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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경제자유구역 개발 사업, 지방의회에 흔들
충북 경제자유구역 개발 사업이 시작도 하기 전에 좌초 위기에 놓였다. 충주에코폴리스 개발 등 핵심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해서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주시의회는 최근 충북 경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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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교섭단체 대표 연설 "사회적 대타협 운동 벌이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30일 “고통분담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 운동을 벌이자”고 제안했다. 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 그는 “지금이 경제를 다시 세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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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골든타임" 경제 59차례 강조
국회의장과 ‘까치발 악수’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예산안 시정 연설을 마친 뒤 정의화 국회의장과 악수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연설에서 국회와 정부, 국민과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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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언급 없었지만 … "안전예산 17.9% 확대"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국정 전반의 구상을 밝혔던 지난해와 달리 경제살리기에 초점을 맞췄다. 그러면서도 “공직 혁신과 부패척결을 이루지 않고서는 다음 세대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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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정체 갈림길 … 재정적자 늘려서라도 경제 살린다"
박근혜 대통령의 29일 국회 시정연설은 경제 살리기에 집중됐다. 지난해엔 국가기관의 대선 개입 의혹 등 현안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올해 연설에선 공무원연금 개혁 문제를 뺀다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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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소년원’ 예산 74억 늘린다
과밀 소년원의 실태를 보도한 본지 7월 8일자 4면.법무부가 전국 소년원의 환경 개선을 위한 내년도 시설 신축 예산을 올해(64억원)보다 2.1배 늘린 138억원으로 책정했다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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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시정연설 "재정적자를 늘려서라도 경제 살리는 데 투자해야"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재정적자를 늘려서라도 경제 살리는 데 투자해야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도 제대로 된 개혁을 하지 못하면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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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공무원연금 개혁 의총서 당론 형성할 것"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7일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내일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의 동의를 받아가면서 당론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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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29일 여야 지도부와 회동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국회에서 여야 지도부를 만난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박 대통령이 2015년 예산안에 대한 시정(施政)연설을 한 뒤 국회에서 여야 지도부를 초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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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29일 국회 시정연설 한 뒤, 여야 지도부 회동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밀 치첵 터키 국회의장을 접견하기 위해 접견실로 들어서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9일 국회에서 내년도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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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초등교사 임용 시험 응시자 미달에 수급 비상…
2015학년도 강원도 초등교사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선발시험 응시자가 미달돼서다. 21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2015학년도 공립 유치원과 초교 선발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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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5조원 투자하는데 국내는 고작 217억원
에볼라 등 신종감염질환에 대응할수 있는 연구개발비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비례대표)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보산진)으로부터 제출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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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보육 3년 전 합의해 놓고 교육감들 이제 와서 부정하나”
정부가 내년도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편성을 거부한 시·도 교육감들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16일 “2012년 누리과정을 도입할 때 상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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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위아자 나눔장터 D-2] GS칼텍스 3000점 기부 … "이젠 가을만 되면 물품 준비"
올해로 10년째 꼬박 위아자 나눔장터에 ‘출석 도장’을 찍은 GS칼텍스 직원들이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기증할 물품들을 들어 보이고 있다. GS칼텍스는 이번 장터에서 사회공헌사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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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심리 회복은 성공 … B학점 이상으로 일단 합격”
“경제를 살리겠다는 의지가 뚜렷하다. 그것만으로도 일단 합격점이다.” 취임(7월 16일) 석 달을 맞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정책·리더십에 대한 경제전문가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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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보육 예산, 시·도교육청 의무"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 사업은 법령상 의무사항이다. (교육감이) 하고 싶다고 하고, 하기 싫다고 하지 않아도 되는 게 아니다.”(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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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남북 통일보다 어렵다는 유·보 통합
이기숙이화여대 유아교육과교수 전국 17개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지난 7일 국회에서 “내년도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 중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을 편성하지 않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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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프랑스의 우울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올해 노벨 문학상은 프랑스에 돌아갔다. 소설가 파트리크 모디아노다. 소설 몇 편 읽은 알량함으로 작가를 논하는 만용을 용서한다면 나에게 모디아노는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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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 7만 명 '월 300만원 이상'
공무원연금을 매월 300만원 이상 받는 퇴직자가 2년도 안돼 2만여 명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이 1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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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상담원 1명이 100건 담당"
내년 아동학대 예산 확대에 누구보다 기대를 걸었던 사람이 있다.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장화정(사진) 관장이다. 올해부터 아동학대 예방사업이 지방정부에서 중앙정부로 이관됐기 때문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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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되는 무상보육만 관심 … 표 안 되는 보육원은 뒷전
숨가쁘게 확대된 무상보육으로 인해 다른 복지 예산이 흔들리고 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학대받거나 보육원에서 생활하는 아동을 위한 예산은 뒷전으로 밀렸다. 지난해 11월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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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야당의 우윤근 원내대표에 거는 기대
새정치민주연합의 새 원내대표에 우윤근 의원이 당선됐다. 내우외환(內憂外患)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제1야당의 신임 원내사령탑에 거는 국민의 기대는 각별하다.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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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깎인 학교 … 원어민 강의 접고, 20년 골동품 기자재
황우여 교육부 장관(왼쪽)이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김신호 차관과 이야기하고 있다. 이날 국감에서 여야 의원들은 지방교육재정의 악화 원인과 해법을 놓고 공방을 벌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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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들도 '복지 파산' 선언
내년부터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3~5세 62만 명에 대한 보육료 지원이 끊길 위기에 처했다.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가 재정난을 이유로 내년도 관련 예산을 편성하지 않겠다고 나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