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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톈안먼 사태 올 수도"···리원량 죽음, 中민심이 심상찮다
지난 7일 중국 우한중심병원에 마련된 의사 리원량의 임시 추모소에 그의 그림과 국화가 놓여 있다. [AF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경고했던 의사 리원량(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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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평창 환호 때 아베·시진핑 ‘외교 복심’ 조용히 만났다
━ [오영환의 외교노트] 속도 내는 중·일 화해무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11월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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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택일 유감
예영준 베이징 총국장 “난징 대학살 80주년 기념일을 모르고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일정을 잡았다면 무식한 것이고, 알고 잡았다면 미·일 관계를 다 깨고 중국 품으로 들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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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사드 보복 중단, 성장률 0.2%P 오를 것” … 시진핑 발언 보면 판단 일러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은 회담 성과보다 홀대 논란 등으로 인해 ‘의전(儀典)’이 부각된 일정이었다. 우선 중국의 국가추모일인 ‘난징(南京) 대학살’ 80주년인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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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 장관, 19~20일 취임 후 첫 방일...방중기간 '반일'코드 부각 부담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일본 고노 다로(河野太郞) 외무상과의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위해 19∼20일 일본을 방문한다고 외교부가 17일 밝혔다. 지난 6월 강 장관이 취임한 이후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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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훈의 시시각각] 국빈의 ‘혼밥’과 구겨진 체면
고대훈 논설위원 한국인은 체면을 따진다. 몸(體)과 얼굴(面)을 합친 체면은 ‘남을 대하기에 떳떳한 도리나 얼굴’이다. 체면 안에는 인격, 능력, 권위 등이 담겨 있다. 체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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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3일 연속 ‘난징대학살’ 위로 “동질감·상련의 마음”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 중국 베이징대학교를 방문해 '한중 청년의 힘찬 악수, 함께 만드는 번영의 미래'를 주제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국을 국빈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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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운명적 동반자”…시진핑 “관계 개선할 중요한 기회”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4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 서대청에서 열린 MOU 서명식을 마치고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대통령님의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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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문 대통령의 난징학살 발언 관련 "우호와 정감 높이 평가"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 [사진=중국외교부] 중국 외교부가 문재인 대통령의 난징대학살 80주년 관련 양국 국민의 동병상련 발언을 높이 평가했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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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첫 화면에 보이지 않는 문 대통령 방중 소식
[사진 바이두] 문재인 대통령이 13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가운데 현지 매체 반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문 대통령은 난징대학살의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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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빈 방문에 차관보가 공항영접, 박근혜 땐 선임차관급
난징대학살 80주년인 13일 시진핑 국가주석(오른쪽) 등 중국 지도자들이 일제히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이 ‘난징대학살 희생동포 기념관’에서 열렸다. 같은 날 3박4일간의 국빈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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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회담 뒤 국빈만찬 송혜교···엑소도 참석
━ 오늘 정상회담 뒤 국빈만찬 송혜교 … 참석 경제파트너십 개막식엔 엑소 멤버 출동 3박4일 일정의 국빈 방중 첫날인 13일 문재인 대통령이 “한·중 간 안정적인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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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방중 첫날 '사드 보복' 직접 언급 없이 "경제협력 제도적 기반 강화해야"
3박4일 일정의 국빈 방중 첫날인 13일 문재인 대통령이 “한·중 간 안정적인 경제 협력을 위해 제도적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밝혔다.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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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공항 영접 대신 난징대학살 추모식에 가라”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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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은 中 슬픈 날···"난징대학살날 방중 잡은 건 한국"
문재인 대통령을 태운 전용기가 서해 상공을 날고 있던 1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1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에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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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한·중·일 3국과 중국의 대주변 외교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유상철중국전문기자 지난달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을 찾았다. 주중 선양총영사관(총영사 신봉섭)이 주최한 ‘동북아 공동체포럼’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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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아직도 '민족'시대?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우리는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1968년 공포된 국민교육헌장은 명문(名文)이었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교육에 매진하라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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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일본군 30만 살육 … 산처럼 명백한 증거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3일 난징대학살기념관에 전시된 자료들을 둘러보고 있다. [난징 신화=뉴시스] 추모식을 위해 군 의장대가 행진하는 뒤로 난징대학살 희생자가 30만명이라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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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 대학살 부인은 범죄 반복할 수 있다는 뜻”
13일 난징대학살 추모식이 열린 중국 난징시에서 인민해방군 의장대가 행진을 하고 있다. 의장대 뒤로 ‘조난자 30만’이라는 한글 문구가 보인다. [AP=뉴시스] 관련기사 난징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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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 대학살 첫 공식 추모식
관련기사 “난징 대학살 부인은 범죄 반복할 수 있다는 뜻” 중국 정부가 올해 처음으로 지정한 ‘난징대학살 희생자 국가추모일’인 13일 장쑤성 난징시 대학살희생동포기념관에서 77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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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진핑 "난징대학살 부인은 범죄를 반복할 수 있다는 의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3일 “(난징대학살이라는) 역사의 범죄를 부인하는 것은 범죄를 반복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일본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시 주석은 난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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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을 가다 ②
중국은 지난 2월27일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7차 회의에서 '중국인민항일전쟁 승리기념일'(9월3일)과 함께 ‘난징(南京)대학살 희생자추모일(12월 13일)’도 올해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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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후견인 장쩌민 입김 지우기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총서기가 자신의 후견인 역할을 해온 장쩌민(江澤民) 전 국가주석에 대한 견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중화권 언론들이 보도했다. 미국의 중문 매체 보쉰(博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