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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철 논설위원이 간다] 식당도 빌딩도 로봇이 음식 배달하고 서빙하는 시대
━ 생활 가까이로 다가오는 서비스 로봇 앱으로 주문하고 로봇이 서빙하는 미래형 식당 메리고키친의 내부 모습. 나현철 기자 지난 15일 점심 서울 송파구 방이동 지하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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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업체 직원 일시키고 돈 안줘…'CJ올리브네트웍스 갑질' 과징금 10억
명동 올리브영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 CJ올리브네트웍스] 헬스앤뷰티(H&B) 매장 '올리브영'을 운영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납품업체로부터 사들인 상품을 정당한 이유 없이 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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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대성 수상한 빌딩엔 위스키 직원…5~8층은 '접근 불가'
26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H' 빌딩 앞에 주류 납품업체 차량에서 주류가 옮겨지고 있다. 남궁민 기자 25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모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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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배준호 교수에게 듣는 韓·日 ‘100년 기업’ 격차의 비밀
日 장수기업의 번성은 도시 상공인 계급을 우대한 역사적 실용성에 바탕 둬 유교를 교조적으로 수용한 조선은 상공업 천시… 거상의 재산은 ‘여차하면 내 것’ 치부 배준호 한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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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여성 보고 "남자", 짝퉁 보고 "진품"...바보 AI
일본의 호텔 체인 '이상한호텔'에선 공룡이나 인간을 닮은 AI 로봇이 손님을 맞는다. [이상한호텔 홈페이지] 인공지능(AI)은 충분히 진화한 것일까. AI의 활용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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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공멸위기 '제조업 메카' 창원…민노총은 "일자리 사수 투쟁"
1970년대 경남 창원기계공업단지를 시찰하고 있는 박정희 당시 대통령. [중앙포토] 1973년 당시 박정희 대통령은 중화학공업 육성 정책의 하나로 창원을 기계·철강·금속 등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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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칼럼] 한국이라면 아마존의 베이조스는 수없이 죽었다
이철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요즘 가장 핫한 인물은 아마존 CEO인 제프 베이조스일 것이다. 아마존은 올해 1월 시가총액 세계 1위에 올랐다. 애플·마이크로소프트·구글·페이스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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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쇼핑몰·아울렛 갑질에 당한 납품업체…피해액 3배 보상받는다
대형 쇼핑몰 A의 매장을 임대한 B업체는 월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임대료로 납부해왔다. 어느 날 A는 쇼핑몰 전체 매출 확대를 위한 대규모 판촉행사를 열었고, B업체도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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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해외 인재 찾아 삼만리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오른쪽 셋째)과 유진녕 사장(맨 왼쪽)이 지난 7일 LA에서 열린 채용 행사에서 유학생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 LG화학] 지난 7일(현지시간)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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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찾아 미국 간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오른쪽 세번째)과 유진녕 사장(왼쪽 첫번째)이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인재 채용 행사에서 참석한 유학생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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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인건비만 6억 늘어…이대로면 다 죽는다" 유망 中企 사장의 눈물
━ [김종윤의 직격 인터뷰] 신정기 에스케이씨 대표와 최저임금 신정기 사장은 최저임금 결정 때 절박하게 뛰었다. 헛수고였다. 피로가 쌓였다. 결국 눈에 탈이 났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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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주 52시간, 한국 경제의 약한 고리가 신음한다
━ [SPECIAL REPORT] 중소기업의 눈물 ‘근로자의 고용 증진과 적정임금 보장,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 최저임금위원회는 최저임금의 존재 이유를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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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되던 슈퍼마켓, 한인 이민자가 인수하자 망한 까닭
━ [더,오래] 주호석의 이민스토리(10) 많은 이민자가 생계를 위해 개인사업을 시작하지만 성공률이 매우 낮다. [중앙포토] 대부분의 이민자가 생계수단을 찾아, 다시 말해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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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협력사, "살려달라" 절규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열린 한국지엠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중앙포토] 한국GM 부품협력업체 비상대책위원회(한국GM 부품비대위)가 3일 한국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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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직격 인터뷰]유턴한 신발 기업들, 꽃피는 '부산의 봄'을 다시 만들까
부산은 1980년대 말, 90년대 초까지 '세계 최대 신발 메카'였다. 숙련공의 노동집약도를 최적화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의 세계 1위 기지였다. 하지만 80년대 말 민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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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이어 스바루도 무자격 검사... 일본식 '카이젠' 한계
잇따른 데이터 조작과 무자격 품질관리 등으로 일본 제조업의 명성이 흔들리고 있다. 한 때 세계에서 이름을 날리던 ‘메이드 인 재팬’이 어쩌다 이렇게 추락하게 된 걸까. 스바루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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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은 어떻게 기업을 망가뜨리나?
기업 몰락의 가장 큰 원인은 경영자의 ‘Hubris’ 때문이다. 역사적으로 기업 몰락의 근본 원인은 대부분 외침보다 내분 때문이었다. 조직 전체가 성공할수록 오만해지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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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공정한 시장 만들면 유통업계도 이득”
김상조. [뉴시스]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유통 개혁’ 의지를 다시 한번 천명했다. 김 위원장은 6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유통업계 6개 사업자단체 대표와 간담회를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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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공정위원장, “대형유통업체 갑질에서 자유롭지 못해…개혁 후퇴 안한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세종청사에서 ‘유통분야 불공정 거래 근절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6일 “유통업계도 갑질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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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체도 납품업체 판촉 직원 인건비 분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세종청사에서 ‘유통분야 불공정 거래 근절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하는 시식행사에는 대개 납품업체의 종업원이거나 납품업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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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롯데 신세계 CJ 등 유통대기업 겨냥 “상생협력 적극 나서야”… 납품업체 종업원 맘대로 부리면 3배 피해보상
납품업체 직원이 백화점 매장을 청소하거나 판촉행사에 무보수로 참여하는 일은 비일비재하다. 이런 관행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대책을 내놨다. 납품업체 종업원을 부당하게 사용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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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다이소' 현장점검 실시
공정거래위원회가 다이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공정위는 생활용품업체 다이소를 운영하는 다이소아성산업의 현장실태점검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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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내년 최저임금 확정
━ 중앙일보 최저임금 충격, 한국 경제가 견뎌낼 수 있나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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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최저임금 충격, 한국경제가 견뎌낼 수 있나
내년부터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인상된다. 최저임금위원회는 그제 공익위원·근로자위원·사용자위원 27명이 모두 참석하는 전원회의를 열고 표결까지 한 결과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