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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파리의 풍경1~6 外
문화·예술 ● 파리의 풍경1~6(루이 세바스티엥 메르시에 지음, 송기형·이영림 등 옮김,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각권 528~596쪽, 각권 3만3000~3만5000원)=18세기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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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제 믿음이 이상한가요?
‘거룩한 소녀 마리아’(영제 stations of the cross, 10월 23일 개봉, 디트리히 브뤼게만 감독)는 여러모로 독특한 영화다. 일단 형식부터 그렇다. 전체를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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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통성년식 참석한 경성대 한문학과 학생들
부산 남구 경성대 인문관 앞에서 19일 전통성년식이 열렸다. 성년식에 참가한 한문학과 학생들이 관례식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대학 한문학과는 16년째 제자들의 전통성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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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 말 잘 들으라 해서 미안"
‘○○아. 하늘 나라에서 편히 쉬고 있어.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어른들 말만 잘 들으라 해서 너무 미안해.’ ‘못난 우리나라를 용서해다오.’ 합동분향소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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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매장서 男제자 성폭행한 女교사 '덜미'
미국 조지아주에서 고등학교 여교사가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남학생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고 노컷뉴스가 보도했다. 노컷뉴스는 21일(현지시간) 애틀랜타저널(AJC) 등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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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영화 가장 따뜻한 색, 블루감독: 압델라티프 케시시배우: 레아 세이두,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 등급: 청소년관람불가평범한 문학소녀 아델은 어느 날 매력적인 남학생에게서 데이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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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공부가 즐거워요, 노년에 부는 열공 바람
인생은 언제나 도전이다. 서울 종로구 방송통신대 본부 앞에서 함께한 꽃할배?꽃할매 대학생. 왼쪽부터 박홍기(68)·김도현(72)·김인자(63)·이희정(62)씨. 젊은이들과 함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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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어느 평양의 봄: 장성택 과 김경희 그리고 황장엽
1997년 초 북한의 노동당 비서 황장엽이 베이징의 한국 대사관에 망명신청을 하여 전 세계를 놀라게 하였다. 그는 일본에서 행사를 끝내고 베이징에서 평양행 국제열차로 귀국하기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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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극 … 요즘 10대의 위험한 대화
“(목에 칼자국을 내고 피 묻은 메스를 핥으며) 어떻게 해야 재미있게 죽일까?” “(얼굴에 상처를 내고는 머리에 총을 겨누며) 크큭, 이제는 바이바이.” 지난 10일 자정.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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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은 습관처럼 거짓말 … 친구 부정행위엔 강력 항의
“시험 때 부정행위처럼 남이 잘못하는 것에 대해선 강하게 문제를 제기해요. 자신에게 손해가 될 거라 생각하기 때문이죠.”(서울 중랑구 A중 1학년 담임교사) “잘못했을 때 끊임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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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배려·자기조절 부족 … 중학생들 '사람됨의 위기'
“친구요? 엄마가 다 필요 없대요. 공부만 잘하면 된다고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어차피 저희를 판단하는 건 성적이니까.”(서울 중랑구 A중 1학년 여학생) “왕따 당하지 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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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그림=화가 김태헌전복 -김덕희- 남자애가 여자애를 경계석에 앉히고 빠르게 사방을 둘러본다. 자정이 가까워오는 시각, 인적이 없고 행길과 완벽히 격리되어 있는 주차장 안쪽은 가로등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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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를 자원으로 … 청정 수소경제의 발판”
이재영 교수가 독일 화학자 프리츠 하버의 암모니아 합성기 모형 앞에 서 있다. 촉매를 이용해 질소비료의 원료인 암모니아 생산을 가능케 한 이 기술은 식량 혁명을 이끌었고, 프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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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를 자원으로 … 청정 수소경제의 발판”
이재영 교수가 독일 화학자 프리츠 하버의 암모니아 합성기 모형 앞에 서 있다. 촉매를 이용해 질소비료의 원료인 암모니아 생산을 가능케 한 이 기술은 식량 혁명을 이끌었고, 프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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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34년 만에 공개된 제자들의 편지
1980년 1980년 2월 가천국민학교 제20회 졸업생 60명이 학교 건물 앞에서 졸업사진을 찍었다. 2년 전 이 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한 이상룡 선생님(앞줄 왼쪽에서 셋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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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칼럼] 제자에 폭행 당하는 교사의 초라한 뒷모습
지난 5월에 부산에서는 여중 2학년생에게 50대 여교사가 폭행을 당해 실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또 경남 합천에서는 초등학교 5학년 여학생이 50대 남교사의 뺨을 때리는 동영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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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로 불리던 선생님 하늘서 보내온 장학금
‘사랑하는 민진에게. 겨울방학 잘 보내고 있겠지? 선생님도 민진이와 많이 공부하고 싶었지. 미안하구나. … 민진아! 건강하고, 멋지게 크는 민진이 모습을 상상하며. 보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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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셋을 잃었다 … 그들은 왜 자살했을까
호시노 도모유키는 “지나가는 남학생들이 모두 헬멧 모양의 머리에 검은 뿔테 안경을 끼고 있었다. 한국 사회도 남들과 같지 않으면 불안함을 느끼는가”라고 물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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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와 키스' 한인 여교사 현장서 체포
제자였던 10대 남학생과 키스를 한 한인 여교사가 미성년자 추행 혐의로 체포됐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은 11일 매그놀리아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이모씨를 미성년자 추행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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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제자와 성관계…막가는 미국 교사들
뉴욕 일원 고등학교 여교사와 재학생이 성관계를 맺어온 사실이 잇달아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맨해튼 헌터과학고등학교 여교사에 이어 브루클린 제임스메디슨 고등학교에서도 유부녀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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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전집 안겨 부담 주지 말고 … 서점서 스스로 고르게 도와야
‘군자는 하늘을 원망하지 않고, 사람을 탓하지 않는다 하였습니다. 또한 농부는 밭을 탓하지 않고 악공은 악기를 탓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주인이 된 자에게 있는 것이지 그 대상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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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제자 상습 성추행 '미라몬테 스캔들' 점입가경
임시 휴교 후 9일 다시 문을 연 미라몬테 초등학교 앞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무고한 교직원을 벌하지 말라며 시위하고 있다. 미라몬테 스캔들이 점입가경이다. 사우스LA에 있는 미라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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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여교사에 "맞장 뜨자" 웃도리 벗고
최근 한 포털 사이트에 올라온 ‘여교사 농락’ 동영상 속 장면. 한 학생이 여교사로부터 “한심하다”는 말을 듣자 “선생님도요”라고 맞받아치고는 웃는다. 그러자 교실 내 다른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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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여교사, 남중생 제자 11명 성폭행
40대 여교사가 자신이 가르치는 남중생 11명을 성폭행 해온 사실이 드러났다고 AP통신이 지난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네시주 커빙턴에 있는 한 중학교에서 독서과목을 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