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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한해 100명씩 숨진다
7일 아침 서울 동대문야구장 외곽기둥 사이 대형 종이박스 안에서 노숙자 金모(4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부패 정도로 미뤄 보름이 넘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결혼과 사업(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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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한해 100명 죽어간다
지난달 21일 오후 서울역 뒷골목의 싸구려 숙박집에서 노숙자 申모(44)씨가 피를 토한 뒤 숨진 채 발견됐다. 구걸로 얻은 7천원으로 하루 묵었던 2평짜리 쪽방에서 생을 마감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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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지하철서 승객 문틈에 끼어 숨져
12일 오후 11시30분쯤 서울시 지하철 2호선 신림역에서 신원불상의 40대 남자가 2548호 전동차 문틈에 매달린 채 2백50여m를 달리다 선로에 떨어져 숨졌다. 목격자 文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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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수천명 독살한 종말론 여교주
지난 3월 17일 금요일 새벽. 크레도니아 음웨린데(52) 는 마을을 떠나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로 향하는 버스를 세웠다. 버스에 올라탄 그녀는 차 안을 훑어내려가며 승객들의 얼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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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서 남녀 토막시신 발견
24일 오전 7시30분쯤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중앙공원내 쓰레기통에서 남자와 여자 시신 일부가 토막난 상태로 쓰레기 봉투에 담겨져 있는 것을 과천시청 환경미화원 李모(57)씨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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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가 할퀸 지리산]유가족표정·구조작업
*… "입장할 때 비가 올 수도 있으니 조심하라는 한마디만 있었어도 이런 일은 없었을 텐데…. " 가족과 함께 지리산 대원사계곡에 야영을 하다 아내 朴미선 (33) 씨와 아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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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산하 북녘풍수]10.안악 3호 고분
구월산 가는 길에 벽화로 유명한 '안악3호 무덤' 을 찾아보기로 한다.안악3호 무덤은 평양에서 자동차로 개성 고속도로를 40여분 달려 내려오다 황해북도 사리원 갈림길 (인터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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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이야기] 니트의류
인간다운 소박함이 묻어나는 니트의류는 남자에 대한 여자의 정성스런 사랑에서 태어났다. 14세기 북유럽 항구지역의 여인들이 고기를 잡는 그물에서 힌트를 얻어 니트를 짜기 시작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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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추락참사]유가족,불에 탄 屍身사진 보자 졸도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 (NTSB)가 희생자들의 얼굴사진을 공개한 10일 유가족들은 참혹한 시신의 모습에 큰 충격을 받고 실신과 통곡을 반복했다. 이날 괌 퍼시픽 스타 호텔 7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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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豊 屍身3구 추가발굴-생존자는 못찾아
서울 삼풍(三豊)백화점 붕괴참사 발생 7일째인 5일 서울시 사고대책본부 합동구조반은 붕괴된 북관(A동)잔해 철거작업과 함께 생존자 구조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그러나 사고발생 1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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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 붕괴-미확인 남자屍身 국립의료원에 안치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현장에서는 구조작업이 본격화되기 시작한 4일부터 콘크리트 더미속에 묻혀있던 시체들이 속속 발굴되고 있다.이에따라 서울시 사고대책본부는 5일 오후부터는 건물자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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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금사기.유류품 슬쩍.시신 가로채고 유족 두번 울린다
엄청난 비극을 악용,금품을 챙기려는「인간 쓰레기」들이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현장 주변등에서 활개치고 있다. 보상금을 노린 가짜 유가족들이 등장하고 자원봉사자를 가장,물품을 훔쳐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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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공사장 폭발사고-교통정리 모범운전자 4명 참변
○…가장 많은 사상자와 부상자가 있는 대구시달서구도원동의 대구보훈병원에는 사망자의 유족들과 시신을 확인하려는 가족들이 모여들어 오열. 모두 24명의 사망자와 46명의 부상자가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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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여객선 침몰사고 이모저모
○…시체확인자중 선원으로는 유일한 金宰光씨(24.부안군위도면진리)의 시신이 13일 군산의료원에 안치되자 수사당국과 언론및대책본부 관계자들은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다른 선원들의 행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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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주민 유출시체 찾기 구슬땀/여객선 침몰사고 이모저모
◎30대 시신놓고 두 가족 “안타까운 실랑이” ○…시체 확인자중 선원으로는 유일한 김재광씨(24·부안군 위도면진리)의 시신이 13일 군산의료원에 안치되자 수사당국과 언론 및 대책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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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 매달고 4·5㎞ 주행/한밤중 빗길 승용차 30대 남자를 치사
◎또 다른 차가 사람끼인줄 모르고 달려 빗길 주행차량이 차에 치인 사람을 다시 친뒤 피해자를 차체 앞부분에 낀채 4.5㎞나 달린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서울 도심에서 발생했다.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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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소리안나게 칼로 살육"
○…팔레스타인 난민촌 학살사건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은 20일 살인자들이 칼을 가지고 살육을 시작했었다며 당시의 끔찍했던 상황을 돌이키면서 치를 떨었다. 『그들은 30대의 대형트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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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된 사망자 명단
확인된 사망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박회상 (64남·서울남가주동260의8) ▲임석이(56·여· 부산시초량동263) ▲정종대(부산기관차사무소 기관조사) ▲노병록 (32· 부산시룡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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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상자명단
▲나손선 (28·남·부산시덕지복소)▲강해영(68·남·부산시동래구949)▲이규변 (3· 남· 전배리리시주현동31의801) ▲이민순(26·여·상동) ▲이병숙(26·여· 충배청주시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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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천리」…유족들 현장으로|위험 표식없는 난코스|초행에 과속·과로겹쳐|마주오는 차 피하려다 곤두박질 13m
사고지점은 김천에서 동남쪽으로 약10킬로. 2년전에도 「버스」추락사고가난 일이있는 마외부상재길은 길폭이 고작 5미터이며 겨사80도 높이13미터의 벼량을 끼고도는 경사5도 「커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