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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의 리더십 필요하다면 대선 나가겠다"
문재인은 품위 넘치는 ‘도성 안 대신’, 나는 ‘변방의 장수’…비상시국 맞은 대한민국은 강력한 지도력 갖춘 ‘장수’가 필요하다이재명 성남시장은 "정권교체를 통해 대한민국을 실질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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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선은 후보 단일화 아닌 유권자 단일화로 간다”
문정인이 만난 ‘친노좌장’ 이해찬 전 국무총리노무현재단 이사장인 이해찬(64) 전 국무총리는 현재 무소속 국회의원이다. 4·13 총선을 앞두고 30년 가까이 몸담은 정통 야당(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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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만표 사건 제대로 수사하면 해경처럼 검찰 해체 얘기 나올 것”
‘검찰 저격수’ 황운하 경무관의 고백… 수사비화, 그리고 검경개혁을 말하다경찰대학 1기 출신으로 대표적인 ‘검찰저격수’로 통하는 황운하 경무관(54·경찰대학 교수부장). “절대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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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가?" WP의 반기문 총장 고향 르포 화제
충북 음성 진입로에 있는 반기문 조형물. 이 길을 따라가면 반기문로, 반기문 플라자 등이 나온다. [워싱턴 포스트]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지난 15일 소개한 반 총장의 고향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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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이정현과 ‘변방의 북소리’
정용환JTBC 정치부 차장바람 한 점 없이 온 나라가 폭염에 갇혀 있지만 여의도 정치권은 내년 대선을 향해 바람 소리 나게 잰걸음을 옮기고 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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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외교관 출신 반기문, 밀리터리 멘털리티가 없다”
무소속 이해찬 의원(전 총리·왼쪽)과 문정인 연세대 명예특임교수가 지난 9일 노무현재단에서 내년 대선 전망과 사드 배치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전민규 기자]노무현재단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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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018 폴더폰 정치…하루 1000통화, 배터리 13번 간 적도
2시간 이상 진행된 이번 인터뷰 중에도 이정현 대표 휴대전화의 문자와 전화 진동음은 그칠 줄 몰랐다. 그는 018 국번의 2G 폴더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다. 휴대전화를 처음 장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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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야당 쪽에도 우리와 맞는 사람 있어…정계 빅뱅 올 수도”
이정현(58) 새누리당 대표가 지난 13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제시한 정권재창출의 키워드는 두 가지였다.첫 번째는 “여당 후보의 당선을 돕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 박근혜 정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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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적대적 공생하는 박근혜와 문재인
이철호논설실장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이하 경칭 생략)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환상의 카드다. 친박 좌장인 서청원이나 친박 실세인 최경환을 뛰어넘는다. 이정현은 “나처럼 근본 없는 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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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오세훈·원희룡 "3각 동맹으로 젊고 역동적인 차기 대선 주자 만들 것”
(왼쪽부터)남경필 경기도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0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간담회장에서 월간중앙 연속토론 기획 “2017년 대선과 국가개조의 시대정신”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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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강경파 지적 만족 위해 당 존재하지 않아”
더불어민주당 김종인(사진)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11일 “당신네들의 지적 만족을 위해 정당이 존재하는 게 아니다”며 당내외 강경파를 향해 쓴소리를 했다. 김 대표는 이날 더민주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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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 괴리된 사안, 횟수 상관없이 청와대 전달하겠다”
새누리당 신임 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9일 오후 전당대회에서 투표 결과가 발표된 뒤 손을 맞잡고 당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연혜 여성최고위원, 강석호 최고위원, 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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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에겐 “외교능력 큰 힘”…김무성에겐 “잘 모실 것”
이정현 신임 대표는 새누리당 차기 대선 후보 경선을 관리해야 한다. 이 대표와 새누리당 차기 주자들의 관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 대표는 경선 과정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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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펀드·헤알화 뛰었지만…삼바 경제 앞날은 ‘글쎄요’
2800억원(2억5000만 달러)과 자동차 5000대. 일본차 브랜드 닛산이 이번 리우올림픽에 쏟는 공식 후원 규모다.카를로스 곤(62) 닛산-르노 회장은 “나는 브라질 출신”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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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너무 바빠서 새누리당 못하겠다고 할만큼 민생 정책 매달릴 것"
이정현 새누리당 새 대표는 9일 오후 9시 20분쯤 당 출입 기자단을 찾아 "고맙습니다"라고 90도 각도로 허리를 굽혀 인사한 뒤 당선 소감을 말했다. 이 대표는 "정말 고맙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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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정현 의원, 새누리당 신임 대표로 선출
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차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이정현 의원(사진)이 선출됐다.이 의원은 총 유효투표 14만 7824표 중 4만 4424표를 얻어 30.1%의 득표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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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당 간판’은 독배(毒杯)?…2000년 이후 22명 거쳐
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이 당원들을 향해 인사 하고 있다.새누리당 전당대회가 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김무성 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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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유레카, 유럽] “백만장자 되세요” 39세 좌파 장관의 신선한 ‘우클릭’
에마뉘엘 마크롱 경제장관(왼쪽)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올랑드는 4년전 은행원이던 마크롱을 대통령실 부실장으로 전격 발탁했다. [중앙포토]유럽 정치를 오랫동안 지배한 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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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선과 국가개조의 시대정신(1)] 김종인-남경필 특별대담
대한민국 권력 재분배는 수도 이전 통해 시도할 수도… 라인강의 기적 일군 독일 초대 경제수장 에르하르트 리더십에 공감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대통령 권력을 내각과 반대당에 분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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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한국 정치인들이 말하지 않는 것
김성탁정치부 차장“오는 11월 투표할 때 우리가 결정할 것은 민주당이냐 공화당이냐, 좌파냐 우파냐가 아닙니다. 모든 선거는 앞으로 4년 혹은 8년간 누가 아이들의 삶을 위해 권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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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통령 TK 면담’ 비판…친박 “그런 말이 선거용”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전 청와대에서 대구·경북(TK) 지역 의원 11명을 만난다고 청와대가 3일 밝혔다.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포대의 경북 성주 배치에 대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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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뜨거운 ‘세금 논쟁’을 기대하며
김종윤경제부장‘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납세의 의무를 진다.’대한민국 헌법 38조는 이렇게 딱 한 문장이다. 국민의 납세 의무는 어떤 기본권을 내세우더라도 부정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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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로마 이어 도쿄도 여성 수장…연 141조원 쥐락펴락
지난달 31일 첫 여성 도쿄도 지사 당선이 사실상 확정된 고이케 유리코 전 방위상이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자축하고 있다. [도쿄 AP=뉴시스]스페인 마드리드, 프랑스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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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초 여성 도쿄도 지사 당선…69년 만에 유리천장 깨져
도쿄도 지사에 당선된 고이케 유리코.지난 31일 치러진 일본 도쿄도(都) 지사 선거에서 여성 정치인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ㆍ64) 전 방위상이 당선됐다. NHK에 따르면 고이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