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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무는 복합 재해 … 일본 잔인한 ‘6재’
1만9000여명의 인명피해를 낸 대지진.‘잔인한 2011년’. 일본에 이보다 더 적합한 표현을 찾기는 어려울 것 같다. 메가톤급 악재가 계속 꼬리를 물고 있기 때문이다. 삼재(三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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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 오바마에 화끈한 ‘선물 보따리’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사진) 일본 총리 정부가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미·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에 적극적으로 밀착하고 있다. 취임 전부터 “미·일 동맹이 외교의 축”이라고 공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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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방비 계속 늘려 일본 위협”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54·사진) 일본 총리가 중국을 가장 큰 위협으로 상정한 뒤 그 둘레에 포위망을 짜는 외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노다 총리는 지난달 30일 영국 파이낸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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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습관적 갈라파고스
김현기도쿄 특파원 1971년 TBC 일일 드라마 ‘아씨’의 최고 시청률은 70%였다고 한다. 스포츠까지 포함할 경우 2006년 독일 월드컵 한국 대 토고전의 73.7%가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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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한-중 통화스와프 이뤄지기까지
“남자한테 참 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 직접 말하기도 그렇고….” 한때 화제가 됐던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의 TV 광고다. 지난 9월 하순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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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일 통화스와프, 금융시장 안정 효과 있다
필요할 때 일본에서 700억 달러를 가져다 쓸 수 있는 통화스와프를 체결한 건 잘했다. 경제위기가 다시 닥쳐도 버텨낼 수 있다는 안도감이 생겼기 때문이다. 엊그제 이명박 대통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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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마이너스 통장’ … 700억 달러로 늘린다
이명박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노다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이명박 대통령과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는 19일 양국 간 금융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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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수수한 노다, 그 바탕엔 실용주의
서승욱도쿄 특파원이웃나라 총리에겐 실례일지 모르겠다. 17일 중앙일보와 인터뷰한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54) 일본 총리 이야기다. 흔히 ‘국적을 불문하고 정치 거물을 만나면 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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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 일본 총리 “한국과 하루빨리 FTA 하고 싶다”
어젯밤 한국 온 노다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가 18일 밤 서울공항을 통해 방한했다. 노다 총리는 19일 일 궁내청에서 소장 중이던 『대례의궤』 등 우리문화재 5권을 직접 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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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12월 일본 오면 나머지 문화재 전달”… ‘미꾸라지 총리’ 한국 오자마자 추어탕 첫 식사
노다 일본 총리(왼쪽)가 17일 도쿄 총리관저 접견실에서 보좌관 등이 배석한 가운데 김현기 중앙일보 특파원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그는 위안부 문제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해서는 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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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일 FTA를 동북아 FTA의 첫걸음 삼아야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가 어제부터 이틀간 한국을 공식 방문하고 있다. 노다 총리가 취임 후 본격적인 외교 행보의 첫 방문지로 한국을 택한 것은 한국의 전략적인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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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노트] 노다 총리가 가지고 오는 고종 의궤, 이제 첫걸음이다
이경희 기자18일 방한하는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가 『대례의궤』 등 궁내청 소장 도서 3종 5책을 직접 가지고 온다. 지난해 11월 궁내청 도서 1205책을 반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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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 일본총리 오늘 공식 방한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사진) 일본 총리가 18∼19일 이틀간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노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한·일 자유무역협정(FTA)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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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 역대 일본총리 중 재산 꼴찌
일본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사진) 총리의 재산이 역대 총리 중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15일 공개된 각료 17명의 재산 내역에 따르면 노다 총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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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질문 받기가 두려우십니까
서승욱도쿄 특파원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는 연설이 주특기다. 정계 진출을 결심한 1985년부터 재무상으로 입각한 지난해 6월까지 지역구 전철역 앞에서 매일 마이크를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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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노다, 19일 서울서 정상회담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6일 서울 세종로 외교통상부에서 열렸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왼쪽)이 회담 시작에 앞서 겐바 고이치로 일본 외상과 악수를 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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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맞은 김황식 총리 "빚내서 복지 확충하는 것은 위험"
김황식 국무총리는 지난달 30일 “빚내서 일시적으로 복지를 확충하는 것은 정말 위험하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를 순방 중인 김 총리는 취임 1주년(1일)을 맞아 가진 간담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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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w&diplomacy] 한류 반대 일본인 시위? 극소수의 철없는 행동입니다
“한국은 배울 점이 많은 나라입니다. 특히 한국인의 교육열은 일본인에게 많은 것을 시사합니다. 외국에서 공부하는 많은 한국 학생이 글로벌 시대에 적합한 인재로 성장하게 되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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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뉴욕 도착 … 내일 유엔 총회 연설
이명박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가 20일 뉴욕으로 향하는 전용기에 오른 뒤 인사하고 있다. [안성식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낮 미국 뉴욕에 도착, 3박5일간의 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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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토야마 “노다, 제발 1년 이상 버텨라”
노다(左), 하토야마(右) 2008년 아소 다로(麻生太郞), 2009년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2010년 간 나오토(菅直人), 2011년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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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⑨ 8월 22일~9월 17일
지난 한 달 국내에선 서울시 초중교 무상급식 방식을 묻는 주민투표가 투표율 미달로 개표를 못하게 되자 오세훈 시장이 사퇴했습니다. 이로써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의 승리로 끝나는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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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시타 회장, 노다 총리 그만두라 했을 것”
노다 요시히코(左), 에구치 가쓰히코(右) “총리는 더 이상 마쓰시타 정경숙(松下政經塾) 출신이라 말하고 다니지 않았으면 좋겠다.” 정경숙 창설자의 비서 출신인 야당 의원이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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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 ‘밤 문화’도 미꾸라지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사진) 일본 총리는 몸을 낮추고 궂은 일을 마다 않겠다며 ‘미꾸라지 총리’를 자처해 왔다. 그런 그가 ‘밤 문화’에서도 ‘모범생’ 평가를 받고 있다. 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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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명 수용소 전전 … 원전 오염수 처리 손도 못 대
“원전 주변 마을 시가지엔 사람 한 명 없더라. 정말 ‘죽음의 거리’더라.”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와 함께 8일 후쿠시마(福島) 원전과 주변 도시를 방문했던 하치로 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