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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민간외교관 한국의 젊은 사자
한국인으로서 뿐만 아니라 동양사람으로선 최초로 국제「로터리」기구가 중남미에 파견한「로터리」연구장학생인 최일렬씨는 최근 남미의 관문인 「베네수엘라」에서 동 기구를 통한 한.「베네수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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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희망의 계단(5)|주권재민|두 여류작가가 본 유세
푸대접을 받고있다는 호남의 중심도시 광주의 오후는 일기마저 대접을 못 받았는지 잔뜩 찌푸린 하늘에서는 가랑비마저 내리고 있었다. 그렇지만 유세강연시간인 2시가 가까워오자 이 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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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요리사
『우리나라에선 1년 내내 벌어도 모을 수 없는 돈을 한 달에 벌 수 있으니 꿈같은 일이 아니겠어요?』요리사, 원성혁(34·서울 서대문구 만리 동2가)씨는 『월남에서 첫 봉급을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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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삭제 소동 빚은「루크」지 - 「맨치스터」의 저서
11월 21일 오후 서적참고에서 종이에 싼 소총과 망원 조준경을 들고 나오다가 친구 「프래이저」를 만났는데 그는 『그게 뭐지.』하고 묻자 『오즈월드』는 『「커튼」 거는 막대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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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대회」 앞으로 4일 「메달」의 행방 총감독들이 말하는 각국의 실력
제5회 「방콕」 「아시아」경기대회 개막식도 앞으로 4일. 한국을 비롯한 참가 18개국은 인도를 제외하고 선수촌에 모두 들어와 「내일의 승리」를 위해 「라스트·피치」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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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양에 던진 「함관의 울분」|「하꼬다데」서 제3신…본사 이중식특파원의 수기
북양의 물결은 세찼다. 발묶여 상륙하지 못한 채 1주일을 보낸 삼양수산 북양어선단 제2진이 「하꼬다데」항을 출발한 것은 8월30일 하오 6시40분. 이를 갈며 분통을 터뜨리던 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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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호 2진 귀국
월남전선에서 임기를 마치고 귀국하는 「맹호」부대 2진이 27일 하오 11시 30분 선편으로 부산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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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고위회담 개막|러스크장관 일행 입경
「딘·러스크」미 국무장관은 부인과「윌리엄·번디」극동담당 차관보「로버트·매클로스키」공보담당 부차관보 등 22명의 수행원을 대동, 특별기편으로 8일 상오 11시29분 김포공항 착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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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 선풍|일본 상륙
「세계의 10대」사이에 선풍적 인기를 모으고 있는 「비틀즈」의 「일본 상륙」으로 일본국내는 「비틀즈·팬」의 호들갑으로 불측의 사태를 빚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일본경시청은 「비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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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베이어 정상비행|지상명령에 순종
[패사디나(캘리포니아) 31일 AP 특전동화] 달에의 연착륙과 [클로스업] 사진촬영의 사명을 띠고 30일 발사된 달 인공위성[서베이더] 1호는 31일 하오 3시 45분 (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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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국제경제 협당기구|로지 대사의 내한
장부총리는19일「런던」에서 열리는 대한국제경제 협의기구 예비회담에 참석하기 위해서「런던」에 도착하였다. 이회담에 장부총리를 단장으로하여 서청와대 정무비서관, 송주미공사, 우기획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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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틈바구니에도|낭만의 꽃은 핀다
본사의 장홍근 특파원은「퀴논」의 맹호부대 최전방을 찾아 그곳 병사들과 좌담회를 가졌다. 일선병사가 생각나고 느끼는 것은 무엇일까? ▲김영=더위와 VC(베트콩)하고 싸우느라니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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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두 우주인-서울의 휴일|내일 정오 김포 도착
지난 12월 「제미니」6호와 7호의 우주 「랑데부」를 성공시키는데 주요한 역할을 한 2명의 미국의 우주 비행사 「쉬러」 대령과 「보맨」 중령은 예정대로 26일 정오 서울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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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귀국|12일 동안 3개국 순방 마치고
박정희 대통령 부처는 대북 방문을 마지막으로 12일간에 걸친 「말레이지아」·태국·자유중국 등 동남아 3개국 친선 방문을 끝내고 전수행원과 함께 18일 하오 3시30분 「루프트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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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신문이 찾는 새얼굴
중앙일보사는 1966년도 신춘「중앙문예」작품을 다음과 같이 모집합니다. 「라디오」·「텔리비젼」과 더불어 삼위일체가 되어 보다 밝은 내일을 지향하며 창간된 본지 신춘「중앙문예」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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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신문이 찾는 새얼굴|신춘[중앙문예]작품모집
중앙일보사는 1966년도 신춘 [중앙문예]작품을 다음과 같이 모집합니다. [라디오]·[텔레비전]과 더불어 삼위일체가 되어 보다 밝은 내일을 지향하며 창간된 본지신춘[중앙문예]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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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2시 112 -내일을 위한 시정「카르테」
새벽 2시3분, 시경 l12범죄 신고대 4국 선에 불이 번쩍 켜졌다. 『우…우리 집 청파동 ×번지에 도둑이…』- 중년여인의 질린 소리가 수화기를 울렸다. 신고는 지령대로 즉각 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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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두 특파원 세기의 석학 토인비교수와 회견
1952년 10월,「아놀드·토인비」교수는 BBC방송을 통하여 『미·소가 힘을 합쳐서 중공과 대항할 날이 올지도 모른다』는 요지의 중대방송을 하였다. 그도 그럴 것이 바로 이때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