가 부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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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산책, 노르딕 워킹으로 안전하게 하세요.
겨울만 되면 두 배로 더 바빠지는 사람이 있다. 그의 직업은 걷기 지도자. 구체적으로는 노르딕 워킹강사이다. 걷기라면 사시사철 늘 하는 행위이건만 그는 왜 유독 겨울철에 더욱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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戊子年 고양시에 바란다
무자년(戊子年) 새해가 밝은 지도 어느새 보름이 지났습니다. 고양시민 여러분, 새해소망이 벌써 작심삼일이 된 건 아니시지요? 개인적인 새해 바람도 많으시겠지만 이번 호에는 시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