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각제 논의에 종지부를(사설)
여야 최고 정치지도자가 직접 만나 국정현안을 논의하고 상호신뢰를 조성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노태우 대통령과 김대중 신민당총재간의 16일 청와대 회담을 주
-
여야 동반정국의 “보폭조율”/노김대중 대좌서 오고간 얘기
◎“내각제 않는다” 합의했지만 여운/“총선 4월에 실시를”/김/“조기논의는 부적절”/노/물밑 교감수위에 정가 촉각 집중 노태우 대통령과 김대중 신민당총재는 16일 청와대에서 2시간
-
불씨 남았지만 가능성은 희박/내각제(광역이후…:4)
◎김대중총재 전략수정 관심/일부선 “「신민 현체제 고수」로 물건너 간것” 광역의회선거의 의외결과로 인해 야권재편의 진통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치권 일각에서 내각제 논의가 되살아날 것
-
북한의 깜짝쇼/유엔가입 선언/정치(지난주의 뉴스)
◎“내각제 포기”싸고 해석 공방/후보확정… 「광역 정국」돌입 지난주는 북한의 유엔가입 신청 공식발표,내각제 포기,차기 대권후보 경선 등을 골자로 하는 노태우 대통령의 시국수습책등
-
“내각제논란 계속될 것” 66%/중앙JOINS 여론조사
◎“대통령 시국수습책 미흡하다” 27%/“물가불안 해소되기 어려울 것” 73% 노태우 대통령이 최근 제시한 물가불안과 주택문제 등 민생·시국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국민들 대부분은 불
-
「차기집권」잡음 불씨 제거/노 대통령,내각제 포기선언 배경
◎대선후보 경선 언질로 민주계 견제/「광역」대비 야 공격목표 없애기 포석 노태우 대통령이 28일 국정방향을 제시하면서 밝힌 내각제 개헌 포기선언은 그동안 여권내에서 계속 문제가 돼
-
개혁과 안정 향한 실천을/대통령의 시국처방을 보고(사설)
노태우 대통령이 28일 청와대 확대당정회의에서 밝힌 시국 대책의 골자는 대체로 획기적 내용을 담았다기 보다 대통령의 기존 구상을 진일보 시키는데 초점을 맞춘 인상이다. 그 중에도
-
시국수습책 미흡/야당서 논평
야권은 28일 노태우 대통령의 시국수습책에 관해 구체적 실천방안이 미흡할 뿐 아니라 내각제언급은 종전과 다름없는 것이라고 반발,내각제 포기선언을 거듭 촉구했다. 신민당의 김대중 총
-
거국내각 구성 촉구/신민/제2의 6·29선언을/민주/대전·부산집회
신민·민주당은 19일 오후 각각 대전·부산에서 대규모 옥외집회를 개최,거국내각구성등 노대통령의 조기결단을 촉구하는 장외정치 공세를 본격화 하면서 광역선거의 유리한 환경조성을 노리는
-
정치불신 높아 근로의욕 상실(국회 본회의 지상중계)
◎환경원년 선포해 놓고 예산은 왜 깎나/6·29로 선 6공이 내각제 추진은 모순 ▲신상우 의원(민자) 질문=정치에 대한 허무주의의 만연과 국민들의 근로의욕 상실 등은 현 정부의 소
-
「뇌물외유」 철저수사 촉구/“지자제 선거일정 명확히 밝히라”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 국회는 23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정치분야에 대한 대정부 질문을 벌였다. 대정부 질문 첫날인 이날은 허경만(평민)·이진우(민자)·허탁(민주)·문준식(민자
-
보선압승 등원으로 선회/평민 복귀 검토로 정상화 앞둔 국회
◎예산등 현안 쌓여 외면 더 못해/지자제 이견 커 순항은 힘들 듯 평민당 등 야당의원들의 불참으로 지난 9월10일 개회 이후 두달동안이나 표류하던 정기국회가 회기 한달을 겨우 남기
