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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이 발표한 노동개혁, 윤 대통령 “정부 입장 아냐” 부인
2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한 윤석열 대통령이 1층 로비에서 취재진과 약식 회견(도어 스테핑)을 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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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2시간 발표 尹 “보고 못받아”…5시간여뒤 참모 “보고받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고용노동부가 전날 발표한 주 52시간제 개편 방침에 대해 “아직 정부의 공식 입장으로 발표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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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공멸위기 '제조업 메카' 창원…민노총은 "일자리 사수 투쟁"
1970년대 경남 창원기계공업단지를 시찰하고 있는 박정희 당시 대통령. [중앙포토] 1973년 당시 박정희 대통령은 중화학공업 육성 정책의 하나로 창원을 기계·철강·금속 등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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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 "문준용 취업특혜설 수사했나" 판사 묻자 檢 놀라운 줄타기
━ 검찰·여당은 왜 ‘문준용’ 나오면 주춤하나 딸 취업 특혜 논란에 휘말리자 ‘문준용 국조’를 들고 나온 김성태 의원(왼쪽)과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 [중앙포토]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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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신년 원로 인터뷰(1)] “문 대통령, 야당 먼저 찾아간 초심 끝까지 잃지 않아야”
━ 노무현 ‘정치적 스승’ 김원기 전 국회의장 ■ 청와대와 여당, 야당 설득하고 소통하려는 노력 아주 미흡 ■ 경제정책 많은 문제 야기… 여론 무겁게 받아들여 정책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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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최태원 회장의 이타적 옥중 청년실업 해결 구상
이하경 주필 어느 제약회사 오너 기업인으로부터 들은 얘기다. “영업직 사원 모집에 SKY대학 출신들이 몰려들어서 깜짝 놀랐다. S대 경영학과 출신의 응시자에게 ‘정말로 다닐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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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대법관 문턱서 네 번 걸린 김선수 “노동의 눈으로 법 보는 이도 필요”
2015년 11월 9일 서울고법은 조선호텔이 객실팀 등에서 일해 온 김모씨 등 8명의 일자리를 빼앗은 정리해고가 무효라고 판결했다. “무효”(서울지방노동위원회)-“유효”(중앙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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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사무처장 “재판관 다양성 위해 개헌 필요”
최근 정치권에서 일고 있는 개헌 논의와 관련해 헌법재판소가 개헌 찬성 입장을 밝혔다. 김용헌 헌재 사무처장은 2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해 “ 두 차례 (개헌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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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단체만큼 커진 친노, 대선 앞두고 분화 조짐
더불어민주당 박재호(부산 남을) 당선자는 23일 “영춘이가 부산에서 좌장을 하고, 내는 아덜(아이들)을 챙기고…”라고 말하다가 “아, 이제 ‘의원들’이지…”라며 껄껄 웃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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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협은 정치, 한총련은 시민운동, 한대련은 각자도생
그들에게 학생운동은 삶 자체였다. 학생운동으로 하나 돼 얽혔다가 세상 밖에서 하나 둘 갈라졌다. 시대를 따라 정계에서 시민사회, 노동계로 옮아갔던 학생운동 리더들은 어느덧 시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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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 경선 쥔 이용득 "'3노'가 있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한국노총을 잡아라.’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이 뜨거워지며 각 후보 진영마다 한국노총의 마음 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한노총은 민주노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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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엔 친노-비노-한노 ‘3노’가 있다”
조용철 기자 관련기사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 인터뷰 ‘한국노총을 잡아라.’민주통합당 대선 경선이 뜨거워지며 각 후보 진영마다 한국노총의 마음 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한노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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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서 행패 '왕비서', 대통령과 수시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민간인 불법사찰과 관련해 자신이 총리실 자료 삭제를 지시한 ‘몸통’이라고 주장한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이 31일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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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대통령과 수시로 독대 최종석 미국 발령에 배후 실세”
민간인 불법사찰과 관련해 자신이 총리실 자료 삭제를 지시한 ‘몸통’이라고 주장한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이 31일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하고 있다. 그는 당초 전날 출석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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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노조의 정치화, 정치의 노조화
김영배한국경영자총연합회 상임부회장 19대 총선이 이제 2주일도 남지 않았다. 올해 총선의 특징 가운데 하나가 ‘노조의 정치화, 정치의 노조화’다. 지역구나 비례대표로 공천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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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권 절반이 노동계·운동권 출신…임수경은 막판 논란 끝 21번에 배치
민주통합당도 20일 4·11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공개했다. 당선 가능권으로 꼽히는 20위권 안팎엔 노동계 인사들과 진보 성향 시민사회단체 인사, 운동권 출신이 집중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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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노동조합은 사양산업이다?
노동조합에 가입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판단내리는 문제는 생각보다 그렇게 간단하지 않았다. 고려해야 할 점이 의외로 많다는 걸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노조활동이 직장생활에 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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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당 13년 만에 집권한 민주당
민주당이 정권교체에는 성공했지만 당의 주축세력은 자민당 탈당파다.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대표와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대표대행, 간 나오토(管直人) 대표대행,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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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2중대? 보수·진보 아우를 혼성 부대?
다음 달 30일 치러지는 중의원 선거에서 정권 교체에 성공할 것으로 보이는 일본 민주당은 1993년 자민당 분열 당시 자민당을 떠난 사람들이 주축이 돼 만든 정당이다. 차기 총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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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룡 부평을 출마하나
박희태·정동영 등 원외 거물들의 귀환설로 격랑에 휩싸인 4·29 재·보선은 아직도 향후 구도에 많은 변수가 숨어 있다. 우선 김덕룡(사진) 청와대 국민통합특보의 거취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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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후보 이명박 기업인의 평가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매우 까다로운 사람이다. 사람을 쓸 때도 그랬다. 이명박은 그에게 인정을 받았다는 사실만으로도 대단한 사람이라고 봐야 한다.” 김종필 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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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후보 이명박 기업인의 평가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매우 까다로운 사람이다. 사람을 쓸 때도 그랬다. 이명박은 그에게 인정을 받았다는 사실만으로도 대단한 사람이라고 봐야 한다.”김종필 전 국무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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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노이에 미테' 몰락하나
독일판 '제3의 길'이라 할 수 있는 사회민주당(사민당)의 '신중도(Neue Mitte)' 실험이 몰락의 길을 걷고 있다. 1998년 정통 좌파에서 중도로의 좌표 수정을 통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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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조종사 노조 파업 왜 계속되나] 대체 인력 없는 독점 공급 '악용'
▶ 다시 결렬 파업 중인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와 회사 측은 20일 오후 협상을 했으나 양측 입장이 맞서 결렬됐다. 협상에 앞서 주재홍 아시아나항공 부사장(右)과 김영근 조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