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작권 이양, 안보 상황 아닌 시간에 맞추는 건 난센스
한·미 외교ㆍ국방장관회의가 24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렸다. 양국은 “한·미 연례안보협의에서 합의된 조건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한민구 국방부 장관,
-
페니실린 대량 생산법 개발 … 노르망디 상륙작전 숨은 공신
1943년 초 미국의 전쟁생산위원회는 ‘기적의 항생제’ 페니실린 때문에 고민에 빠졌다. 당시 미국은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기획 중이었다. 병사들이 쓸 페니실린을 대량 조달해야 하는
-
타고난 스토리텔러 … 경제전문기자 영역 개척
존 브룩스(사진)는 경제전문기자라는 분야를 개척한 인물이다. 1950년대까지만 해도 미국에서 경제기자가 하는 일은 업계 소식을 알리는 정도에 그쳤다. 브룩스는 스트레이트 뉴스를 발
-
타고난 스토리텔러 … 경제전문기자 영역 개척
관련기사 경영의 답보다는 길을 알려주는 책 경영비법 아닌 인간 본성 담아 … 버핏, 게이츠에게 ‘강추’ 빌 게이츠 부부가 추천하는 10권의 필독서는 … 존 브룩스(사진)는 경제전
-
[채인택의 미시 세계사] 노르망디의 동맹국
제2차 세계대전의 명운을 가른 노르망디 상륙작전이 지난 6일로 70주년을 맞았다. 한적한 노르망디는 이날 외교의 장으로 변했다. 기념식에는 미국·영국·프랑스·러시아·독일의 국가원
-
[사진] 노르망디 상륙작전 70주년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독일 점령하의 유럽을 탈환하기 위해 연합군 15만여 명이 참여한 노르망디 상륙작전 70주년인 6일 프랑스 노르망디의 베누빌성에서 오찬을 마친 세계 21개
-
[사진] 노르망디 상륙작전 70주년
프랑스 베누빌에 있는 페가수스다리에서 5일(현지시간) 노르망디 상륙작전 7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영국 찰스 황태자가 참전 용사들과 만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참전용사 300
-
[사진] 영국공군 ‘붉은 화살’의 곡예비행 쇼
영국 잉글랜드 포츠머스에서 5일(현지시간) 노르망디 상륙작전 70주년 기념 에어쇼가 펼쳐졌다. 영국 공군 특수비행팀 ‘붉은 화살(Red Arrows)’이 곡예비행을 펼치고 있다.
-
[사진] 노르망디 상륙작전 70주년 … 내달 6일 기념식 이목 집중
70년 전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격전지였던 프랑스 오마하 해변은 현재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군인들이 상륙 작전을 수행하고 있는 1944년의 모습과 수영복을 입은 사
-
[이원복의 세계 속의 한국] 역사의 포장
자신의 나라와 군대를 “위대한 조국(La Grande Nation)” “위대한 군대(La Grande Armee)”라 불렀던 나폴레옹의 ‘위대한’ 역사를 지닌 프랑스에 1940년
-
[송호근 칼럼] 평양은 언제 꽃대박일까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온갖 봄꽃이 와락 피었다. 서귀포에서 시작된 꽃 폭죽이 대한해협을 훌쩍 뛰어넘더니 한달음에 서울까지 덮칠 줄이야 누가 알았겠는가? 지난달 중순, 꽃샘추위가
-
인간이라는 악마에 대한 고뇌
에밀 쿠스트리차 감독의 1995년 제48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언더그라운드’에는 동물원이 전투기들에 공습당하는 시퀀스가 나온다. 철창과 울타리를 비롯한 시설들 대부분이
-
[사진] '노르망디 상륙작전' 재연
이탈리아 안치오와 네뚜노에서 25일(현지시간) 군복을 차려입은 자원봉사자들이 세계 2차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재연하고 있다. 미군과 독일군 군복을 갖춰 입은 자원봉사자들의 모습
-
6·25 참전, 아이젠하워 아들 존 별세
드와이트 아이젠하워(Dwight Eisenhower·1890~1969) 전 미국 대통령의 아들이자 6·25전쟁 참전용사인 역사학자 존 아이젠하워(John Eisenhower·사진)
-
[가볼 만한 전시] 조각을 보며 철학을 읽다
최인수의 ‘들고 나고’(2013). 길이 53㎝부터 1m81㎝까지의 석고 기둥을 전시장에 굴리듯 놓았다. 운동성을 내포한 조각들이다. [사진 갤러리시몬] 현실은 아름답지 않다? 있
-
[조용철 칼럼] 로버트 카파가 왔다
영원한 종군기자, 포토저널리즘의 전설, 로버트 카파가 왔다. 사진기자라면 누구나 카파를 닮고 싶어한다. 필자도 그랬다. 카파는 제2차 세계대전을 비롯해 다섯 번의 전쟁을 취재하며
-
[인천상륙작전 15일 63주년] 성공 확률 5000분의 1 대모험 … 적진 허리 끊어 6·25전쟁 대세 뒤집다
작전명 크로마이트(Chromite).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이 훗날 “성공 확률은 5000분의 1이었다”고 술회했던, 위험천만한 인천상륙작전의 명칭은 철광석의 이름에서 따왔다. 크로
-
[전시] 8월 21일~9월 17일 전시 12선
이번 주부터 한 달 동안 열리는 전시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서울 시내 주요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① ‘움직이는 조각 알렉산더 칼더’ 전 기간
-
[분수대] 비 온 뒤 땅이 굳는다는데 한국과 중국은 ?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이제야 왔구나.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에 있는 적군묘지에 지난 9일 살아 있는 ‘적군’이 찾아왔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퍼뜩 든 생각이다. 중공군 362명과
-
노르망디처럼, 인천 그날을 기린다
노르망디의 추모행사 제2차 세계대전의 방향을 바꾼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현장에는 각종 기념시설이 마련돼 있다. 사진은 2009년 6월 6일 미군 전몰자 묘지에서 열린 65주년 추모행
-
[Russia 포커스] '이반 일병'이 '라이언 일병'보다 40배 많았건만 …
겐나디 보르듀코프모스크바국립언어대 교수러시아사회연구자연합회장전 고려대학교 초빙교수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가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던 적이 있다. 영화는
-
[서소문 포럼] 전쟁범죄 앞에 달라도 너무 다른 일본
채인택논설위원 사실 한국인들은 이미 알고 있었다. 일부 일본 정치인이 위안부 강제동원 사실을 언젠가 부정할 줄을. 그래서 최근 그들이 일제 침략·잔학행위를 부인하는 노래를 합창해도
-
[책과 지식] 노르망디 상륙작전이 실패했다면
12전환점으로 읽는 제2차 세계대전 필립 M H 벨 지음 황의방 옮김, 까치 356쪽, 1만8000원 진주만, 스탈린그라드 전투, 노르망디 상륙작전 등은 제2차 세계대전의 흐름을
-
[백가쟁명:유주열] 미국의 아시아계 대사
“미국은 중국이 강력하고 풍요로운 국가가 되어 국제문제해결에 더 큰 역할을 환영하며, 중국은 미국이 아태 국가의 일원으로서 이지역의 평화 번영과 안정에 기여할 것을 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