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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J] 리우에 서울 있다…종로에서 용산전자상가까지
톡파원J 윤호진 기자입니다."브라질 리우에 서울 있다!" 리우의 시내 중심가라 할 만한 센트루(centro) 지역을 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겉모습만 브라질일 뿐, 그 속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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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전 유대인 수천명 무지리스로 ‘디아스포라’
아라비아 상인이 향료와 캐시미어 직물을 구하기 위해 찾던 무역항인 콜람의 어촌 마을 풍경. 뒤편에 영국 등대가 보인다. [사진 주강현] 남인도 서쪽 해안에는 콜람·알랩패이·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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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쇠락하던 지하상가, 청년들 ‘창업의 장’으로 탈바꿈했다
50년 맞은 서울 ‘땅속 도시’ 신당지하상가 내 창작아케이드 입주 작가들. 기둥에는 중앙시장의 풍경을 담은 홀로그램이 설치돼 있다.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서울 땅 밑에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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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쇠락하던 지하상가, 청년들 ‘창업의 장’으로 탈바꿈했다
50년 맞은 서울 ‘땅속 도시’ 신당지하상가 내 창작아케이드 입주 작가들. 기둥에는 중앙시장의 풍경을 담은 홀로그램이 설치돼 있다.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서울 땅 밑에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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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연휴…백화점·마트·관광지 ‘북적’ 도심 상권·재래시장 ‘울적’
백화점·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들은 임시공휴일을 포함한 나흘간의 황금연휴 기간에 특수를 누리며 매출이 급증했다. 고궁이나 야구장 같은 문화시설을 찾는 이용객도 많았다. 이에 반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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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각또각, 빵빵, 떨이요~ 소리 수집가 전광표…건축에 깃든 추억을 찾아, 시간여행 안내자 조한
전광표씨가 광화문 앞에서 서울의 소리를 채집하고 있다. 전씨는 “지역마다 다양한 고유의 소리가 있다”고 말했다.[사진 김현동 기자]‘또각또각’ ‘뚜걱뚜걱’.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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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소리 지도, 한 번 들어보실래요?"
◇ 서울의 소리 기록하는 사운드 디자이너 전광표‘또각또각’ ‘뚜걱뚜걱’지난달 29일 서울 중구의 한 녹음실에서 전광표(42)씨가 노트북 화면에 띄운 서울 지도의 ‘잠실역’을 클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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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입법 촉구’ 서명 온라인 20만 명 넘어
기업활력제고특별법·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노동개혁법 등 경제활성화를 위한 ‘입법 촉구 서명운동’의 온라인 참가자가 엿새 만에 20만 명을 돌파했다. 10만 명을 넘어선 지 이틀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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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U스마트웨이, 그리고 서울역 7017 프로젝트
강갑생 피플&섹션부장2009년 8월, 오세훈 서울시장 때다. 오 시장은 도심 40~60m 지하에 6개 노선, 149㎞의 승용차 전용도로망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명칭이 ‘U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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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고가, 오늘 밤 자정부터 차 못 다닌다
서울역고가가 13일 0시부터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1970년 개통 후 45년간 서울 중심부를 지켜온 서울역고가는 오는 2017년 4월까지 보행자를 위한 고가공원으로 조성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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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우여곡절 서울역 고가, 카페·정원 품은 '하늘길' 변신
1970년 이후 45년간 서울의 중심부를 지켜온 서울역 고가도로남대문 시장과 청파·만리동 봉제공장을 잇는 산업화 시대의 유산13일 0시부터 차량통행이 금지된 서울역 고가, 자동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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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불가능한 전쟁의 결말은 동북아 초인플레이션
국가총동원법에 따라 여학생에게도 사격술을 가르치는 일본. 중일전쟁의 비용은 군사비 현지차입제도와 중앙은행 간 통화스왑을 통해서 중국, 만주, 조선의 주민들에게 전가되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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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껏 걸을 수 있는 공간” vs “확실한 교통 대책부터”
서울역고가는 서울시 계획대로 ‘공중(空中) 정원’이 될 수 있을까. 경찰은 고가 폐쇄의 필수 절차인 교통안전시설 심의를 두 차례 보류한 데 이어 지난 1일엔 심의 안건으로도 올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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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고가 공원 설계, 주민 요구 반영할 것”
네덜란드 출신 건축가 비니 마스가 디자인한 ‘서울역고가 공원화’ 국제 현상 설계공모 당선작 ‘서울수목원’의 수정된 개념도. [사진 서울시] 네덜란드 출신 건축가 비니 마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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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11월부터 노점 실명제 … 재산 3억 넘으면 못한다
서울 중구가 이르면 11월부터 ‘노점 실명제’를 시행한다. 구청에 등록한 뒤 도로점용료를 내는 노점 소유자에게 영업을 허가해주는 제도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14일 “실명제 시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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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드슨 강변 vs 12차선 도로 위 … 닮은 듯 다른 산업화 유산
미국 뉴욕 하이라인파크에서 휴식을 취하는 뉴요커들. 뒤로 허드슨강이 보인다. 하이라인파크는 운행이 중단된 고가 철로에 조성한 공원이다. 지난해 500만 명이 찾은 뉴욕 관광 명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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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고가로 직행 땐 19분 … 우회도로 이용 땐 29분
하루 평균 4만6000여 대. 서울 중구 만리동과 남대문시장을 연결하는 직통 도로인 서울역 고가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수다. 1970년 완공 후 45년간 서울역의 동서를 잇는 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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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시내 면세점, 이래서 우리다
‘절대 물러날 수 없다’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권 경쟁에 뛰어든 기업들의 하나 같은 각오다.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하는 국내 기업들 입장에선 연 10조원의 ‘알짜 시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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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들 "메르스에 죽기 전 먼저 굶어 죽겠어요"
지난 22일, 여느 때라면 중국 쇼핑객들로, 젊은 연인들로 북적여야 할 명동 거리가 한산하기만 하다. 불안하지만 마스크 안써 생계와 바꿀 수 없는 현실 부모님 댁에 모인 가족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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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시장 살아야 우리도 살죠 … 지갑 연 신세계
남대문 시장이 세계적인 명품 시장으로 탈바꿈한다. 이를 위한 ‘글로벌 명품시장사업단’ 출범 업무협약식이 24일 서울 중구 메사빌딩에서 열렸다. 협약식이 끝난 뒤 참석자들이 남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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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메르스 한 달 … 적막한 경복궁
한 달 이상 지속된 메르스 사태로 중국관광객을 상대로 한 업계가 직격탄을 맞았다. 서울 명동과 남대문시장 상인들은 ‘손님이 80%이상 줄었다’고 말한다. 19일 오후의 경복궁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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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된 고가 안전 위험" vs "상식적으로 생각"…반대 88% 우세
최근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서울역 고가 공원화 계획에 대해 찬반 양론이 팽팽하다. ‘고가도로를 보존하면서도 서울 시내에 새로운 녹지와 걸을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는 점에서 매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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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싶은 거리에 사람 몰려
오영욱오기사디자인 대표 청계고가도로가 사라지면 교통대란이 일어날 거라고 했다. 상권은 죽는다고 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청계천을 따라 걸어 동대문에 갔고, 그 일대는 항상 북적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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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서울역 고가 공원화 계획은 바람직한가 ?
논쟁의 초점 서울시가 서울역 고가도로를 폐쇄하지 않고 시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후 찬반 양론이 비등하다. 고가도로를 보존하면서도 서울 시내에 새로운 녹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