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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풍문으로 꾸몄소 ‘옥자’ 타임즈 - 봉준호 감독 신작의 정체를 찾아서
2017년 개봉 앞둔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원제 Okja). 미국 기반 전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가 5000만 달러(약 576억원)의 제작비를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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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전용 셋톱박스, 한국에서도 판다고?
세계 최대의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를 한국에서도 전용 셋톱박스를 통해 볼 수 있게 됐다.넷플릭스의 국내 파트너사인 케이블TV 딜라이브(옛 씨앤앰)는 이달부터 홈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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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찾은 해외 전문가의 조언 “미국판 꽃할배 성공 땐 세계가 한국 주목할 것”
일반인들이 제과제빵 솜씨를 겨루는 ‘그레이트 브리티시 베이크 오프’는 요즘 영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TV 프로다. 지난해 가을 방송한 6시즌 최종회는 1300만 명이 넘게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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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곡성(哭聲)’의 흥행 바라보는 국내 영화계 반응
[사진 `곡성` 스틸컷]“미끼를 콱 물어뿐 것이고!” 영화 ‘곡성(哭聲)’(5월 11일 개봉, 나홍진 감독, 이하 ‘곡성’)이 관객을 제대로 홀렸다. 질박한 전라도 억양의 명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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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성장 VOD산업의 명암] 지상파 vs 케이블TV ‘으르렁’
VOD는 통신망으로 연결된 컴퓨터 또는 TV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원하는 시간에 골라볼 수 있는 영상 서비스다.[중앙포토]주문형비디오(VOD)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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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만으로 큰돈 버는 시대 열렸다”
변화를 믿고 실천에 옮기는 데서 혁신이 시작됩니다.” 세계 최대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의 수전 워치츠키 최고경영자(CEO)는 “기술 기업은 (다른 어느 업종보다) 다이내믹하고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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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트에 3200억 쏜다” vs "생태계 황폐화”
CJ헬로비전과 합병을 추진 중인 SK브로드밴드(SK텔레콤 자회사)가 앞으로 1년간 3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영상 콘텐트에 집중 투자한다고 8일 밝혔다. 합병 법인의 콘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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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에게 공감 못하는 기업 이구아나 수준의 뇌 가진 셈
저자: 데브 팻나이크 역자: 주철범 출판사: 이상 가격: 1만5000원 미국 자동차 회사들은 역대 최저 수준의 자국 시장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지만 디트로이트에서만은 예외다.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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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스타트업, 역직구 시장 판 바꾼다
중국에 한국 화장품을 유통하는 뷰티 스타트업 ‘비투링크(B2LiNK)’는 조만간 중국 ‘웨이상(微商·위챗상인)’을 공식인증 판매원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이들은 중국판 카카오톡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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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에 밀려난 시대의 아이콘
기술의 진화를 주시할 때는 너무 오래 한눈을 팔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더 새롭고 빠르고 종종 더 사용하기 쉬운 신기술로 넘어가는 역사의 전환기를 놓칠지 모르기 때문이다. 기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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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만난 사람+]"A급 인재가 원하는 건 돈 아닌 최고의 팀"
조원규(50), 그의 이력을 확인하자마자 떠오른 단어는 ‘올드보이’였다.응팔·응사 세대들이 90년대초 PC통신에서 한번쯤은 써봤을 ‘새롬데이터맨프로’(PC통신용 소프트웨어)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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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만난 사람] 금 과녁 쐈던 그, 빅데이터 사냥 나섰다
사격 스타에서 빅데이터 전문가로 변신한 이은철 트레저데이터 코리아 대표. 그는 “빅데이터의 본질은 이를 활용하지 않았을 때보다 훨씬 현명한 경영 의사 결정을 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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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써보니…이용 편한데 동영상 편수 적어 아쉬워
‘하우스 오브 카드’ 같은 오리지널 시리즈는 미국 넷플릭스 가입자를 급증시킨 대표상품으로 꼽힌다.신용카드를 등록하고 일단 회원가입을 하면 영화·드라마를 몇 편을 보든 별도로 결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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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콤 '프렌즈' 주인공 6명, 12년만에 재결합하나
2004년 종영한 시트콤 '프렌즈'의 주인공 6명이 12년만에 처음으로 같은 방송에 출연한다.로버트 그린블래트 NBC방송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13일(현지시간) 패서디나서 열린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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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 펀드의 미래를 묻다上] 이상진 신영자산운용 대표 인터뷰
이상진 신영운용 대표. [사진 중앙포토]신영자산운용은 국내 배당주 펀드 ‘전통의 강자’다.2003년 출시된 신영운용의 ‘신영밸류고배당’ 펀드는 2015 중앙일보 펀드평가에서 순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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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도 현장 간 듯 생생하게 ‘가상현실’대중화 원년 될까
디지털 기술 발달에 따른 미디어업계의 새판 짜기가 올해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학계·업계 전문가 10인의 도움말을 들어 2016년 주목할 미디어 트렌드·이슈 일곱 가지를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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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TV’ ‘투명 냉장고’ 등 눈길
IBM의 지니 로메티, 인텔의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넷플릭스의 리드 헤이스팅스, 제너럴모터스(GM)의 메리 바라…. 세계 시장을 주름잡는 전자업체들의 최고경영자(CEO)들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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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IT ‘보물창고’ 2016년 가전전시회의 7대 트렌드…자율주행차·가상현실·무인기·대형TV 주목 받을 듯
삼성전자 같은 주요 IT 기업들의 대형 제품출시 행사가 빠지고 마이크로소프트(MS)·애플 같은 업체들에 완전히 외면당하면서 세계가전전시회(CES)는 그저 그런 가전쇼로 전락할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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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웅의 오! 마이 미디어] 시리즈물만 한 해 409개 쏟아지는 미국 … 참을성 없어진 시청자 탓
방송 플랫폼 간 경쟁이 격화되면서 시청자의 행위는 물론 프로그램 제작관행이 변하고 있다. 특히 오리지널 시리즈, 즉 시즌제 드라마와 코미디를 고품질로 제작해 다각도로 수익을 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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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웅의 오 마이 미디어] 미국 시청자는 즐겁다! 우리는?
이준웅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방송 플랫폼 간 경쟁이 격화되면서 시청자의 행위는 물론 프로그램 제작관행이 변하고 있다. 특히 오리지날 시리즈, 즉 시즌제 드라마와 코미디를 고품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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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범벅 눈물 범벅, 그래도 영화가 좋아
[현장] 땀 범벅 눈물 범벅, 그래도 영화가 좋아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의 11월은 찬란했다.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 아시아 11개국에서 온 스무 명의 영화 꿈나무들은 같은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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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걸고 존엄을 지킨다
전후(戰後) 일본주식회사의 가치관, 지배계급의 청빈 세계관으로 정착… 한국에도 도덕적·윤리적 가치 기준의 구축이 절실하다 ?고바야시 마사키 감독의 영화 의 한 장면. 일본 무사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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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타임으로 미드를 탐하다
[기획] 리얼타임으로 미드를 탐하다‘에이전트 오브 쉴드’부터 ‘그레이 아나토미’까지사례 1. 한 포털 사이트에서 미국 드라마(이하 미드) 관련 블로그를 운영 중인 20대 여성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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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서 퀴즈 풀거나 ‘좋아요’ 누르면 당신의 연애 취향·IQ·나이 새나간다
[일러스트레이터 배민호]그의 하루는 페이스북과 함께한다. 아침에 일어난 뒤 지난밤 친구들과의 술자리 사진을 업로드하고 뉴스를 본다. 그러다 한 지인이 퍼 온 퀴즈에 시선이 멈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