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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와야” 청와대 국감 연기…경호처장은 주호영에 사과
29일 예정됐던 청와대 국정감사가 서훈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참모진 7명의 불참으로 다음달 4일로 연기됐다. 이날 최재성 정무수석이 국회 운영위 회의실을 나서고 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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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만년 적자 허덕이는데, 사상 첫 정치인 낙하산 사장 앉힌다
만년 적자에 허덕이는 공항철도가 설립 20년 만에 처음으로 철도와 별다른 인연이 없는 정치인 출신 사장을 맞을 것 같다. 그동안 공항철도는 주로 국토교통부와 코레일 등 철도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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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전작권 전환’ 단계별 시한 요청…서욱 “한미 긴밀히 협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송영길 위원장(왼쪽)이 29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더불어민주당 ‘한반도TF’ 주최로 열린 서욱 국방부장관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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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부동산 기필코 잡는다"는 날, 靑수석은 또 "박근혜 정부 탓"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 [뉴시스] 현 정부의 집값 폭등 원인을 전 정부 탓으로 돌린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의 발언이 “또 남 탓이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집권 직후면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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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고…뭐라 할 말이 없다" MB 재수감 소식에 친이계 탄식
“하이고… 무슨 말을 해야 할까. 이것 참…” 대법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징역 17년을 선고한 29일, 친이계 인사의 반응은 대부분 이와 같았다. 국민의힘도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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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때리면 지지층 결집" 검찰이 보는 총장 사퇴압박 이유
28일 오후 추미애 법무부 장관(왼쪽)이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75주년 교정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검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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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만년적자' 공항철도, 비전문가 與정치인이 사장 내정
공항철도 사장에 처음으로 정치인 출신이 내정됐다. [사진 공항철도] 만년 적자에 허덕이는 공항철도가 설립 20년 만에 처음으로 철도와 별다른 인연이 없는 정치인 출신 사장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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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순성길 심심하다고? 이말 한다면 백악·인왕산 안가봤다
━ 한양도성 순성길 ② 백악·인왕산 구간 인왕산 정상에 서면 360도로 탁 트인 전망이 펼쳐진다. 낮은 산인데도 전망은 여느 산에 뒤지지 않는다. 한양도성 홈페이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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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철의 시선] 말 안 듣는 검찰총장 자르는 법
최현철 논설위원 박근혜 정부의 첫 검찰 수장인 채동욱 전 검찰총장은 임명도 퇴임도 극적이었다. 출발은 18대 대통령 선거를 한참 앞둔 2012년 하반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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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의 퍼스펙티브] 정치적 중립과 민주적 통제…검찰 어디로 가야 하나
━ 추미애와 윤석열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칼럼니스트 검찰총장이 서울고검 검사장으로 좌천됐다. 그런데도 옷을 벗지 않고 버텼다. 믿어지지 않는 일이 벌어진 것은 6·25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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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프리즘] 전두환과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
김방현 대전총국장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가 최근 주목받고 있다. 이곳에 있는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 동상 때문이다. 높이 2.5m의 이 동상은 충북도가 2015년 1월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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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할부주택? 시장은 미덥지 않다
정부는 공공 소유 부지 등에서 ‘지분 적립형 분양주택’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은 경기도 구리시 갈매지구의 공공임대 아파트. [사진 LH] 정부가 이르면 2023년 ‘지분 적립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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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 靑수석 "朴 부양책이 올린 집값, 文정부가 떠안은 것"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 연합뉴스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이 현 부동산 문제의 원인으로 가구 분할에 따른 전세 물량 부족을 지목했다. 최 수석은 28일 KBS 9시 뉴스에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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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플레이, 노무현 비하 표현에 엄지척? "관리 미흡 죄송"
구글 플레이가 지난 26일 유튜브 공식 계정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의미를 담은 아이디가 남긴 댓글에 '아이디+엄지척' 답글을 달아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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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엔 “나라 왜 이래” 朴땐 “나와라 최순실” 대통령연설 잔혹사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국회에서 202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갖기 위해 국회 본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야당 의원들은 라임·옵티머스 특검을 요구하는 팻말을 들고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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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에 양복받은 기동민" 실명 꺼낸 野, 특검 공세 총력전
국민의힘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여당 유력 인사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라임ㆍ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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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B 착륙하면 갑판 1000℃···‘열받는 경항모’ 대책 찾아라
경항모 도입 사업이 차츰차츰 궤도에 오르고 있다. 국방부가 지난 8월 발표한 ‘2021~2025 국방중기계획’에서 경항모 도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뒤 경항모 건조에 필요한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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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칼럼] 이건희 회장이 남기고 간 숨은 이야기들
이철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1979년 문을 연 서울 장충동의 신라호텔 본관 외벽은 붉은 타일로 장식돼 있다. 하지만 전체 23층 가운데 아래쪽과 위쪽 타일의 색깔이 미세하게 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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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 윤건영 의혹 폭로 김하니 "盧 어떻게 죽었냐며 주변서 협박"
━ 차명계좌 의혹 수사 이끌어낸 김하니의 격정 토로 열렬한 ‘친노’인 김하니씨는 노무현 정신이 문재인 정부 인사들의 비리와 위선에 훼손되는 게 안타까워 차명계좌·허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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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집, 文정부에 쓴소리 "폭주형 원조 정책, 北 응하지 않을것"
최장집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가 27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팬데믹 시대의 남북관계와 통일’을 주제로 열린 제7회 윤후정통일포럼에서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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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친노’ 유인태 “윤석열, 선 넘었지만…추미애 더 부적절”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 중앙포토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국회 국정감사 공방과 관련해“윤 총장이 선을 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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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어록’ 인용한 이낙연 “유능한 임명직도 무능한 선출직보다 못하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2020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진했던 지역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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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떠올린 정세균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급선무"
정세균 국무총리. 뉴스1 정세균 국무총리가 27일 "국회와 행정부가 멀리 떨어져 있어 행정 비효율과 낭비가 상당해 이를 해소하려면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가 급선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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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돋보기 | "전 정부탓" 변명에도···文정부 부동산 대책에 쏠리는 책임론
규제 정책 효과는 ‘반짝’, 내성 생긴 시장에 불안정성만 커져 정부 의도와 다르게 ‘부의 대물림’, 무주택 서민 부담은 심화 서울시 노원구의 한 공인중개사무소에 붙어있는 매물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