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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IT업계 트렌드 8
비트코인의 여파로 향후 은행과 신용카드 업계를 뒤바꿔놓을 새 흐름이 생겨났다. IT업계는 호기심 많은 유치원생처럼 눈을 반짝이는 사람들에게 놀라운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내놓는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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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국가인가 해양 국가인가 응답하라, 한국
지난 회에서 이어령 교수가 유리와 시멘트를 ‘잉크’ 삼아 3D 프린터로 집을 ‘출력’한 중국을 빗대 “잠자는 사자가 이제 눈을 떴다”고 한 대목이 마음에 걸렸다. 기사를 찾아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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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똑같은 건 절대 만들지 않겠다" … 우리 부부가 성공한 이유
안 대표가 테이스팅룸 이태원점 건물 외벽에 그린 캐릭터. 캐릭터 모델은 부부의 아들이다. 이들 부부는 테이스팅룸 새 지점을 열 때마다 그 당시 아이의 모습을 그려 넣았다. 유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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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장점 살린 통진당 폭력사태 보도
당구장에서 먹는 짜장면이 제일 맛있다고 했던가. 그렇다면 잡지는? 단연 미용실에서 보는 잡지가 가장 재미있다. 어린 시절 엄마를 따라간 미용실에서 엄마의 이른바 ‘장정구 파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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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운의 에디톨로지 창·조·는 편·집·이·다] 나는! 내가 기억하는 수많은 ‘나’의 편집 결과다
“1962년생으로 고려대 심리학과를 졸업했다.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베를린 자유대학교의 전임강사로 초빙돼 강의와 더불어 발달심리학, 문화심리학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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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공지영, 혼돈에 빠진 영혼
세속이란 문을 통해 소설가는 영혼의 땅에 들어간다. 독자는 서툰 걸음으로 따라간다. 인생에는 주식이나 아파트로는 채울 수 없는 공간이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소설을 읽는다.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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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Biz] 앤서니 볼턴, 세계 최고의 투자가 … “흐름을 거슬러라”
공포를 불러온 사건보다 더 무서운 것은 사람들의 공포심 그 자체다. 주식시장의 폭풍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얘기다.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이 불러온 이번 격변도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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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 아이에게 음식 주기보다 '식육'이 우선
[박민수 박사의 ‘9988234’ 시크릿] 가정의학과 전문의박민수 박사스토리온의 소아비만탈출 프로젝트 수퍼키즈 주치의를 하면서 고도비만아동인 수퍼키즈의 어머니들에게 가장 강조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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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섹션 ‘j’ 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30호째를 맞습니다. 무대 위의 공연도 중간에 단원들을 청중에게 소개하듯 저희 사람섹션 j 를 만드는 사람들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저는 지난해 연말까지 정치부장을 지내고 논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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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캘리포니아 골프
모니터 속의 중년 남자는 골프 클럽을 들고 씨름을 하고 있다. 자세가 영 우스꽝스럽다. 골프 스윙을 하는 건지 낚시질을 하는 건지 분간이 되지 않는다. 몸이 뻣뻣해 어깨는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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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창훈의 거문도 여행에 초청합니다
지난해 4월부터 1년여 동안 중앙일보 week&과 food&에서 연재됐던 소설가 한창훈의 칼럼 ‘내 밥상 위의 자산어보’가 『인생이 허기질 때 바다로 가라』(문학동네)라는 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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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중앙일보는 고품격 ‘뉴스 사이트’로
중앙일보 인터넷 신문( joongang.co.kr)도 15일 새롭게 태어났다. 국내 일간지 중 최초로 뉴스 관련 콘텐트만을 전달하는 고품격 온라인 뉴스 사이트로 거듭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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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중앙일보, 고품격 뉴스 사이트'로 재탄생
중앙일보 인터넷 신문(Joongang.co.kr)이 새롭게 태어났다. 국내 일간지 중 최초로 뉴스 관련 콘텐트만을 전달하는 고품격 온라인 뉴스 사이트로 거듭난 것이다. 그동안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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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낸 ‘형님’ 한창훈, 그도 천생 아비다 먹을 걸 물고와야 하는 …
소설가 한창훈(47)씨가 산문집 『인생이 허기질 때 바다로 가라』를 펴냈다. week&에서 절찬리에 연재됐던 칼럼 ‘내 밥상 위의 자산어보’를 책으로 묶었다. 책 한 권이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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퓰리처상 2관왕, 뉴욕타임스 사진기자 이장욱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촬영하거나, 중국의 공해로 인한 환경파괴를 기록하거나, 혹은 시드니·나가노·베이징 올림픽의 환희를 담든 이장욱은 서정적이고 시적인 사진을 찍는다. 그는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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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이문열, j에 내주부터 소설 ‘리투아니아 여인’ 연재
이문열씨가 j에 온다. 다음 주부터 j에 소설 ‘리투아니아 여인’(가제)을 연재한다. 발트해 연안의 소국 리투아니아 출신으로 미국에서 자란 어머니와 한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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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財와 善
중국의 지형을 보면 西高東低이다. 바다를 접하고 있는 동쪽에서 서쪽으로 갈수록 계단처름 조금씩 높아진다. 중국사람들은 “부부가오(步步高)”지형이라고 부른다. 항구를 중심으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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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책 BOOK] 달에 가서 달을 밟지 못한 사람, 콜린스
달의 뒤편으로 간 사람 베아 우스마 쉬페르트 지음, 이원경 옮김 비룡소, 80쪽, 9000원 아폴로 11호의 우주비행사, 마이클 콜린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콜린스로 말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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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밥상 위의 자산어보 소설가 한창훈이 씁니다 ① 벽문어(碧紋魚)
고등어는 이른바 ‘국민 생선’이다. 전국 어디에서나 고등어 반찬은 꼭 있다. 길이 두 자 정도로 몸이 둥글고 비늘이 매우 잘다. 등이 푸르고 무늬가 있다. 맛은 달콤하며 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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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마케팅' 화천 산천어 600억 대박
11일 강원 화천군 화천천에서 열린 제7회 산천어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김경빈 기자] 앵커: 강원도 화천에서 열리고 있는 산천어 축제가 지방축제의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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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인터뷰…불가사의한 이외수의 몸
작가 이외수가 화려하게 조명받고 있다. 지난달 한국대학신문이 창간 20주년을 맞아 전국 대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좋아하는 문인’ 1위는 황석영도 이문열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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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딕체니 편]
CNN 래리 킹 라이브 - 딕체니 힘 있고, 논쟁적인|딕 체니 부통령을 모십니다 현재 대부분의 미국인이|반대하는 전쟁의 지지자이자 일부의 눈에는 공격 받는|행정부의 보디가드로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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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에서 즐기는 ‘그린 휴가’
떠나고 싶은 계절이다. 여름 성수기의 번잡함도 없고, 하루가 다르게 선선해지는 바람이 ‘열심히 일한 당신’을 유혹한다. 해외로 가기엔 시간도, 지갑도 넉넉지 않다면 국내 고급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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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金 DJ, 아직도 낚시 떠나지 않으셨나요?”
왜 다시 김동길인가? 벌써 22년… 아직 3金 망령은 떠돈다 5공 정권이 한창이던 1985년 4월4일, 김동길(79) 전 연세대 교수는 목요칼럼 ‘동창을 열며’에 ‘나의 때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