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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김해을 김정호 “KTX 김해역 신설, 신실크로드 물류거점 도약”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승리한 것으로 나오자 김정호 당선인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 김정호 당선인 사무실]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정호(57) 후보가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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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홍준표, 보수당 궤멸시키기 위한 역사적 사명 띠고 태어난 듯”
정두언 전 의원은 4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에 대해 “그분은 보수당을 궤멸시키기 위한 역사적 사명을 띠고 태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정두언 전 의원과 홍준표 대표 정 전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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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크게 버려야 크게 얻는다
배명복 칼럼니스트·대기자 북한이 ‘정의의 보검(寶劍)’ 운운하며 핵 무력을 과시할 때마다 떠오르는 말이 있다. 10년 전 고인이 된 대만의 반(反)체제 지식인 보양(柏楊)이 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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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중국이 돈으로 정·재계 전방위 로비” 내정간섭 막을 법안 추진
턴불 총리. [로이터=연합뉴스] 중국의 호주 내 영향력 확대를 둘러싸고 양국 간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현재 호주 내에서는 중국이 자금력을 앞세워 정계·재계 등에서 적극적인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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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중국 가열되는 “내정간섭” vs “인종차별” 논쟁
중국의 호주 내 영향력 확대를 둘러싸고 양국 간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현재 호주 내에서는 중국이 자금력을 앞세워 정계ㆍ재계 등에서 적극적인 로비를 벌이고 있으며, 심지어 내정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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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13명은 바른정당과 합당에 찬성, 26명은 명확하게 반대”
지난 11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왼쪽)가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518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천정배 의원과 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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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트럼프 “중·러, 미국에 도전” … 중국은 “냉전적 사고” 반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워싱턴 로널드 레이건 국제무역센터에서 국가안보전략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압도적인 힘으로 북한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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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트럼프 독트린 반박.. "냉전 시대 사고방식 버려야"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 [사진 :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중국 외교부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19일 내놓은 ‘국가안보전략’에서 중국을 미국의 경쟁자로 정의한 데 대해 “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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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美·日의 신뢰 잃고, 중국은 한국민의 마음 잃었다"
━ ‘중국학 개척자’ 서진영 교수의 한·중 정상회담 평가 서진영 고려대 명예교수. 조문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은 역사에 어떻게 기록될까. 결례투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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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들끼리만 만나지 말고..." 중국서 먼저 제안한 이 해법은?
중미한 간의 3자간 관계개선이 중요하다고 본다. 정상들끼리만 만나지 말고 중-미-한 3자간 실무자들이 소통해야 한다. (궈루이 지린대학 행정학원 및 퉁지대학 중국전략연구원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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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무덤에 침을 뱉느냐 꽃을 놓느냐…끝나지 않은 두 얼굴의 우상 논쟁
━ [DEEP INSIDE]탄생 100년, 사후 38년 … 책으로 돌아본 박정희 시대 책으로 돌아본 박정희 시대 1917년 1월 1일, 이광수가 최초의 근대 장편소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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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IA국장 “북한에 대한 비밀공작도 검토 중”
마이크 폼페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북한은 테러와 더불어 미국에 대한 최고의 위협”이라며 “비밀공작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폼페오 국장은 보수 매체인 워싱턴프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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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의 ‘보수 혁신론’ “배신자는 우리가 아니라 박근혜와 친박계”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는 대선 당시 자유한국당이 보수 지지층에 잘못된 정보를 주입했다고 비판한다. 보수 야당인 바른정당의 이혜훈 대표는 자유한국당과의 보수적통 경쟁에서 이길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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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혜훈, 당당한 ‘개혁 보수’ 기대한다
진보 정권이 들어선 뒤 5개 정당 중 처음으로 바른정당에서 이혜훈 신임 대표가 선출됐다. 이혜훈 대표는 보수 철학과 소신이 뚜렷하고 열정 넘치는 합리적 정치인으로 평가된다. 이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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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직격 인터뷰] “정의당이 왼쪽, 민주당이 오른쪽인 세상 꿈꾼다”
━ 19대 대선에서 선전한 정의당 심상정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지난 9일 치러진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6.2%를 득표해 진보 정당 후보로서 최고 기록을 세웠다. 그의 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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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준 선물, ‘시진핑의 골칫거리’가 될 줄이야...
북한의 공세가 갈수록 거칠어지고 있다. 한-미 군사훈련에 대해 선제 타격으로 위협하고 있다. 이젠 중국도 무서울 게 없다는 태도다.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을 앞두고는 미사일을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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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2월호] “평양 주민들의 표정에서 미래의 낙관이 읽혔다”
북·미 비밀대화의 주역 토니 남궁 박사국의 정권 교체는 향후 북·미 관계에도 상당한 변화와 파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올 들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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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탈북 태영호 공사 ‘비운의 망명객’ 만들지 말아야
이영종통일문화연구소장 겸통일전문기자“형님, 우리 그것만은 이 정부 아래선 털어놓지 맙시다.”김대중(DJ) 정부 집권 첫해인 1998년 말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에게 측근인 김덕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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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벽 주러 대사 "한미일 대 북중러 구도 존재하기 어려워"
박노벽 주러시아 한국 대사가 18일 “한·미·일 대 북·중·러라는 냉전적 삼각구도는 더이상 존재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재외공관장회의 참석차 귀국한 박 대사는 최근 동북아 정세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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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궈훙 “한·중 관계, 사드로 파괴될 수 있다”
추궈훙(邱國洪·사진) 주한 중국대사가 23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한국 배치에 대해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순식간에 파괴될 수 있다”고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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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궈훙 중국대사 "사드 배치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한 노력 순식간에 파괴"
추궈훙(邱國洪) 주한 중국대사는 23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 체계의 한국 배치에 대해 “한ㆍ중 관계 발전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순식간에 파괴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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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공포의 균형, 평화의 균형
김진국 대기자전쟁은 정치의 한 수단이다. 병법을 가르친 손자는 “백번 싸워 백번을 이긴다 하더라도 그것이 최고의 방법은 아니다”고 말했다. 적을 파괴하는 것보다 적을 온전하게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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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엔 ‘반통일’ 원심력 작용 경제 강조해 통합 구심력 키워야
윤영관 서울대 외교학과 졸업.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정치학 박사. 1990년부터 서울대 교수로 재직. 노무현 정부 때 외교통상부 장관을 지냈고 미래전략연구원 원장과 한반도평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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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북·중 관계 악화, 우리에게 득인가
문정인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평양에서 북한 조선노동당 창건 70주년 열병식 행사가 열리던 10월 10일 저녁, 필자는 베이징에서 소위 ‘전통파’라 불리는 중국의 북한 전문가들과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