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상연의 시시각각] 적폐에게 내민 손
최상연 논설위원 호남 지역의 압도적 지지와 편중 인사만 보면 문재인 정권은 호남 정부로 보인다. 하지만 돌아가는 분위기는 DJ보다 YS 집권 직후와 비슷한 모습이다. 무엇보다 적
-
유승민ㆍ남경필 충돌... 유 “한국당과 통합 없다”, 남 “보수 통합이 먼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와 남경필 경기지사가 중도ㆍ보수 대통합을 놓고 28일 부딪혔다. 지난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유승민
-
골드만삭스 “Fed, 내년 금리 네 차례 올릴 것”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내년에 기준금리를 네 차례 인상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17일(현지시간) “내년 미국 경제가
-
트럼프 절제된 국회 연설에 안도감, FTA ‘수금 외교’ 철저히 대비해야
━ 한ㆍ미 정상회담과 트럼프 아시아 순방 평가 중앙일보 대기자·칼럼니스트?논설위원이 지난 10일 본사 회의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과 한·미 관계 등
-
'세수 풍년' 지난해 국세 수입 11% 늘어…세수탄성치는 금융위기 이후 최고
지난해 세수가 전년 대비 24조원 넘게 늘어난 242조 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11% 넘게 늘어난 것이다. 세금 수입 증가와 경제 성장의 비율인 '세수탄성치'도 지난 2008
-
[사설] 개헌과 경제 패러다임 변화 강조한 시정연설
문재인 대통령의 어제 국회 시정연설은 감성적이었다. 고통스럽던 20년 전의 외환위기를 언급하며 지금의 건실한 경제여건과 대비했다. IMF 충격으로 우리 경제의 저성장과 실업이 구
-
복지 예산 12.9% 늘리고 성장 위한 예산은 0.7% 삭감
내년 정부 예산안이 올해보다 7.1% 늘어난 429조원으로 편성돼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정부세종청사에서 2018년 예산안 및 국가재정운용계획을 브리핑하고
-
[2018년도 예산안]‘큰 정부’로의 전환 공식화한 문재인 정부 첫 예산…나랏돈 씀씀이 증가율 9년만에 최대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큰 정부’와 ‘작은 정부’를 나누는 주요 기준 중 하나는 재정 지출 정도다. ‘적극적 재정’을 통해 나랏돈을 많
-
국민 세금으로 메꾸는 최저임금 7530원
“최저임금 인상은 많은 분에게 좋은 소식이다. 하지만 소상공인에게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결정이 될 수 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문재인 정부
-
[단독] 경기 안 풀린 성남 인력시장 … “한 달에 절반은 공쳐”
경기가 풀리지 않으면서 일용직 건설 근로자들이 일감을 찾지 못해 애를 먹고 있다. 지난 5일 오전 4시30분쯤 경기도 성남시 태평동 수진리 고개에서 건설 근로자들이 공사 현장으로
-
[단독 르포]문재인 정부 들어 '새벽 4시 밑바닥 성남 인력시장'에 가봤더니
5일 오전 4시30분쯤 경기도 대표인력시장인 성남 태평동 수진리 고개. 건설 근로자들이 이동할 차량을 기다리고 있다. 김민욱 기자5일 오전 4시10분쯤 경기지역 대표 인력시장으로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2017년 경제정책방향
━ 중앙일보 내년 경제 정책, 위기 극복의 의지가 안 읽힌다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
-
‘나쁜 버릇’ 된 추경, 내년 예산 써보지도 않고 벌써…
내년 예산안의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론’이 불거졌다. 새누리당은 지난 23일 당정협의에서 “추경을 내년 2월까지 편성해달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더불어
-
내년 조기 추경 논란…정부의 취약한 경제 예측·대응 능력 드러나
내년 예산안의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론’이 불거졌다. 정치권이 불을 지폈다. 새누리당은 지난 23일 당정협의에서 “추경을 내년 2월까지 편성해달라”고
-
가성비 경쟁 본격화 하이브리드 점포 확산
한 점포를 나눠 쓰는 서교동 카페 비닷과 음반점 레코드 포럼.내년에는 한국경제에 쓰나미가 몰려온다고 한다. 국내외 경제 연구기관들의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 중반에 몰려 있
-
[카드뉴스] 최순실 줄 돈은 있어도 ‘깔창 생리대’ 바꿔줄 돈은 없어요
* 시각장애인 음성정보 지원을 위한 텍스트입니다.# 최순실 줄 돈은 있어도 ‘깔창 생리대’ 바꿔줄 돈은 없어요1.내년 저소득층 청소년들은 다시‘깔창 생리대’를 쓰게 생겼습니다.2
-
“노동개혁 못하면 한국 경제 희망 없다” OECD 사무총장의 일침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이 2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1차 서울경제민주화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구리아 사무총장은 한국의 OECD 가입 20주년을
-
[단독] 일주일 국감파업 후유증 앓는 국회…외통위는 반기문 국감, 건너뛰고 몰아서 하고
4일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국감 보이콧을 철회한 새누리당 의원들이 전원 참석하면서 국감장이 붐비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나머지 반쪽까지 합류
-
[군사력 증강에 적극 나선 일본] 지역 분쟁 빌미로 재무장 합리화
아베 총리는 8월3일에 도쿄의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일본 안전보장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며 “용서하기 어려운 폭거”라고 비판했다.동남아국가연합(AS
-
뒤숭숭한 내년 전망 … 진짜 위기는 몸사리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왼쪽 셋째)는 17일 대한상의 조찬간담회에서 세계경제 불안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다음달 금리를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 부회장, 서민석 동일
-
시간당 최저임금 1만원 땐 근로자 46%가 연봉 2508만원
최저임금 결정 시한이 12일 앞으로 다가왔다. 중소기업주들은 “최저임금이 너무 오르면 회사를 해외로 이전하겠다”고 하고, 근로자들은 “인상은 원하지만 일자리가 없어지면 안 된다”며
-
내년의 사자성어 '오리무중' … '필사즉생' 기업이 뚫는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새 해를 앞두고 여기저기서 2015년 경제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대체로 낙관론보다는 비관론이 우세한 듯 보인다. 하지만 나쁜 소식만 있
-
[논쟁] 무상급식 이대로 해야 하나
논쟁의 초점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최근 무상급식 예산을 경남도교육청에 더 이상 지원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무상급식을 놓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무상급식은 의무교육과 같은 것이므
-
예산폭탄 기대하는 호남 단체장들 ‘이정현 사용설명서’로 예산 챙긴다
관련기사 “민주당 열 명보다 낫당께” vs “국민이 낸 세금 아니당가” # 11일 오후 11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예산소위에 이정현(순천-곡성) 새누리당 의원이 나타났다. 광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