-
“여 내분 국민에 사과해야/민생대책 안내면 노 퇴진운동”
◎김대중 총재 밝혀 【영광=김현일 기자】 영광함평 보선 지원을 위해 3일 영광 읍법성리에 내려온 김대중 평민당 총재는 5일 민자당 내분과 관련,『노태우 대통령과 김영삼 대표최고위
-
정치/각서파동에 민자당 “두동강”위기(지난주의 뉴스)
◎결전 임박속 진화 묘수 골몰/민방 「태영선정」후유증 심각 이번 주는 내각제 합의각서 공개로 시작된 민자당의 파동이 김영삼 대표최고위원의 당무집행 거부내각제개헌 포기요구선언마산
-
민자내분 수습진통/당권 줄다리기/주초 노김영삼 담판이 고비
◎김영삼대표 공천권ㆍ인사권 확대 등 강력 요구/민정ㆍ공화계 당권은 밀실협상 아닌 경선으로/김총무 마산서 김대표와 요담 【마산=김두우 기자】 내각제각서 유출로 빚어진 민자당 내분사태
-
「당권 흥정」 비틀비틀 거여/「수습특사」 김총무 만난 김대표 진로
◎YS 「확실한 칼자루」 요구한 듯/소장파 분가 요구로 부심 합당 후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는 민자당 내분문제는 2일 오후 김윤환 총무가 청와대의 수습안을 휴대하고 마산으로 내려와
-
거여 갈등 묘수 못찾아 혼미/서울마산의 각 계파 표정
◎“분당 막자”… YS 다독거리기 민정계/“당권 넘겨준다면 복귀 검토” 민주계/공화계선 정면반발… 민주 소장파 「홀로서기」 고집 김영삼 대표최고위원의 내각제개헌 포기선언과 마산행으
-
민자 내각제 불가능 판단/민정계/김 대표 요구 일부 수용 태세
◎내각제 포기 당권요구 민주계/당권주면 절대 안된다 민정계/“내각제 일단 추진해보자” 공화 김영삼 대표최고위원의 내각제 반대선언으로 분당위기를 맞고 있는 민자당은 내각제의 계속 추
-
노ㆍYS 동상이몽이 화근/분당 위기에 빠진「민자호」/취재기자 방담
◎“개헌 낙관론”과 “대권집착”서 발단한 셈/화해 두고봐야지만 현재론 “결별” 우세 민자당이 분당으로 줄달음질치고 있습니다. 내각제 합의각서가 중앙일보 10월25일자에 보도된 이
-
YS 정면공세에 거여 또 두동강 위기
◎꺼질 듯하다 번진 「내각제 불길」/「포기」 요구 강경… 전면전 불가피/정치 활로 트기 위한 「벼랑끝 수」 내각제 합의각서 유출사건을 계기로 증폭된 민자당 내분은 31일 김영삼 대
-
두동강 일보 직전서 “휴전”/진정궤도 들어선 거여 내각제 파동
◎YS 배수진 청와대 양보받아/불신 깊어져 언제든 재연불씨 내각제 합의각서 유출파동으로 사실상 분당사태로까지 치닫던 민자당 내분이 29일 오후 수습의 실마리를 찾음에 따라 일단 파
-
여 사실상 분열상태/김영삼대표 내각제 반대 시사
◎상황변화 들어 포기요구 김 대표/「합의각서」 확인 관철주장 민정계/31일 노김영삼 청와대회동 내각제 합의각서 파문으로 민자당이 진통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김영삼 대표최고위원이
-
YS 청와대 독대서 “담판” 예상/계파갈등에 어수선한 민자
◎민주계 회동 전열 재정비/각서유출 “민정ㆍ공화계 탓”/민정계 “야당으로 돌아가진 않을 것” ○…김영삼 대표의 상도동 자택에 28일에는 서청원ㆍ김우석ㆍ이인제 의원과 김수한 당무위원
-
평민 내달초 등원 불투명/지자제 난항ㆍ여 내각제 공론화로
◎민주선 김영삼대표 사죄촉구 이달중 국회에 등원할 방침이던 평민당이 기초자치단체 정당공천 여부로 인한 지자제협상의 교착에 이어 민자당 수뇌부의 내각제개헌 합의문 공개 등 내년도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