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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서울의 새 모습(하)…생활환경
변두리·고지대 시민들도 수도물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연탄대신 무공해 도시가스를 쓰게돼 연탄가스 중독 우려도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 생활하수도 70%이상 깨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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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절한 「아내의 꿈」
여필종부(여필종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여성들의 행동지침(?)처럼 사용되던 이말도 지금은 잘못 사용했다가는 자칫 「구식사람」으로 몰려 남의 코웃음을 살 정도로 세태는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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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터서 폐품 주워 남편학비 벌던|주부가 불도저에 치여 숨져
신학에 뜻을 두고 목사가 되기 위해 신학교에 들어간 남편을 공부에만 전념토록 하기 위해 쓰레기폐물을 수집, 남편의 학비를 대고 가계를 꾸려나가던 아내가 남편의 2학기 개학첫날 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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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노파 피살사건…발생서 범인 단정까지 취재진 좌담|「핏자국」에 모든 것 걸어
-이번 윤 보살 피살사건은 동대문세무서원 청부살인사건과 함께 한여름 무더위가 무색했던 쇼킹한 사건이었옵니다. 수사도 어려웠겠지만 취재도 어느 사건 못지 않게 애로가 많았을 줄 믿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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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품업자 교통사고 내자 재건 대원이 보은의 성금
난지 도에서 재건 대원을 상대로 폐품 운반 업을 해오다 교통사고를 내 구속됐던 최조수씨(33·타이탄 트럭운전사)가 재건 대원들의 도움으로 서울지검 박상길 검사에 의해 기소유예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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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나무학교」 난지도로 옮기기로
서울시는 6일 여의도시청부지 1만5천여평에 들어서 있는 「나무학교」(나무견본전시장)를 난지도 쓰레기 매립지로 옮기기로 했다. 이는 시청 이전계획 추진을 위한 부지매각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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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 2백78구간 올해 포장키로
내무부는 10일 올해 지방도로 2백78개 구간 (7백83km)과 마을도로 5천7백93개 구간 (5백94km) 등 모두 6천71개 구간 1천3백77km를 포장한다. 올해 지방도로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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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서 세운 연탄재 벽돌 공장 1년 4개월째 휴업
서울시가 20여억원 들여 난지도 쓰레기 매립 장 근처에 세운 연탄재 벽돌 공장의 제품 질이 좋지 않은데다가 건축경기 후퇴로 판로마저 막혀 1년 4개월째 문을 닫고있다. 이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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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도처리 능력 77%로 높여
서울시는 14일 장기 종합 하수처리 기본 계획을 확정, 현재의 하수처리능력 11%를 오는94년까지 77·4%로 끌어올려 한강수질 오염도를 낮추기로 했다. 서울시의 기본 계획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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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져 누운 청소부 아버지 대신 일하던|16세 소년 청소차에 역사
몸져누운 아버지 대신 청소일을 돕던 10대 소년이 청소차에 치여 숨졌다. 13일 하오7시40분쯤 서울 상암동 난지도 쓰레기 처치장에서 중구청 청소부인 아버지 대신 일하던 오용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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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올해살림
암사·신림 등 7개 지구 구획정리 마무리 양화교-신정동간 4.8km 샛길 등 뚫기로 서울시의 새해 살림규모는 8천7백44억원. 8백만 시민 1인당 11만원꼴. 액수로는 지난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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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취로사업 87건 모두 착공
겨울철 영세민들의 생계를 돕기 위한 취로사업(87건)이 20일 일제히 착공됐다. 총 사업비 31억5천1백만원을 들여 내년 2월28일까지 계속되는 이 사업으로 영세민 연72만7천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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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70건의 취로사업 펴
서울시는 영세민들의 생활을 돕기 위해 10월말까지 12억 9천 5백만원을 들여 난지도∼행주산성간 제방 쌓기 공사 등 70건의 취로사업을 펴 연 37만 5천 8백명의 영세민에게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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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동 도시「가스」 2백억원들여 건설
송정동도시 「가스」공장이 9월초 착공된다. 극동석유가 내외자 2백억원을 들여 81년말까지 완공할 이도시 「가스」공장은 송정동73일대 9천4백여평으로 국·시유지 4천8백평 사유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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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화합과 연좌제폐지
국보위가 그동안 많은 국민에게 불편과 피해를 주어온 신원기록을 일제히 정리하고 연좌제를 폐지키로한 것은 국민화합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획기적이고도 매우 뜻깊은 조치로 평가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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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중소기업인과 대화
○…국민과의 대화행정을 표방하고 근로자·광주시민·영세민 등과 대화활동을 해온 박충훈 국무총리서리는 16일 하오 네 번째로 영세중소기업인 9명을 총리실로 초청해 간담. 대화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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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도~행주산성 제방쌓기 공사에 영세민 11만명 취로
서울시는 8일 영세민의 생계를 돕기 위해 난지도∼행주산성사이 둑쌓기 공사를 영세민 취로사업으로 펴기로 했다. 이 사업비는 6억8천만원이며 서대문·마포·은평·강서·도봉·성북 등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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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차량통행로 성산대로 쪽으로
서울시는 30일 성산대교가 개통됨에 따라 난지도 쓰레기 처분장과 서부 위생 처리장에 쓰레기와 분뇨를 운반하는 청소차량의 통행로를 성산대로 쪽으로 돌렸다. 이에 따라 마포구관내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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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동 등 한강변 저지대 3곳에 둑 쌓기로
서울시는 올부터 85년까지 5년 동안 2백억원을 들여 한강변 낮은 지대인 상습침수지역에 3개 제방 22㎞를 쌓고 유수지 11곳을 새로 만들기로 했다. 이 같은 조치는 매년 장마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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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도 취로사업장 방문
○…박충동 국무총리 서리는 25일 하오 국민저변 층과의 대화계획의 일환으로 난지도 취로사업장에서 영세민근로자 20명과 만나 물가·취로사업문제 전반에 걸쳐 의견을 교환했다. △박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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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민 취로사업비|올해 백억 원을 늘려
박충동 국무총리서리는 25일 『세계적인 불황에 따라 우리나라도 불황에 허덕여 실업자가 작년보다 20만 명이 늘어나 83만 명에 이르고 있다』 고 밝히고 『하반기에는 영세민취로사업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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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로장서 영세민과 대화
국민과의 대화행정을 표방한 박충동 총리서리는 지난18일 구로 공단근로자 8명을 만난데 이어 25일 이는 서울지역 영세민20여명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는다. 박총리 서리는 구로 공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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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공단 근로자들|박 총리가 초청간담
취임이래 국민과의 대화행정을 강조해온 박충열 국무총리서리는 오는18일 서울영등포에 있는 구로 공단근로자대표 8명을 중앙청집무실로 초청, 간담회를 갖는 것을 시발로 각계 각층과의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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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어린이들에 위험한 한강모래 웅덩이 빨리 메워야
한강모래웅덩이가 물놀이하는 어린이들의 목숨을 노린다. 이웅덩이는 골재채취업자들이 강바닥에서 모래와자갈을 파낸후 이를 제때메우지 않아 생긴것으로 뚝섬유원지근처에만도 20∼30개소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