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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조 가볍게 넘긴 카카오, 속은 허전
카카오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 매출 1조원 고지를 넘었다. 1년 전보다 57.1% 늘어난 1조4642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1161억원으로 전년보다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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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시대의 연극처럼, 알파고시대 프로기사도 살아남는다
━ 문용직의 인공지능 수읽기(하) #1.경남 하동군 화개면 쌍계사 근처에서 어느 고수(高手)와 산책하고 있었다. 길가에 음식점이 있는데, 한 곳엔 사람이 많고 다른 한 곳엔 적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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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술 업체 … ‘카카오브레인’ 설립
카카오가 인공지능(AI) 기술 전문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을 설립했다고 7일 밝혔다. 김범수(사진) 이사회의장이 직접 대표이사를 맡아 연구개발(R&D)과 사업을 이끈다.초기 자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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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앱 다운로드 3억 건 네이버 ‘효자’ 됐다
지난해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끈 카메라앱 ‘B612’의 풍등 증강현실(AR) 필터. [사진 네이버]‘토종 포털’ 네이버가 해외 사업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다. 글로벌 히트 어플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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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천하 … 매출 4조, 영업익 1조 넘어
‘인터넷 공룡’ 네이버가 연 매출 4조원, 영업이익 1조원 고지를 넘어서며 독주체제를 완전히 굳혔다. 네이버는 지난해 매출 4조226억원, 영업이익 1조1020억원을 올렸다고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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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주체제 굳힌 네이버, '기술 플랫폼' 변신이 관건
'인터넷 공룡' 네이버가 연 매출 4조원, 영업이익 1조원 고지를 넘어서며 독주 체제를 완전히 굳혔다. 네이버는 지난해 매출 4조226억원, 영업이익 1조1020억원을 올렸다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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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만난 TV, 만능비서 됐네요
임헌문 KT 매스 총괄 사장이 17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비서 역할을 하는 인공지능 TV 셋톱박스 ‘기가 지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장진영 기자]직장인 김은미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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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자율주행차, 이달 중 일반도로 테스트
네이버가 개발한 자율주행차(사진)가 이달 중 일반도로 시험주행에 나선다. 대학이나 완성차 업체가 아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자율주행차를 개발해 일반도로에 선보이는 것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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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 내정자…유리천장 깨뜨린 알파걸
오는 3월이면 네이버의 신임 대표이사로 한성숙(50) 서비스총괄 부사장이 취임한다. 네이버로서는 8년 만의 최고경영자(CEO) 바톤터치다. 네이버의 새 수장인 한성숙 부사장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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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질에서 음질 경쟁으로 내년엔 ‘오디오 르네상스’
다시 오디오의 시대가 온다. 내년 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 주요 전자업체들은 획기적 기능을 강조한 오디오 제품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가전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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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사업 궤도에 올린 네이버 사령탑
━ 새뚝이 2016 ③ 경제 네이버가 8년 만에 새로운 리더십을 선택했다. 네이버에서 10년간 서비스 전문가로 실력을 인정받은 한성숙(49) 서비스 총괄(부사장)이 내년 3월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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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진·박현주 ‘1000억 스타트업 펀드’
네이버가 미래에셋과 손잡고 정보기술(IT)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1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네이버는 미래에셋대우와 각각 500억원을 출자해 ‘미래에셋-네이버 신성장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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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준 만큼 번다, AI 기술 ‘대방출’ 나선 구글·아마존·MS
인공지능(AI) 기술의 최전선에 선 정보기술(IT) 거물들이 ‘AI 시장’ 만들기에 돌입했다. 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MS) 등 IT 기업들이 수년간 축적한 AI 기술을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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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유럽 첫 투자는 프랑스 음향기술 벤처
유럽 진출을 선언한 네이버가 첫번째 유럽 투자 대상으로 프랑스 하이엔드 음향기술 스타트업 ‘드비알레’(Devialet)를 골랐다. 네이버가 개발 중인 인공지능(AI) 기술과 혁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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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센터선 80개국 네트워크, 스타트업 해외 진출 도와
━ 전국 창조혁신센터는 지금 창업 불씨 살리는 모범사례 5곳 21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코어 워킹룸에서 스타트업 직원들이 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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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해봤습니다] 내가 이러려고 영어 배웠나, AI가 번역 다 해주네
━ 구글 AI 신경망 기계번역 “거의 완벽에 가깝게 읽히네요.” “뭔가 무서우면서도 신기하네요.”구글의 바뀐 번역 서비스를 사용해 본 네티즌들의 반응이다. 구글의 번역 서비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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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AI 목소리’ 선점 기업 글로벌 시장서 목소리 커진다
━ IT 기업들 AI 비서 앞다퉈 진출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인터넷 없이 사셨어요?’ 라고 물어보지만, 이 아이들의 아이들은 ‘어떻게 인공지능(AI) 없이 사셨어요?’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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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네이버’ 신무기는 자율주행차·로봇·AI
네이버가 검색 기술을 넘어 하드웨어 기술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비롯해 자율주행차, 로봇 등 미래의 정보 플랫폼에 네이버의 인공지능(AI) 소프트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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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충전소] “얼라 했더니 Kid…3년 내 사투리까지 자동번역”
━ 기계번역 수준 어디까지 왔나 해운 업계에서 일하는 김민식(44) 차장은 1년에 3~4번 미국을 포함해 중국·일본·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으로 해외 출장을 간다. 공식적인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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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AI 투자 확대 등 해외 진출에 역량 집중”
“궁극적으로 해외 사업을 해야겠다는 강한 신념이 있다. 해외 통신사와의 협력 뿐 아니라 벤처기업 투자를 통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권영수(사진) LG유플러스 부회장이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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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인 90%, 평균 33세…신규 창업 1만개 일군 ‘멜팅폿’
지난 7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 난산구의 창업 액셀러레이터(창업 초기 기업 보육기관) 난지취안(南極圈) 사무실. 정보기술(IT)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20~30대 중국 젊은이 수십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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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도 속속 선전으로…AI·게임 등 새 먹거리 찾는다
국내 기업들도 선전행을 서두르고 있다.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떠오른 선전에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해서다. 삼성전자·LG디스플레이·SK하이닉스 등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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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대기업 사내 벤처] 웬만하면 밀어준다 회사도 직원도 윈윈
삼성전자가 창의적 문화를 퍼뜨리고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만든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의 사무실. / 사진:중앙포토다양한 스타트업이 모여있기로 유명한 판교 테크노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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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대기업을 박차고 나온 이유는] ‘나만의 삶’ 살려고 새로운 시작
“나, 회사 그만두려고.” 여기까지는 쉽다. 이를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직장인은 많지 않다. 지금 당장 ‘대기업 직원’이라는 타이틀이 없어진다고 상상하면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