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팡 물렀거라, 원조가 왔다 400억 대작 들고온 ‘리니지 아버지’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가 6년간 400억원을 들여 만든 신작 게임 ‘아키에이지’를 발표하고 있다.1990년대 중반, 게임에 새 장르가 열렸다. 수만 명이 동시에 접속해 친구를 맺
-
응답하라 1999 … ‘군단의 심장’이 온다
지난 13일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열린 게임 행사 ‘스타크래프트2 커뮤니티 파티’에 참석한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대표. 그는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을 내년 3월 출시할
-
[J Report] 누가 모바일게임을 햇병아리라 했나
이달 초 넥슨은 일본의 게임업체 글룹스를 365억 엔(약 5200억원)에 인수했다. 사실 넥슨에 인수합병(M&A)은 뉴스가 아니다. 50% 이상의 지분을 확보한 경우만 따져도 1
-
소셜 게임 ‘팡팡’ … 주가도 ‘팡팡’
전숙희(34·주부)씨는 지난 추석 연휴 스마트폰에 매달려 지냈다. 남편과 아가씨(남편의 여동생)까지 3명이 하나의 스마트폰 화면에 집중했다. ‘애니팡’ 점수 경신을 위해서다. 혼
-
한국 온라인게임, 유럽 최대 게임쇼서 뜬다
15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에 게임 팬들이 EA의 온라인 게임 ‘스타워즈 : 구공화국’의 캐릭터 복장을 하고 참석했다. [쾰른 로이터=뉴시스] 15일(현지시간)
-
사법고시 준비생, 무협게임 하다 인생역전
모바일 게임업체 이노스파크의 신재찬(37) 대표는 ‘재미의 본질’을 탐구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나의 세계관은 현대 미술에서 왔다”며 “추상 미술이나 비언어 공연같이 인종과 언어
-
8천억 챙긴 김택진, 어제 직원들에 전격적으로
엔씨소프트가 19일 조직개편 계획을 내놨다. ‘작고 강한 조직을 만들겠다’고 밝혔지만, 업계에선 결국 구조조정이 아니냐는 반응이다. 엔씨소프트의 전사효율화 태스크포스(TF)는
-
“신작 게임 손맛 좀 보자” … 빗속에도 수천 명 인파 몰려
MMORPG ‘아인’ 캐릭터10일 오전 10시 부산 해운대 벡스코 앞. 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에도 전시관 앞은 이미 수천 명의 인파가 줄을 서 있었다. 김해에서 왔다는 김민석
-
[취재일기] “한국은 재미있는 게임의 나라”
심서현 경제부문 기자 페니아케이드게임쇼(PAX) 취재 출장길에 오른 지난달 25일 미국 시애틀 타코마 공항 입국심사대. “미국에 왜 왔느냐”는 이민국 직원의 질문에 “게임쇼를 보
-
북미 게임시장 “한국 온라인 게임이 대세”
곧 출시 될 ‘길드워2’의 한장면. 27일 PAX 2011 게임쇼 관람객들이 엔씨소프트의 신작 ‘길드워2’를 체험해 보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의 워싱턴 컨벤션센터
-
미래 게임 키워드는 ‘온몸 동작인식, 유무선 온라인’
① 세계 최대 게임박람회인 ‘E3 2011’의 참석자가 X박스 360의 동작인식게임 키넥트(Kinect)를 즐기고 있다. ② EA 스포츠 피터 무어 대표가 E3가 열리기 하루 전
-
나흘간 28만 명 역대 최대 관람객 … 국제적 게임 축제로 자리 잡아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10’이 21일 성황리에 나흘간 일정의 막을 내렸다. 역대 최대 참가 규모에 최대 관람객 수를 기록하는가 하면 국내외 신작 게임들이 총출동해 볼거리도 풍성
-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게임 부스 1488개 … MS·소니 첫 참가
18일 부산 벡스코 ‘지스타2010’을 찾은 관람객들이 한빛소프트에서 서비스하는 ‘워크라이(WARCRY)’ 게임을 체험해 보고 있다. 이 행사는 이날부터 나흘간 계속된다. [부산
-
게임 트렌드 한눈에 … 글로벌 3대 게임쇼 못지않아
18일 개막되는 ‘지스타 2010’이 양과 질에서 급성장했다. 2005년 첫 회에는 국내 게임업계조차 ‘과연 세계적인 게임 전시회가 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많았다. 그러나
-
MS·소니도 따끈따끈한 게임 들고 부산 온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야심차게 내놓은 동작인식게임 ‘키넥트 어드벤처’의 플레이 장면. [MS 제공] 국내 최대 국제게임전시회인 ‘지스타2010’이 18일부터 나흘 간 부산 전시컨벤션센
-
세계 3대 개발자 시드 마이어, 5년 만에 ‘문명5’ 선보여
신작 ‘문명5’(왼쪽)를 내놓은 시드 마이어는 워낙 중독성 심한 게임을 만든 탓에 ‘선한 얼굴을 가진, 인류 역사상 손꼽히는 악마’라는 별명을 얻었다. 올 하반기에는 PC게임을
-
손맛이 다른 액션 게임 … 미국서도 “멈출 줄 모르는 즐거움”
넥슨은 지난 1월 출시한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영웅전)’을 앞세워 온라인 게임 강자의 위상을 국내외에 확산시킬 계획이다. 영웅전은 서비스 오픈 첫 주말 동시접속자가 5만 명을 돌
-
3D·동작인식 게임이 대세
북한군이 인공기를 휘날리며 로스앤젤레스(LA) 도심을 활보한다. 공상과학영화 스타워즈의 제다이 기사들은 광선 검으로 거대 로봇을 무찌른다. 15일(현지시간) LA컨벤션센터에서 막을
-
한·중·일 ‘문화콘텐트 전쟁’ 한류의 미래, 변신 또 변신
도쿄 신주쿠에 위치한 대형 음반매장 HMV. 동방신기의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지난해까지만 해도 3층 월드뮤직 코너에 속해있던 ‘K-POP’이 1층 베스트셀러 단독 코너로 내려왔다
-
세계적 게임업체들 부산서 한판 붙는다
지난해 11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지스타(Gstar) 2008’ 행사 전경. 17개국에서 162개 업체가 참가했다. [중앙포토]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국내 대표적인 국
-
‘대작’ 모바일 게임 휴대폰으로 즐긴다
스마트폰이 점차 휴대전화기의 주력 모델로 선보이면서 모바일 게임도 대중화 시대를 맞았다. 휴대전화기도 이제는 화면이 커지고, 메모리 용량이 늘어나며, 수준 높은 그래픽 기능을 갖추
-
가을을 기다렸다, 대작 쏟아지는 게임시장
1. 에이지오브코난 (네오위즈게임즈) 2. 테라 (블루홀) 3. 한자마루 풍성한 수확의 계절인 올가을에는 국내 게임업계도 기대작이 주렁주렁 열릴 전망이다. 지난해 말 ‘아이온’의
-
국산게임 아이온, WOW에 도전장
“엔씨소프트의 ‘아이온’은 비주얼이 최고 수준이다. 종족 간 밸런스도 잘돼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게임을 즐길 수 있다.”(35세인 로버트 쉬어) “넥슨의 ‘던전앤파이터’는 유저인
-
시애틀에서 빛난 한국 게임의 '저력'
화려한 비주얼과 다양한 캐릭터로 무장한 국내 게임의 '저력'은 여전히 빛났다. 엔씨소프트, 넥슨 등 국내 게임업체들은 지난 4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북미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