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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문턱 5번, 옥중생활 6번…영욕의 삶 85년, 국민께 감사 ㉘ 유료 전용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독재자입니다. 국민에게 밥도 못 먹이고 있습니다.” “북한은 비밀에 싸인 나라입니다. 나는 북한 지도자와 북한 정권의 성격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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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정부 대북정책 리스트에서 실종된 이산상봉
━ 이산상봉 ‘대북정책 최우선 순위’ 공염불 되나 지난해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금강산 호텔에서 열린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마지막 날인 8월 26일 북측 가족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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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이산가족 상봉 컨트롤타워’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의 로드맵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생사 확인, 고향방문단 성사 위해 北적십자와 협력…한반도, 동북아 인도주의 공동체 건설로 항구적 평화 정착에 기여할 터 대한적십자사가 분주해졌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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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성명 없이 출발한 文대통령…DJ‧盧 방북전 메시지 들어보니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전 남북정상회담장인 판문점으로 향하기 위해 청와대를 출발, 광화문 광장을 지나며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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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이산가족 교류재단을 검토할 때다
이영종통일전문기자아버님이 없는 추석 명절은 허전했다. 존재만으로도 튼실한 집안의 울타리였던 때문이다. 그렇다고 살아생전 가족에게 다정다감하셨던 건 아니다. 명절날에도 홀로 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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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동양방송) 시간여행] 13회 남북 교류
지난 3일은 독일이 통일된지 20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1989년 동독의 대규모 시위로 베를린장벽이 붕괴됐고, 이듬해인 1990년 10월 3일, 서독과 동독은 마침내 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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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분단 26년 만에 첫 남북 적십자회담 열리다
1971년 8월 20일 판문점 중립국감시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남북적십자회담. 남(이창렬)과 북(서성철, 안경 쓴 이)의 적십자사 파견원이 역사적인 악수를 하려고 손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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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시시각각] 레나테 할머니는 평양에 갔는데 …
불교에서 인생은 고해(苦海)다. 태어나 늙고 병들어 죽는 생로병사(生老病死)는 해탈(解脫)에 이르지 않는 한 벗어날 수 없는 인간 존재의 근원적 고통이다. 삶이 고해인 또 다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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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식 이산상봉하고도 또 퍼주다니…!"
지난 10~13일 금강산에서 진행된 제8차 남북적십자회담에서 북한의 요구를 수용, ‘납북자’ 용어를 사용하지 않기로 한 데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정부는 최근 회담에서 납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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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햇볕정책 제도화에 주력해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최근 잇따라 대북정책을 무리하게 추진하지 않겠다는 발언을 했다. 金대통령은 지난 24일 청와대에서 7대 종단 지도자들을 만나 "남북 문제를 임기 내에 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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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연결점에 이산가족 면회소
정부와 민주당은 오는 29일 평양 남북장관급회담에서 남북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면회소를 우선 금강산에 설치하는 안을 제의키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은 24일 오후 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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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이산상봉] 풀어야 할 숙제들
15년 만에 재개된 이산가족 상봉은 많은 숙제를 남겼다. 3박4일의 짧은 만남이지만 앞으로 본격화할 이산가족 상봉을 위해서는 고쳐야 할 점이 많다는 지적이다. ◇ 기약없는 이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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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이산가족 상봉 성공하려면
남북간에는 1985년 분단사상 최초로 각각 50명 규모의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이 있었다. 남북한이 그로부터 15년이 지난 현시점에 와서 겨우 1백명으로 늘어난 방문단 교환에 합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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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왕래 후 희망지역에 정착"
박재규(朴在圭)통일부장관은 4일 "이산가족들이 생사확인을 거쳐 상봉·왕래한 뒤 자유의사에 따라 희망지역에 정착하는 방안을 남북 정상이 논의했다" 면서 "두 정상은 장기적으로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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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산가족 상봉 틀 제대로 짜야
남북 적십자사가 일정을 조정한 끝에 사흘 뒤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회담을 열기로 했다. 이번 회담은 6.15 공동선언이 명시한 대로 '8.15에 즈음하여 흩어진 가족, 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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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결과 해설자료]
1. 남북공동선언(합의사항) ○남과 북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나라의 통일을 위한 남측의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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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서울 출발 대국민 인사말씀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부터 이박삼일 동안 평양을 방문합니다. 민족을 사랑하는 뜨거운 가슴과 현실을 직시하는 차분한 머리를 가지고 방문 길에 오르고자 합니다.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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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김대통령 출발성명(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부터 2박3일 동안 평양을 방문합니다. 민족을 사랑하는 뜨거운 가슴과 현실을 직시하는 차분한 머리를 가지고 방문길에 오르고자 합니다.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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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남북정상회담-이산가족문제
平壤정상회담이 이산가족 상봉의 눈물바다로 이어질 것인가. 南北韓이 정상회담에 합의한뒤 1천만 이산가족재회추진회와 이북5도민회등 실향민단체에 「고향방문단 명단을 접수하느냐」는 문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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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 빨리 하자”/설악·금강산 개방… 「이산」 재회장소로
◎오늘 광복 47돌/노 대통령 경축사 【목천=김현일기자】 노태우대통령은 15일 충남 천안군 목천의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광복절 47주년 및 건국44주년 기념식 경축사를 통해 남북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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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의 한 상호주의로 풀자(사설)
이산가족 문제는 체제나 이념,정치를 넘는 인간의 기본 속성과 직결된 인도적 문제다. 1천만명으로 추정되는 이산가족들은 남북 분단과 대결의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헤어져야 했거나 일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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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장벽 허물고 통일 첫걸음(남북화해시대:1)
◎「합의서」 서명 의의와 전망/46년간의 「비정상」 역사적 청산/상호실체 인정… 교류·군축 “물꼬” 13일로 세계지도에서 유일하게 남은 냉전지역이 사라지게 됐다. 분단이후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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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고위급회담 기조연설
◎한국측 강영훈총리 연형묵총리 그리고 북측 대표 여러분! 이제부터 나는 남북고위급회담에 임하는 우리측의 기본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귀측도 잘 알다시피 남과 북의 예비회담 대표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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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차 남북적 회담 재개 내달 l1일 평양서 열자"
김상협 한적 총재는 12일 판문점 연락관을 통해 북적의 손성필 위원장 앞으로 대북 서한을 보내 현재 중단되어 있는 제11차 남북 적십자 본 회담을 오는 7월11일 평양에서 개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