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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부부싸움 늘자, 아이들도 ‘코로나 블루’ 멍든다
지난 3월 개학이 미뤄진 초등학생 A군은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부모가 싸우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됐다. 부모도 아이 앞에서 싸우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 했지만 그리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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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블루, 여성 극단적 선택 늘었다
임아영(21·가명)씨는 지난 7월 직장에서 정리해고 통보를 받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회사 사정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그 후로 임씨는 일자리를 찾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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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대입 공정성에 목숨 건 정부는 본 적이 없다
양선희 대기자/중앙콘텐트랩 대학평가원장 상식에 뒤통수를 얻어맞는 거야 흔한 일 중 하나다. 그런데도 거기에 안주했던 나의 게으름이라니. 요 몇 주 동안 나는 또다시 ‘상식의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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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일시휴직자 금융위기 때보다 10배 증가…여성ㆍ60대 이상 집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늘어난 일시휴직자가 금융위기 때보다 10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임시직과 자영업자 중 일시휴직자가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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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일하고도 남자 1만원, 여자 7000원…임금격차 여전
3시 스탑 공동행동 구성원들이 지난 2월 7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제4회 3시 STOP 여성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우리나라 남녀 임금격차는 점차 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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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부동산 덫에 걸린 文 정부, 레임덕 갈림길에 서다
민심과 갈수록 멀어져 두 달 만에 대통령 지지율 20% 이탈 행정수도 이전론 역효과… 국민적 조세저항 본격화 조짐 8월 1일 정부 부동산 규제에 반대하는 집회 참가자들이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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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월 코로나 휴직자 480만인데…"35%가 못돌아올 가능성"
지난달 15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구직자들이 실업급여설명회를 듣고 있다. 코로나19여파로 6월 실업자가 IMF외환위기 이후 21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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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이상 10명 중 7명 "73세까지 일하고 싶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019년 12월16일 오후 강원 동해시 동해시니어클럽 ‘행복한 디저트카페’에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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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허리’ 40대 고용률 21년만에 최저…30대·비정규직 '제조업' 직격탄
지난 15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 상담 창구 앞에서 구직자들이 실업급여설명회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경제의 핵심 노동 인력인 40대의 고용률이 21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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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기뻐서 회견까지 한 실업률 호조…알고보니 '오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경제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5월 일자리가 깜짝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발표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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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싱글? 1인가구, 월세살고 여성·미취업자 많다
서울 신촌의 일본식라면 전문점 이찌멘의 1인전용 식사공간에서 한 시민이 식사를 하고 있다. 1인가구가 증가하며 '혼밥', '혼술'이 일반적인 문화가 됐다. 뉴스1 1인 가구가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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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안전망에서도 소외된 '경제 주축'…3040·제조업이 운다
해외로 생산기지 옮기는 한국 제조업.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국내 주력 산업인 제조업과 '경제허리' 계층인 30, 40대 노동자들이 고용 시장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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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는 칭화대생을 선호한다? 진실 혹은 거짓!
[사진 소후닷컴] 취업이 한층 더 어려워진 요즘, 매년 명문대생들의 취업지가 이슈되곤 한다. 한국의 내로라하는 명문대생도 졸업 후 대기업에 입사하기란 ‘사막에서 바늘찾기’가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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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구직급여 지급액 8조 돌파…고용보험 가입자도 급증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실업급여설명회에서 실업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뉴스1] 정부가 고용보험기금으로 실업자를 지원하는 구직급여 지급액이 지난해 처음으로 8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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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취업률 64.2%…대기업 취업 절반 이상 공대 출신
지난달 부산에서 열린 '청년 채용박람회'를 찾은 학생과 구직자들이 채용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지난해 4년제 일반대학 취업률은 64.2%로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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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하면 최저임금?···5060 중 30%는 그조차도 못 받는다
일자리를 원하는 두 남성이 중장년 구직자를 채용하는 '60(60세 이상) 시니어 일자리 한마당'에 입장하고자 줄을 서 채용 안내서를 살펴보고 있다. 송봉근 기자 5060 세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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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560만 시대...“여가부에 1인가구지원과 신설해야”
한 직장인이 편의점에 마련된 좌석에서 혼자 점심 식사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 나홀로 사는 1인 가구가 한국의 주요 가구 형태로 떠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전체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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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뒤부터 생산인력 못 구할지도…생산가능인구 260만명 줄어
5년 뒤부터 생산인력을 구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저출산·고령화로 2028년까지 생산가능인구(15~64세)가 260만명 줄어들면서다. 특히 생산활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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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찬의 인프라]기술에 치이고, 정책서도 외면당하는 40대의 설움
지난달 4~5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역경제고용개발(LEED·Local Economic and Employment Development)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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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사리 취업해도…'워킹맘' 10명 중 4명 월급 200만원 이하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워킹맘’ 취업자 수가 지난 1년 새 4만명 넘게 줄었다. 여성 인구가 감소하면서 여성 취업자가 줄어든 데다 기혼 여성 자체가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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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근로 일자리도 '40대'만 줄었다…늘어난 절반은 '60대'
지난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가 46만4000개 늘었다. 하지만 40대·제조업의 고용 부진은 여전했다. 임금근로 일자리에서도 60대와 정부의 지원을 받는 분야의 고용이 활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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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돈으로 커피 마시자 맘충"···노동시장 속 82년생 김지영
[영화 '82년생 김지영'의 한 장면] ━ [김도년의 썸타는 경제]통계로 본 30대 후반 남녀 김지영은 육아를 위해 회사를 그만뒀다. 아이가 어느 정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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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제조업·40대 비정규직 급증했는데…나쁘게만 볼 일 아니다?
정부는 최근 비정규직이 전년 대비 최소 36만7000명(발표 자료상으로는 86만7000명) 증가한 통계 결과와 관련, “반드시 나쁘게만 볼 일은 아니다”라고 강조한다. 노인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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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40대서도 급증했는데…비정규직 증가, 나쁜 일 아니다?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이 있었던 지난 7월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 [김도년의 썸타는 경제]비정규직 최소 37만 증가, 왜? 정부는 최근 국내 비정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