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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 현역 프로기사 활동 마감
이세돌 9단이 전문기사직을 사퇴하고 프로기사 생활을 마감했다. [사진 중앙포토] 이세돌(36) 9단이 19일자로 전문기사직을 사퇴했다. 1995년 7월 71회 입단대회에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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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 복귀' 안창림 "도쿄올림픽까지 논스톱으로 달린다"
안창림이 부상을 털어내고 약 4개월 만에 복귀했다. [사진 안창림 인스타그램] "이제부턴 올림픽까지 논스톱으로 달려야죠." 남자 유도의 에이스 안창림(25·남양주시청)이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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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마니아도 푹 빠진 럼의 세계, 그 매력은?
━ [더,오래] 김대영의 위스키 읽어주는 남자(43) 누구에게나 권태기는 온다. 목숨 걸고 사랑하겠다는 맹세가 시간의 흐름에 변해가기란 얼마나 쉬운지. 권태기를 극복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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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박사' 국립암센터 초대원장…종교포럼 10년, 그가 얻은 황금률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서울대학병원 암연구소에서는 뜻밖의 풍경이 펼쳐진다. 직장인들이 아직 출근도 하기 전인 이른 시간대다. 새벽에 일어났을 청중은 암연구소 1층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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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뭉친 '펜싱 어벤져스', 이번에도 금빛 찔렀다
오상욱-김준호-구본길-김정환으로 구성된 한국 펜싱 사브르 대표팀이 금메달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 대한펜싱협회] '펜싱 어벤져스'가 돌아왔다. 구번길-김정환-오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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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의 나공⑰]갑오징어·명태 키워낸 박사님들, 3m 대문어 양식도 성공 눈앞
전남 해남의 갑오징어 민간 양식장 ‘대오수산’. 국내 최초로 갑오징어 양식에 성공했다. 이달 말부터 여기서 길러낸 양식 갑오징어가 우리 식탁에 오른다. 갑오징어 양식의 ‘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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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복식, 셔틀콕 한국의 자존심 지킨다
김소영(오른쪽)-공희용 조가 9월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상대 공격을 받아 내는 모습. 김-공 조는 대표팀 동료인 이소희-신승찬 조를 꺾고 우승했다. [사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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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 FISU 선정 올해의 국제경기연맹상 수상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19 FISU 갈라 어워즈에서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가 올해의 국제경기연맹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 세계태권도연맹] 세계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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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장미란'이 나타났다, 한국 역도 기대주 이선미
한국 역도의 레전드 장미란을 넘어설 기대주가 등장했다. 장미란이 세운 한국 주니어 기록을 하나 하나 갈아치우고 있는 무서운 신예, 19살의 이선미(강원도청) 선수가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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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통성 없는 편집광 왕자…상드, 소설로 쇼팽 흉봤다
━ [더,오래]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50) 프레데릭 쇼팽. 1838년경, 연필화. 루이기 칼라마타. 바르샤바 쇼팽기념관 소장. [출처, Wikimedia Com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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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청하면 부엌 들어가 음식 만든 조선시대 문신, 왜?
━ [더,오래]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문화(61) 조선 선조 시기 영의정을 지낸 소재(蘇齋) 노수신(盧守愼‧1515∼1590)은 신진 관료 시절 파직된 뒤 33세에 귀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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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회장 선거 단독 입후보' 구자철 회장 공약 살펴보니...
제18대 KPGA 회장 선거에 단독입후보한 구자철 예스코홀딩스 회장. [사진 KPGA]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9년 만에 기업인 출신 회장을 눈앞에 두게 됐다.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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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6년만에 첫 퀴어물 출연 김희애 "들꽃처럼 귀한 영화"
영화 '윤희에게'는 주인공 윤희(김희애)가 비밀로 간직해온 첫사랑을 만나러 딸과 함께 일본에 가게 되는 이야기다. [사진 리틀빅픽처스] “제가 많은 선택을 받진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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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칭] 당신의 '핑크백'은 어디에 있나요, 중력을 거스르는 남자
중력을 거스르는 남자 [넷플릭스 ]제목과 설정만으로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영화가 있습니다. 이 영화 역시 그랬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하늘을 둥둥 날아다니는 아기가 있다니? 이 설정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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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손우산’ 경기 전 매너 화제
손흥민의 경기 전 보여준 ‘우산손’ 매너. [트위터 캡처] 손흥민(27·토트넘)이 경기 시작 전 보여준 매너가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1일(현지시간) “손흥민은 셰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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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의 파티는 위대하지 않다, 왜?
━ [더,오래] 강하라·심채윤의 비건 라이프(14) 영화 '위대한 개츠비' 모든 것을 다 가진 남자, 하지만 행복하지 않은 남자. [영화 위대한 개츠비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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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의 셔츠, 고진영의 무채색 옷…나도 그 브랜드 입을거야
올 한 해 맹활약한 장하나, 이승연, 고진영(왼쪽부터). 이들이 우승 때 입은 옷은 팬들의 관심도 높았다. [사진 LPGA, KLPGA] 아마추어 골퍼들은 유명 선수들이 쓰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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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 U-17, 8강도 잘한 거야
경기 후 서로 위로하는 신송훈(왼쪽)과 홍성욱. [연합뉴스] 경기 종료를 알리는 휘슬이 울리자, 한국 선수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골키퍼 신송훈(17·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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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주인님, 부르셨어요? 귀찮은 일 뭐든 시키세요
앱에서 펑 ‘현대판 지니’ 밥은 먹었는데 설거지는 하기 싫고, 꽉 찬 쓰레기를 버리러 가기 귀찮을 때가 누구나 한번쯤 있었을 것이다. 이럴 때 램프를 문지르면 ‘짠~’하고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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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 스윙' 최호성, 세계 랭킹도 개인 최고 순위 낚았다
최호성. [중앙포토]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무대에서 약 1년 만에 우승에 성공한 최호성(46)이 개인 최고 세계 랭킹도 기록했다. 11일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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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탁구, 도쿄올림픽 희망 봤다...팀 월드컵 준우승
한국 탁구 복식 간판 이상수-정영식. [뉴스1] 남자 탁구대표팀이 세계 최강 중국과의 맞대결에서 분패했다. 8년 만의 팀 월드컵 정상 정복의 꿈은 무산됐지만, 내년 올림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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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 스윙 최호성, 일본 투어 헤이와 PGM 우승
최호성 [중앙포토] ‘낚시꾼 스윙’ 최호성(46)이 10일 일본 오키나와의 PGM 골프리조트 오키나와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 투어 헤이와PGM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1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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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만 주목받는 더러운 세상”에 일침 가하는 김혜윤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은단오 역할을 맡은 배우 김혜윤. [사진 MBC]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여러모로 억울한 작품이다. 사립 명문고인 스리고의 꽃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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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증오하는 사람이 아버지라니…
━ [더,오래] 이한세의 노인복지 이야기(36) 8년 전에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적이 있다. 법사님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 중 이제껏 살아오면서 가장 증오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