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색의 제전에 백인선수만/삼엄한경계…「테러」용의자 50명체포
○…중공선풍과함께 최근국제「스포츠」무대에서 고립돼가고 있는 자유중국은 10명의 소규모선수단을 파견했으나 입장식에서는 유난히 많은 동정박수갈채를 받았다. ○…입장식때의 각국의「유니
-
인질로 얼룩진 악몽의 12월
21일 「빈」에서 발생한 「게릴라」들의 인질소동은 금년 12월을 「테러」의 달로 만든 일련의 납치사건 중에서 가장 극적인 것이었다. 12월 들어 「네덜란드」와 영국 「프랑스」, 그
-
「몰루카」 민족주의 「게릴라」들 화서 이중 테러
【암스테르담 4일 합동】「인도네시아」영 남「몰루카」의 독립을 주장하는 「몰루카」 민족주의자 「게릴라」들이 지난2일 「네덜란드」북부 「베일린」시에서 열차를 납치, 4일 현재 3명의
-
해외 적군파의 여두목 후사꼬
최근 세계 도처에서 무차별 살인행위와 테러 활동을 자행, 골칫거리가 되고있는 일본 해외 적군파의 두목은 당 년 28세의 여성인 시게노부·후사꼬. 긴 머리에 항상 검은색 T샤쓰·판탈
-
무위로 끝난 추파|일 천황「유럽」나들이 결산
9월 27일부터 시작된「히로히또」일본천황의「유럽」순방은 일인들에게 예기치 못했던 숱한 충격을 남겨 주고 14일 동경귀환으로 17일 만에 끝났다. 「유럽」의 첫 기착지인「덴마크」에서
-
인민천황 친선 나들이
『지금으로부터 50년전 내가 황태자였던 시대의 유럽 여행 때 여러 외국에서 받은 강한 인상은 지금도 나의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이 기회에 다시 각국의 실정을 견문하여 새로운 인식
-
간사 직 싸고 설전한 두 의원
신민당 경남도 당 개편 대회에 참석하는 유진산 당수의 첫 나들이는 김수한 대변인과 신동준비서 실장만이 수행한 조촐한 일행에 경찰백차의 에스코트만이 눈을 끌었다. 29일하오 관광호로
-
"나는 중공서 이렇게 추방됐다"|북평 주재 「인도네시아」참사관|홍위대에 갇혀 닷새|「좋지 않은 인물」로 통고·경찰선 처자 심문|외교 특권 무시·식사도 불허
○…【편집자주】중공은 지난 4일 북평 주재 인니대사관의 「바론」대리대사와「스마르노」참사관을「기피인물」로 추방한 적이 있었다. 홍위병들의 난동이 한창인 때라 이 두 사람에게도 예의
-
『인터폴』|범인은 갈 곳이 없다|네 번째 참가한 경도 36차 총회
범죄가 점점 교묘해지면서 범인들이 행동반경을 국외로 뻗쳐 「제트」기를 타고 뺑소니치기 일쑤다. 이렇게 국제화「스피드」화한 범죄를 각국 경찰이 「스크램」을 짜서 예방, 진압하자는 게
-
축포와 「데모」속에 화란공주 화촉
【암스테르담10일UPI동양】「네덜란드」왕위 계승권자인 금발미인 「베아트릭스」(28) 공주와 「나찌」독일의 군인이었던 미남의 서독외교관 「클라우츠·폰·암스베르크」(39)는 10일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