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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검찰도 여권 일각도 거리두기, 우군 사라지는 우병우
처가의 땅 매각 관련 의혹이 제기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이 사면초가다. 우 수석은 검찰에서 ‘엘리트’로 승승장구했고, 지난해 1월 민정수석으로 임명된 뒤엔 여권의 핵심 실세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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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의 노벨상 이야기] 노벨상 탈락자가 더 큰 뉴스로 -2008년 로버트 갈로-
김선영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노벨 평화상만큼은 아니지만 과학 분야에서도 수상자 선정이 논란이 되는 때가 있다. 대개는 받아야할 누군가가 탈락한 경우인데, 일반적으로는 전문가 사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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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간때문이야’ 대체 불가 중독성
“간 때문이야~ 간 때문이야~ 피로는 간 때문이야~”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기업들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정체된 브랜드 이미지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장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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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임·비자금 밝혀낼 것” “비자금 없다, 적극 해명할 것”
롯데그룹 비리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지난 10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롯데그룹 정책본부 등 30여 곳을 압수수색했다. 15일 2차 압수수색 대상이던 롯데건설에서 서울중앙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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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테러이자 증오로 멈춘 맥박(Pulse)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게이클럽 펄스(Pulse)에서 최악의 총기난사가 발생했습니다. 영문도 모르고 50명이 숨졌습니다. 범인 오마르 마틴이 이슬람 극단주의에 심취했다는 보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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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 기자의 Eat, Play, Love] 행복한 10개월을 만드는 호텔별 태교 패키지
열 달. 뱃속에 아이를 품고 있는 이 시간은 다신 돌아오지 않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그러나 임신 초기엔 입덧과 유산의 두려움이 괴롭히더니, 중기를 넘어서자 무거워지는 배에, 몰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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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 펴주는 마법의 ‘인공 막’…FDA 안전성 검증 남겨둬
눈가 주름 걱정을 덜게 되는 날이 곧 올까.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하버드대 공동연구팀이 피부 주름을 팽팽하게 펴주는 투명 인공 막 크림을 개발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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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두터움 몰라, 계산으로만 둔다”
‘알파고’가 9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이세돌 9단과의 첫 번째 대국에서 승리했다. 알파고 팀원들이 경기가 끝난 뒤 호텔 기자회견장에서 기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알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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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의 노벨상 이야기] 노벨상을 받으려면-2 연구소 벤치마킹
김선영서울대 생명과학부교수지난 11월 3일 이 칼럼에서 ‘노벨상을 받으려면‘이라는 제하의 글이 나가자 많은 반향이 있었다. 그중에서도 특히 우리나라에서 노벨상이 나오려면 구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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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의 노벨상 이야기] 노벨상을 받으려면 돈이 문제가 아니다
김선영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지난 11월 3일 이 칼럼에서 ‘노벨상을 받으려면‘이라는 제하의 글이 나가자 많은 반향이 있었다. 그중에서도 특히 우리나라에서 노벨상이 나오려면 구체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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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14회 풀영상] 신약개발 이어 주가 고공행진…한미약품 '잭팟' 배경은
최근 한미약품이 몇조 원에 달하는 엄청난 ‘대박’을 터뜨렸다. 국내 제약 사상 최대 규모의 신약 라이선스 계약을 잇달아 성사시키고, 자체 개발 중인 기술로 올해만 총 7조 4천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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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방귀 냄새 맡으면 질병 예방한다” 시시콜콜한 연구 많아 ‘영또’ 별칭
영국 대학 연구팀들은 햄스터의 행복부터 방귀 냄새, 배트맨까지 연구 주제를 가리지 않는다. 황당해 보이지만 과학적 방법론이 있다.#지난 7월 영국의 메트로지에 ‘이례적인’ 연구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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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의 길 열리나
기억상실을 일으키는 단백질이 발견됐다. 학술지 네이처 메디신 최신호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그 단백질의 발견으로 뇌의 노화를 지연시키고 알츠하이머와 치매를 막을 수 있는 길이 열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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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외교 일등공신은 아라온호 … 세계 과학자들 줄섰다
한국 최초의 쇄빙연구선 아라온은 극지 연구의 첨병이다. 북극해를 누비는 아라온. [사진 극지연구소, 자료 현대글로비스] 아라온호는 대한민국 유일의 쇄빙연구선이다. 아라온은 바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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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대응, 모든 정보 공개부터 … 30년 과학기자의 교훈이죠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에 대한 공포가 대한민국을 뒤덮은 9일. 서울 코엑스에는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나누는 외국인이 유독 많았다. 마스크를 쓴 이는 없었다. 8~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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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낙타도 없는데 메르스 세계 2위라니
이철호논설실장 낙타도 없는 한국이 메르스 세계 2위에 올랐다. 능력도 안 되는 정부가 정보만 틀어쥐고 꽁꽁 숨긴 결과다. 바이러스 잡으랬더니 괴담만 때려잡았다. 박근혜 대통령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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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바다의 자산 가치 24조 달러
[뉴스위크] 국가로 치면 세계 7위 경제 규모지만 오염과 과잉개발로 가치 떨어질 수도 어족 자원의 감소가 급격하게 진행되면서 어종의 풍부함과 다양성, 서식지 범위에 큰 변화를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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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에셋,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골든큐브 프로젝트 '수소수' 론칭
투자컨설팅 전문기업 골든에셋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골든큐브(www.goldencube.net)를 론칭하고 첫 펀딩 프로젝트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지케이옥시가 공동 연구 개발한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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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맞춤형 아기' 실험 논란
중국 과학자들이 인간 배아 유전자 편집에 처음으로 성공했다. 유전자 편집은 난치성 유전 질환 치료로 이어질 수 있으나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데다 맞춤형 아기를 만드는 방향으로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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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샘암 ‘과잉 검진’이라는데 … 복지부 입장은 어정쩡
갑상샘 초음파 검사를 받고 있는 환자의 모습. [중앙포토] 관련기사 “한국선 수술 권했지만 7년째 암과 동거해도 문제 없어” 김자영(28·여·가명)씨는 요즘 우울하다. 임신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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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나도 칭기즈칸의 후손?
칭기즈칸이 아시아 남성 수백만 명의 시조일 가능성이 있다. 사진은 몽골의 병마용과 칭기즈칸 조각상. 아시아 남성 수백만 명의 시조가 800년 전 몽골의 정복자 칭기즈칸일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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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 연구원, AV 출연에 19억원 제의 받자…
한때 일본 과학계의 신데렐라로 불렸던 오보카타 하루코(小保方晴子ㆍ30) 일본 이화학연구소 연구원이 성인비디오 제작사로부터 출연 제의를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과학 실험실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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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시대 마음의 고전] 행운은 그냥 오지 않는다 … 운 좋은 사람을 따라 하라
2012년 ‘회의주의에 입각한 패러노멀 현상 조사 위원회’(CSI) 모임에서 발표하고 있는 리처드 와이즈먼 교수. “깊이 없는 사람은 행운을 믿고, 강한 사람은 원인과 결과를 믿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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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시대 마음의 고전] 행운은 그냥 오지 않는다 … 운 좋은 사람을 따라 하라
2012년 ‘회의주의에 입각한 패러노멀 현상 조사 위원회’(CSI) 모임에서 발표하고 있는 리처드 와이즈먼 교수. “깊이 없는 사람은 행운을 믿고, 강한 사람은 원인과 결과를 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