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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스타일 열풍_‘아내의 유혹’ 따라잡기
강렬한 컬러, 럭셔리한 퍼와 미니스커트로 모던하게. 밝은 색 상의에는 어두운 하의로 정돈된 이미지를 드라마 ‘아내의 유혹’의 인기는 두말하면 잔소리다. 뻔한 스토리와 우연의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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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신파, 그래도 엄마는 눈물을 쏟게 한다
뻔한 신파다. 청승맞다. 관객들에게 “울어라, 울어라” 눈물을 짜내는 식이다. 스토리도 진부하다. 반전도, 긴장도 없다. 그럴 거라 누구나 예측한 대로 이야기는 흘러간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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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신파, 그래도 엄마는 눈물을 쏟게 한다
뻔한 신파다. 청승맞다. 관객들에게 “울어라, 울어라” 눈물을 짜내는 식이다. 스토리도 진부하다. 반전도, 긴장도 없다. 그럴 거라 누구나 예측한 대로 이야기는 흘러간다.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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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한 아이 뒤엔 불량한 엄마 있다
#1 한 살배기 아이를 둔 28세 엄마. 아이와 함께 한 주의 절반을 친정에서 보낸다. 친정엄마한테 아이를 맡기고 쇼핑을 가거나 친구들과 점심을 즐기는데, 이는 모두 친정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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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막장 드라마
남편이 정부와 작당해 아내를 죽이려 하는데 그 아내는 살아 돌아와 다른 인물로 변신해 복수를 노린다. 그런데 그 변신이란 게 얄궂어서 얼굴에 점 하나 찍었을 뿐인데 남편은 물론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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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의 여왕 김연자 ‘베일에 싸인 일본 생활·남편·집’ 독점 공개
일본에서 톱스타로 활동해 온 ‘엔카의 여왕’김연자가 21년 만에 국내에서 새 음반을 내놓는다. 일본과 국내 활동을 병행하며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것.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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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해경, 방송최초 5살 연하 남편얼굴 공개
가수 민해경이 방송최초 5살 연하 남편 얼굴을 공개했다. 민해경은 25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 남편 얼굴을 결혼사진을 통해 공개했다. 민해경은 1996년 10월 평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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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장원-파마, 중국집-자장면 … 원하는 대로 척척 ‘맞춤 기부’
17일 서울 청담동 박준뷰티랩 본점에서 박준 원장(右)이 청각장애인 이용선씨의 머리카락 상태를 보고 있다. 오현정 청음회관 사회복지사(左)가 수화로 통역했다. [안재흥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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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암 생존자의 삶의 질은 우리 모두의 문제
“언니, 오늘 기사 보고 너무 가슴에 와 닿았어요. 제가 바로 우울증이거든요….”지난 일요일(15일) 오전 휴대전화로 낯 익은 이름으로부터 문자 메시지가 도착했다. 고등학교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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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볼 만한 tv 프로그램] 2월 21·22일
◆특파원 현장보고(KBS1 21일 밤 10시30분)=‘평생의 시련, 인도 어린이 과부’. 인도의 전근대적 조혼 풍습에 대해 알아본다. 조혼의 더 큰 문제는 남편이 사망하면 어린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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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남성우월 시각이 만든 ‘음탕한 천추태후’
세상을 바꾼 여인들 이덕일 지음, 옥당, 528쪽, 1만8900원 고려 경종의 비 헌애왕후(964~1029)를 소재로 한 드라마 ‘천추태후’(KBS 2TV)의 한 장면. 율곡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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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의 얼굴 ‘봉사왕 만학도’ 학사모
대학생·강사·자원봉사자·여성교육자·아내·어머니 …. 20일 대구대 사회복지학과(야간)를 졸업하는 ‘봉사왕 만학도’ 박건옥(53·사진)씨의 역할이다. 박씨는 이런 일을 하느라 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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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워도 힘든 남의 집 살림 어설픈 솜씨에 “진땀 뻘뻘!”
예나 지금이나 살림이 어려운 집안의 어머니들은 넉넉한 남의 집에 가서 품팔이를 하고는 했다. 단순하지만 고되고 가끔은 서럽기도 한 노동이다. 그래도 어머니들은 꿋꿋이 집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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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UP&DOWN] 숨가쁜 걸음 ‘워낭소리’ 예매 1위
‘워낭소리’의 흥행세는 어디까지 갈 것인가. 연일 국내 독립영화 흥행사를 새로 쓰고 있는 ‘워낭소리’가 예매 1위에 올랐다. 개봉 한 달이 지났음에도 흥행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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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미라의 저주’ 투탕카멘의 비밀을 풀다-상
과학은 인간의 정신세계를 풀 수 있는 해답을 줄 수 있을까? 종교는 화려한 진실로, 미신은 거추장스러운 기만으로 해석할 것인가? 종교와 미신의 차이는 뭐라고 정의를 내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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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상실이 가장 큰 적, 씩씩하고 바쁘게 살아요"
자궁을 잃어도, 오른쪽 젖가슴을 잘라내도 희망과 웃음은 간직하고 있다는 유선주씨. 두 번의 암 수술을 거푸하고 하루 12시간을 일해도 마냥 행복한 그의 비결을 중앙SUNDAY에 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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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상실이 가장 큰 적, 씩씩하고 바쁘게 살아요"
“응…다들 걱정하던데 난 진짜 괜찮아. 가슴 좀 없음 어때? 자, 만져봐요.”유선주(50·여.사진 왼쪽)씨가 기자의 손을 잡아끌었다. 오른쪽 젖가슴이 있어야 할 자리에 뼈가 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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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가명
아내와 처음 사귈 때 일이다. 우리는 서로 이름을 몰랐다. 그저 얼굴만 보고 좋아한 것이다. 그 시절엔 그랬다. 이름도 모른 채 좋다고 수줍게 고백하고 나중에 어느 날 어디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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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두렵다”
총체적 난국이란 말이 있다.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 쓰는 말이다. 요즘 서민들이 느끼는 심정도 이 같을 것이다. 과연 우리에게 희망이 있느냐고 되묻는 서민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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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성한 납치범 vs 어설픈 경찰관
경찰이 납치 피해자를 구하기 위해 가짜임이 확연히 드러나는 위조지폐를 사용하는 어설픈 수사 방법을 동원했다. 그러나 다행히도 범인들이 알아채지 못하고 피해자를 풀어줬다.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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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 파워] 다시 듣는 주례사
# “이제 두 사람은 비를 맞지 않으리/ 서로가 우산이 되어 줄 테니까/ 이제 두 사람은 춥지 않으리/ 서로가 따뜻함이 될 테니까/ 이제 두 사람은 외롭지 않으리/ 서로가 동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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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이들이 쓴 ‘시골마을 자서전’
‘16살때 아무것도 모르고 시집왔어.아부지가 가라고 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온 거지.눈이 아주 펄펄 와 버스타고 진안읍에서 내리니까 가마꾼들이 기다리고 있더만.진안서 여꺼정 가마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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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동식서숙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 없는 이 발길…”로 시작하는 대중가요 ‘나그네 설움’을 듣다 보면 동가식서가숙(東家食西家宿)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밥은 동쪽 집에서 얻어 먹고, 잠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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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웰치 부부의 성공 어드바이스 재택근무 늘어나는데
Q.요즘 많은 사람이 휴대전화 등 정보기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정보를 주고받습니다.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