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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걸린 이인영 '물물교역' 구상…北업체가 제재 대상이었다
‘작은 교역’을 통해 남북관계 복원의 물꼬를 트려던 이인영 장관의 구상에 일단 제동이 걸렸다. ‘작은 교역’은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에 해당하지 않는 소규모 물물교역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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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美 대사에 "한·미 워킹그룹 재조정해야" 공개 요구
이인영(오른쪽) 통일부 장관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일부에서 해리 해리스(왼쪽) 주한 미국대사와 면담하고 있다. [뉴시스] 한·미 워킹그룹의 운영과 기능을 남북관계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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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장관 중 두번째로 잘할 자신있다" 월북엔 말아껴
이인영 신임 통일부 장관이 27일 첫 출근길에서 “역대 (통일부)장관 중 두 번째로 잘할 자신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안인 재입북 탈북자 문제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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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고위당국자, “이인영 후보자, 먹는 거 아픈 거 보고 싶은 거 정치적으로 분리”
23일 인사청문회를 앞둔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장관에 취임할 경우 “(남북 간에) 먹는 것과 아픈 것, 보고 싶은 문제를 정치적으로 분리해 나갈 것”이라고 통일부 고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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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워킹그룹 할 일, 우리 할 일 구분” 남북협력 독자 추진?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6일 한·미 워킹그룹에 대해 “워킹그룹을 통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과 우리 스스로 판단해 할 수 있는 일을 구분해야 한다는 게 평소의 제 생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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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장관 후보자 "대북 제재, 창의적 해법 필요"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6일 “(대북제재와 관련해) 창의적인 해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6일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서울 종로구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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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제재 자체가 목적 아니다, 남북교류 지체없이 진행"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통일부 장관 후보자로 첫 출근길에 나선 이인영 후보자가 6일 “언젠가는 남북이 평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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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경험’ 이인영 ‘소통’…남북관계 승부수 던졌다
박지원, 이인영, 서훈(왼쪽부터)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외교안보 라인을 대폭 교체하며 경색된 남북관계를 풀기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새 국정원장 후보자로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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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은 북한, 이인영은 국회, 서훈은 연속성…외교안보 교체의 의미는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오후 신임 국정원장에 민생당 박지원 전 의원(왼쪽)을 국가안보실장은 서훈 국정원장(가운데)을 내정했다. 신임 통일부 장관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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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장관 내정 이인영, 민통선 3년 걸었다 "남북대화부터 복원"
통일부 장관으로 내정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입장을 밝히기 위해 회의장으로 향하며 미소짓고 있다. [뉴스1] 신임 통일부장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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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해태상이 문지기? 원자리는 정부청사 앞, 정의 상징
━ [더,오래] 이향우의 궁궐 가는 길(3) 지금 경복궁의 광화문 양편에는 옹색하게 담장에 바짝 붙은 채로 광화문을 지키고 있는 해치(獬豸)상이 있다. 자못 부릅뜬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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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몇번 정독"-나경원 "창피해"…文 대통령 기고문 전문 보니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연합뉴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문재인 대통령의 독일 일간지 기고문에 대해 "문 대통령의 마음과 뜻과 숨결과 맥박이 오롯이 느껴지는 글"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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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文대통령 “南北 화해로 동북아 평화 촉진” 獨 기고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신(新)한반도 체제는 수동적인 냉전질서에서 능동적인 평화질서로의 전환을 의미한다”며 “한국은 남북화해를 기반으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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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땅 속의 거대한 비밀’ 청동기 시대부터 물· 건강 지켜온 하수도
김신희(왼쪽) 학생모델·유용민 학생기자가 서울광장 지하 배수로 모형을 보고 있다. 올여름 정말 더웠죠.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후 111년 만의 더위라는 말도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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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중국서 사람도 먹어요?" 깜짝 놀라 이 책 썼죠
중국을 접할 때 흔히 호기심을 유발하기 위해 사진 자료를 많이 쓰거든요. 근데 어지간하면 다 부정적인 사진이 사용되더라고요. '중국이 절대 미국을 못 이기는 이유' 같은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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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틀집 아시나요? 전남 순천 동락헌(同樂軒)
[김영태기자] ▶이 집은 오로지 흙으로만 지었다. 목재 거푸집(담틀)을 이용해 흙을 켜켜이 다져 넣는 방법으로 벽체를 쌓아 올린 뒤 그 위에 지붕을 얹었다. 흙집 하면 누구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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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전교조 위원장 “싸움 안 하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신임 위원장에 강경파인 김정훈(48) 전북지부장(남원중 과학교사)이 당선되면서 전교조의 대정부 투쟁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석웅 현 위원장이 속한 온건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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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캠프 친노그룹 참모 9명 전격 사퇴 발표문 전문
문재인 민주당 대선 후보 측 친노그룹 참모 9명이 전격 사퇴했다. 이들은 문재인 승리의 ‘노둣돌’이 되겠다면서 사퇴했다. 이하는 발표문 전문. 문재인 승리의 ‘노둣돌’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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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안의 전시품 자세가 묘하네요
4일 문을 여는 수원시 ‘화장실 문화공원’에 설치 된 모형. 어른과 아이들이 아랫도리를 내리고 한 자리에 앉아 용변을 보고 있는데 어른의 주먹에는 잔뜩 힘이 들어가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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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이 되고 트로트가 되고...새롭게 탄생한 소월,박두진의 詩
1970년대 초반 포크의 시대를 거치면서 시를 가사로 노래를 작곡하는 발상은 다소 범상한 발상이 되었다. 이들 세대는, 이전 세대와 달리, 중·고교 시절 국어시간에 손바닥 맞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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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연봉 증권맨 박차고 … “난 선생이다”
전주 완산고 박제원 교사(앞줄 왼쪽에서 넷째)가 참여하는 논술 봉사 모임 ‘노둣돌’ 소속 선생님들이 16일 오후 전주 서신동 물댄 동산도서관에서 학생들과 함께 미소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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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서 진보-보수 충돌
"주한미군 철수하라, 제2의 한국전쟁은 필요 없다" "동족살상 상습범 김정일, 김정은 부자 처단하라" 같은 장소에서 다른 언어로 다른 구호가 외쳐졌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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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남정네들 휘어잡던 노처녀 떡장수, 노비 출신 명강사 … 조선의‘길거리 고수’들
조선을 사로잡은 꾼들 안대회 지음, 한겨레출판 340쪽, 1만4000원 역사의 갈피를 더듬어 낸 책이다. 역사책에야 왕이며 장군, 이름난 학자들이 등장하지만 세상사라는 게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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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를 울린 ‘어머니!’
2010년 6월 21일은 내 인생에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다. 그날의 감동과 가슴 벅참은 지금도 그대로 살아 있다. 공연이 끝난 후 무대 뒤로 찾아와 오랜만에 좋은 공연을 봤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