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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부 성명 통해 "(남북) 대화 못 할 것 없다"
북한이 6ㆍ15 남북 공동선언 발표 15주년을 맞은 1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명의의 성명을 내고 “(남북) 당국간 대화와 협상을 개최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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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 후쿠야마 “북한 붕괴시 중국 개입으로 통일 쉽지 않아”
[월간중앙] ■ 영토 야심과 맞물린 중국 민족주의 확산에 한·일 공동 대처해야 ■ 북한 핵무기 절대 포기하지 않아… 6자회담 무용지물 될 것 ■ 오바마의 ‘아시아로의 회귀’ 정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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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직격 인터뷰]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닮고 싶은 정치인으로 나 위원장은 메르켈 독일 총리를 꼽았다. 퇴근 후 직접 장을 보는 그 모습이 닮고 싶다고 했다. 한 달에 한 번 내지 두 달에 한 번 나 위원장은 직접 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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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린데만의 비정상의 눈] 올해 25주년 맞은 독일 통일의 추억
다니엘 린데만JTBC ‘비정상회담’ 출연자 한국에선 내가 독일에서 왔다고 하면 으레 독일 통일에 대해 물어본다. 하지만 당시 겨우 네 살이었기 때문에 통독에 대해 별로 아는 게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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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바뀌어도 지속될 대북정책 만들어야”
선거로 어떤 정부가 들어서든지 간에 지속 가능한 대북정책을 국회와 여야 정치권이 합의해 만들고, 국민 앞에 이를 공개적으로 천명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또 이를 실천하기 위해 고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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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고르디우스 매듭 끊자” 문재인 “남북 정상회담 지원”
국회 남북특위와 한반도포럼이 공동 주최한 학술회의에서 여야 정치인과 보수·진보 진영 학자들이 토론을 벌였다. 왼쪽부터 오세훈 전 서울시장, 나경원 외교통일위원장, 권만학 한반도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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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포럼 주요 발언록
국회ㆍ한반도포럼이 주최하고 중앙일보가 주관해 8일 국회에서 열린 학술회의에서 보수ㆍ진보 진영 학자들과 여야 정치인들은 머리를 맞대고 '지속가능한 대북정책' 을 위한 다채로운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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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2회 핫클립]나경원 외통위원장 "대통령, 폭 넓은 인사로 부정적 이미지 불식시켜야"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맡고 있는 나경원 의원(새누리당ㆍ서울 동작을)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사태에 대해 “사실 굉장히 중요한 국가위기적 상황이다”며 심각성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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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2회 풀영상] 나경원 외통위원장 "대통령, 폭넓은 인사로 부정적 이미지 불식시켜야"
메르스 사태는 굉장히 중요한 국가위기적 상황 그래도 대통령 방미 일정은 예정대로 소화해야 미숙하고 안이한 정부 대응, 여당의원으로서 죄송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맡고 있는 나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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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때 큰 조직지도부 김정은에겐 아킬레스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당·군 간부들에게 “아버지(김정일 국방위원장)와는 다르게 하겠다”는 말을 자주 했다. 이 말은 “아버지 때 사람들은 쓰지 않겠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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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때 큰 조직지도부 김정은에겐 아킬레스건
관련기사 近김 vs 遠김, 평양은 지금 ‘권력 혈투’ 중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당·군 간부들에게 “아버지(김정일 국방위원장)와는 다르게 하겠다”는 말을 자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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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분단 70년이 부끄럽지도 않은가
이하경논설주간 신의주의 곡창 황금평 들녘이 철제 펜스 너머로 한눈에 들어왔다. 중국 인부들은 내게 눈길조차 주지 않고 정문을 들락거렸다. 황금평은 압록강 하구의 북한령 섬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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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5년 … 한 걸음도 못 뗀 남북
# 2010년 5월 24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호국추모실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두 달 전에 발생한 천안함 폭침(3월 26일) 사건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한반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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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요노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 “비통한 한국 과거사 잘 안다, 그래도 일본과 친구 돼야”
22일 인터뷰에서 한·일 정상의 진실된 관계를 강조한 유도요노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 [서귀포=오종택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단순히 만나기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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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요노, "한국은 과거와 미래 사이에서 균형 잡아야"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단순히 만나기만 해선 안 된다. 진실된(genuine) 관계를 맺어야한다” 제주포럼 참석차 방한한 유실로 밤방 유도유노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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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원 “남북관계 정상화 먼저” 김태영 “안보 우선 … 사드 도입을”
임동원(左), 김태영(右)“북한의 비핵화 이후 관계 정상화를 추진할 게 아니라 관계 정상화 이후 비핵화를 추진해야 한다.”(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 “우리가 그간 북한에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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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MB 정권 두 장관의 날선 설전
“북한의 비핵화 이후 관계 정상화를 추진할 게 아니라, 관계 정상화 이후 비핵화를 추진해야 한다”(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 “우리가 그간 북한에 얼마나 많이 속아왔나. 안보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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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일본 견제가 한국 외교 존재 이유인가
문정인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잔인한 5월. 요즘 한국 외교는 국내 정치의 동네북이다. 여야 할 것 없이 박근혜 정부 외교의 총체적 위기를 거론하며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퇴진까지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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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회고록 불똥 … 북, 김양건·원동연 대대적 특검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으로 말미암아 북한 권력 내부에서 대대적인 조사와 특별 검열이 이뤄지고 있다고 정부 관계자가 15일 익명으로 말했다. 북한 소식에 정통한 이 관계자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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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김영희 묻고 박한식 답하다
지난주 북한을 방문하고 서울에 들른 재미 북한 전문가인 박한식 미국 조지아 주립대 교수는 “남한 쪽에서 특단의 조치가 없으면 남북 정부 간 대화는 당분간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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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대통령 방미, 한·일 관계에 얽매여선 안 된다
조세영동서대 특임교수전 외교통상부 동북아국장 ‘미·일 신밀월관계’ 때문에 한국 외교가 기로에 섰다는 논쟁이 한창이다. 비판은 주로 대일외교에 집중되고 있다. 미국이 아베 신조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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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박근혜, 김대중의 친일에서 배워라
강찬호논설위원 정치적 차원에서 외교는 대통령이 국익을 외피로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민의 지지와 해외의 관심을 모으는 일이다. 국민을 매혹하면서 상대 국가 지도자의 협상 욕구를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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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말 할수록 더 꼬여 … 박근혜 ‘도덕 외교’ 패러독스
박근혜 대통령과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한·일 관계와 관련된 발언입니다. 보기를 보고 질문에 답하세요. ① 바른 역사 인식이 전제되지 않으면 미래지향적으로 가기 어렵다 ② 역사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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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홈런보다 번트도 … 실리외교 하자”
지난 1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안보 대책 당정협의에선 외교부 장관과 새누리당 의원들 간에 설전이 벌어졌다. 한국 외교가 위기라는 지적에 “과도한 비판”이라는 윤병세 장관의 반박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