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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검찰 압수수색 간다" 한국선급에 문자메시지
해양경찰이 한국선급에 검찰 압수수색 정보를 미리 알려준 것으로 드러났다. 7일 부산지검과 해경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부산해경 이모 경사는 평소 알고 지내던 한국선급 법무팀장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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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분노 넘어 무기력 … 김밥도 안 팔린다더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6일로 3주째다. 5월 초의 황금 연휴 분위기도 예년과 달랐다. 본지는 지역에 다녀온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에게 참사에 얽힌 지역구 민심을 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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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물살 이겨낸 견내량 자연 미역 생명의 기운 물씬
1 짙은 검은색의 물미역은 보통 한산도에서 온 것들이 많다 5월이다. 가정의 달이다. 식상한 수사가 아니다. 적어도 우리 집안은 이보다 더 가정의 달일 수 없는 5월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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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꼭 잡고, 가족의 소중함 깨닫습니다
지난 1일 서울광장 합동분향소에서 조문을 마친 엄마와 아이가 함께 세월호 사망자 추모 게시판에 노란 리본을 달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서울광장 분향소 앞에 늘어선 줄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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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변경으로 침몰했다면 … 선박 보험금 못 받는다
무리하게 구조 변경을 한 배가 침몰했다면 보험사가 선박에 대한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S건설이 보유했던 석정36호(2601t급)는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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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밥상 | 멍게비빔밥] 향이 부담되세요? 그럼 멍게비빔밥부터
지금 경남 통영 바다에는 붉은 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바로 멍게다. 물살을 따라 살랑살랑 거리는 모양이 영락없는 꽃이다. 딱딱한 껍데기를 갈라 알맹이를 꺼내들면 싱그러운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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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엔 참을 수 없는 '여행의 유혹'에 빠져보자
5월 달력은 빨간 글씨가 유난히 많아 보인다. 근로자의 날(1일), 어린이 날(5일), 석가탄신일(6일)은 공휴일이고 어버이 날(8일)과 스승의 날(15일)도 큰 행사다.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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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국에 흐리고 비…진도 해역 강한 비바람
‘오늘 날씨’. ‘오늘 날씨’는 전국적으로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동해로 진입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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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 요청에 '다이빙벨' 도착했지만 …
세월호 실종자의 구조·수색작업에 쓰일 ‘다이빙벨’이 사고 해역으로 25일 옮겨졌다. 하지만 진행 중인 구조·수색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아 투입이 지연되고 있다. 다이빙벨은 잠수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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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구조될 줄 알았다” … 수사 도중 “몸 아파 병원 가겠다”
세월호 선장 이준석(69)씨는 구속된 이후에도 변명으로 일관했다. 검찰 수사 와중엔 “몸이 아프다”며 병원에 보내달라고 하기도 했다. 그는 검경합동수사본부 조사에서 “승객들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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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웃는 김정은 1면에 … 북, 세월호 슬픔 외면
북한이 20일 ‘남해에 수장(水葬)시키겠다’는 표현을 써가며 대남 비난전을 폈다. 이를 두고 세월호 침몰로 슬픔에 잠긴 남한 내 분위기를 고려하지 않은 행태란 비판이 나온다.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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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구조될 줄 알았다” … 수사 도중 “몸 아파 병원 가겠다”
세월호 선장 이준석(69)씨는 구속된 이후에도 변명으로 일관했다. 검찰 수사 와중엔 “몸이 아프다”며 병원에 보내달라고 하기도 했다. 그는 검경합동수사본부 조사에서 “승객들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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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구조될 줄 알았다” … 수사 도중 “몸 아파 병원 가겠다”
세월호 선장 이준석(69)씨는 구속된 이후에도 변명으로 일관했다. 검찰 수사 와중엔 “몸이 아프다”며 병원에 보내달라고 하기도 했다. 그는 검경합동수사본부 조사에서 “승객들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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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구조될 줄 알아” … 수사 도중 “몸 아파 병원 가겠다”
선장 이준석(왼쪽)씨와 3등 항해사 박한결씨가 19일 새벽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나오고 있다. [뉴시스] 관련기사 [Wide Shot] 5000만이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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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조개·개조개 … 쫄깃하고 달콤 국물은 피로회복제
1 가리비와 개조개는 계절에 관계없이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다 봄이 왔다. 기분이 나른해졌다. 꽃이 피었다. 어깨가 욱신거리기 시작했다. 햇살이 제법 따사롭다 느껴졌다. 두통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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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조개·개조개 … 쫄깃하고 달콤 국물은 피로회복제
1 가리비와 개조개는 계절에 관계없이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다 봄이 왔다. 기분이 나른해졌다. 꽃이 피었다. 어깨가 욱신거리기 시작했다. 햇살이 제법 따사롭다 느껴졌다. 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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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맹골수로가 얼마나 험한 바닷길이길래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사고 나흘째인 19일 오후 사고해역에서 구조대원들이 거센 파도에 난항을 겪고 있다. [사진 뉴스1] 세월호 3등 항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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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종로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 17일에 한다
지난해 거행된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서울 세종로에 있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親水式)이 17일 거행된다. 충무공 탄신 469주년을 기념하는 이날 행사는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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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초여름 날씨? 더위 날려버려~’
15일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이 올 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외국인들이 수영복 등 가벼운 옷차림으로 백사장에서 춤을 추며 더위를 즐기고 있다.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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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고온, 큰 일교차에 미세먼지까지…"건강 조심하세요~"
[사진 중앙일보 포토 DB] ‘전국 대부분 고온’. 오늘도 강원 영동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고온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낮 동안 기온이 올라 평년보다 높겠고, 특히 경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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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서 날아와 둥지 튼 새 조각 213점
우리나라를 찾는 철새들이 가장 많이 쉬어가는 전남 신안군 흑산도에 새를 테마로 한 조각공원(사진)이 문을 열었다. 신안군은 국내 최대 철새 기착지인 흑산도 진리에 아프리카 짐바브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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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만에 또 학생 사망 … 학교 이사장은 교육감 부인
현직 교육감의 부인이 이사장으로 있는 고교에서 학내 폭력으로 11일 사이에 학생 2명이 숨지는 일이 일어났다. 이 학교에서 첫 사망 사고가 일어난 뒤 해당 교육청은 경위 조사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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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인근에도 원유 부존 가능성 … 연내 시추공사 시작
한국석유공사 서문규(62·사진) 사장은 동해-1 10주년의 의미를 “유전 개발 강국으로 성장하는 데 디딤돌 역할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979년 한국석유공사에 입사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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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인근에도 원유 부존 가능성 … 연내 시추공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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