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 재정투융자 금년비 23% 증액
정부는 내년도 세출예산안 중 재정투융자 규모를 올해의 3천8백85억원보다 약23% 증가한 4천7백62억원으로 책정했다. 이중 일반회계는 3천6백23억원, 특별회계는 1천1백39억원
-
「복지 연금」 내년에도 보류
정부·여당은 내년 1월1일부터 실시케 되어 있는 국민 복지 연금 제도를 늦추어 실시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고재필 보사부 장관은 13일 공화 당사에서 박준규 정책위 의장 길전식 사
-
복지연금 내년강행
고재필 보사부장관은 5일 1·14조치에 의해 1년간 법 시행을 보류했던 국민복지 연금제도를 예정대로 75년1월부터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 장관은 이날 공화당과 유정회의 합동
-
태백·충북 선을 복선화
정부는 내년에 금강상류인 충북 청원군 문의 면에 9만kw 용량의 대청「댐」을 건설하고 태백선 및 충북선을 복선화하는 등 8개 주요신규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각 부처가 작성, 국무총
-
박대통령 연두회견 요지
▲북한의 평화협정 주장에 대해=평화협정이라는 말이 처음 나은 것은 71년8월 미국「뉴요크·타임스」지의 기자가 중공을 방문, 주은내를 만났을 때 주가 끄집어 낸 얘기다. 그후 북한은
-
정기국회 폐회
유신국회의 첫 정기국회가 18일 폐회됐다. 정기국회는 90일간의 회기 중 새해예산안과 ▲법률안 51건 ▲동의안 10건 ▲건의안 2건 ▲결의안 5건 ▲규칙안 2건 등 모두 84건의
-
경제정세 대응 못한 팽창예산|총 규모 8·4777억 새해예산의 문제점
근년에 보기 드문 팽창예산으로 불리던 내년도예산은 국회심의 과정에서 부분적인 삭감이 이루어지긴 했으나 지나친 팽창예산의 성격을 벗어나지 못했으며 따라서 팽창예산이 지니는 문제점은
-
중화학, 수출 대종으로|백억불 달성 위해 산업 구조 개편
박정희 대통령은 30일 『81년도의 1백억「달러」 수출을 목표로 정부는 수출 산업 구조를 점차 개편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하고 『중화학공업 제품이 수출의 대종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
유류값 조정 불가피
국회예결위는 일요일인 25일도 예산안 종합심사를 계속, 정책 질문을 하오 8시에 끝내고 26일부터 부별 심의에 들어갔다. 예결위는 29일까지 종합심사를 끝낼 계획이다. 정책 질문에
-
국회예결위 질문·답변-요지
◇송원영 의원(신민)질문=▲GNP가 성장할수록 소득 격차가 심해져 정치적 긴장이 고조되기 마련인데 특권층의 사치와 방종은 이런 문제를 전연 외면하고 있다. 정부가 그 동안 유류 소
-
유류파동 대책 중점 질문
새해예산안을 법정기일 안에 통과시키기로 한 여야 합의에 따라 국회는 23일까지 예산안의 상임위심사를 가급적 끝내도록 하고 24일부터 29일까지 예결위 종합심사를 병행하기로 했다.
-
(7)|그 내용과 문제점을 간추린 「시리즈」|투, 융자(하)
내년도 예산안(일반재정 부문)에 계상된 투융자 규모 2천3백70억원의 부문별 투융자 내용은 중화학 공업 건설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있고 공업 단지와 항만 건설 등 공업화와 관련된
-
(6)그 내용과 문제점을 간추린 「시리즈」-투융자
내년도 일반재정부문 투융자예산은 2천3백70억원으로 올해 예산의 1천7백53억원보다 35· 2%(6백17억원)나 중액 계상됐다. 여기에 일반회계의 타세출 항목 가운데 투융자 성격을
-
(1)그 내용과 문제점을 간추린 「시리즈」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상위별 예비심사가 16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내국세증수를 주축으로 올해보다 30·8%가 팽창된 8천6백27억원(일반재정규모)으로 짜여진 새해예산안은 중화
-
의료보험 점진 확대 이 보사 국회답변
이경호 보사부장관은 내년부터 국민복지연금제도실시와 아울러 의료보험제도를 점진적으로 확대 실시할 방침이라고 17일 국회보사위에서 말했다. 이 장관은 보사부 소관 새해 예산에 대한 제
-
국민 담세 능력 감안 세입 축소 요구키로
신민당은 새해 예산안이 국민의 담세 능력을 무시하고 국민 부담을 가중시킨 것이며 막대한 적자 요인을 내포한 불균형 예산이라고 지적, 국회 심의 과정에서 대폭 삭감을 관철할 방침이다
-
범국민 저축 증대 운동 전개|박 대통령 새해 시정 연설
박정희 대통령은 4일 국회에서 74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새해 시정 연설 (김종필 총리 대독)을 했다. 박 대통령은 약 1만5천자에 달하는 장문의 연설을 통해 ▲외교 ▲국방 ▲
-
국내세 증수주축의 확대 재정|새해 예산안의 내역과 문제점
정부는 28일 하오 국무회의에서 일반재정규모 8천6백27억원, 특별회계 총 규모 1조21억원으로 짜여진 내년 예산안을 의결, 10월2일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세입
-
투융자 37.5% 증가
정부는 내년도 예산규모를 올해 보다 30.8% 늘어난 8천6백27억 원으로 규모를 잡고 국방비 등 일부 세출부문의 조정이 끝나는 대로 곧 확정할 예정이다. 20일 공화·유정 합동
-
석 달만에 문연 정기국회
9대 국회의 첫 정기회가 90일간의 회기로 20일 개회된다. 제87회 임시국회가 6월27일에 폐회한 후 근3개월만에 열리는 정기국회는 대충 ▲대정부 질문 ▲예산안 및 결산심의 ▲각
-
중남미에 이민교섭 단
정부는 해외이민과 취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내년에 이민교섭과 인력진출교섭 단을 해외에 파견할 방침을 세우고 이의 예산 뒷받침을 여당 측에 요청했다. 해외인력진출을 적극 권장한다는
-
일, 재정·금융 초긴축
【동경=박동순특파원】지속적인 「인플레」에 직면하고있는 일본은 드디어 재정·금융 면의 초긴축정책으로 전환했다. 29일 전중 수상은 「아이찌」(애지)장상을 비롯한 관계각료들과 합의를
-
김해에 국제공항건설
정부는 26일 국무회의에서 내년도 예산편성의 기준이 되는 「74년도 기본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국무총리 기획조정실이 각부처가 제출한 사업계획을 토대로 조정한 이 기본운영계획은 내
-
과열 경기 대책 불필요|철근 사정 6월엔 호전
9일 태완선 경제 기획원 장관은 계속 품귀 상태와 이중가격이 형성되고 있는 철근·목재·면사 등에 대해 시장조사를 실시, 가격과 수급 상태를 파악한 다음 별도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