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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 금지, 생리 경찰'… 출산 강제 정책이 낳은 파괴적 결과
1960년대부터 80년대까지 루마니아를 통치한 독재자 니콜라에 차우셰스쿠는 콘돔 판매와 낙태를 금지하고, 중학생의 출산까지 권장하는 '인권 파괴적' 정책을 폈다. 여성들의 직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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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반하면 벌금 12억원? 이것 없었다면 지금 中인구는 20억
중국에서 산아제한정책을 실시하고 있는 걸로 아는데, 위반하면 벌금을 얼마나 내야 하나요?벌금만 내면 3명, 4명 낳아도 되나요?중국정부는 2016년 1월 1일부터 산아제한정책을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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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제네릭' 의약품 우리말로 인식개선
제약업계가 제네릭 의약품 인식 전환에 나선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다음달 5일까지 ‘제네릭 의약품’의 우리말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제네릭 의약품은 신약 특허기간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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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사후피임약 마음대로 살 수 있어야 하나
현재 의사 처방을 받아야 구입할 수 있는 사후(응급)피임약을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자유롭게 살 수 있도록 허용하는 문제를 둘러싸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원치 않는 임신을 막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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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진단] “불법 낙태 처벌 앞서 미혼모 지원 인프라부터 갖춰라”
수면 아래 잠겨 있던 낙태가 우리 사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정부가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불법 낙태 처벌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다. 때마침 일부 산부인과 의사들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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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레터] 자극으로 치닫는 청소년 소설
청소년책 시장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 첫째 배경은 논술 바람이지만, 고단한 요즘 출판계의 현실도 한몫 합니다. ‘작품만 좋으면 스테디셀러가 될 수 있다→일단 ‘권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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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깊이읽기] 자본주의 유지하려면 후진국 20억명 없애라 ?
인류가 자본주의를 유지하면서 계속 풍요를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대안이 있긴 하지만 현실성이 약하다. 인간의 탐욕은 지구를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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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이 부끄러우십니까?
한국인의 건강을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는 무엇일까. 남성이라면 금연이 첫손에 꼽힌다. 한국 남성 10명 중 6명이 흡연자며 해마다 4만여명이 단지 담배를 피운다는 이유만으로 숨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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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피임이 부끄러우십니까
한국인의 건강을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는 무엇일까. 남성이라면 금연이 첫손에 꼽힌다. 한국 남성 10명 중 6명이 흡연자며 해마다 4만여명이 단지 담배를 피운다는 이유만으로 숨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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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용 경구 피임약 '모닝 애프터' 논쟁
여성용 경구 피임약 모닝 애프터를 둘러싼 논쟁이 이제 막 열기를 더해 가고 있다. 일부 저명한 보건 관계자들은 미 식품의약국이 현재 의사의 처방 후에만 구입할 수 있는 이 경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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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를 넘어] 18.끝 性혁명
중앙일보가 밀레니엄기획으로 경남대(총장 박재규)와 함께 마련한 '세기를 넘어' 시리즈가 18번째 주제 '성(性)혁명' 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성은 지난 1백년간 인류의 실생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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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형아② 기형아 예방
워싱턴에 있는 미국의약연구소는 기형아 출산을 예방하기 위해 가임 여성들이 엽산 섭취량을 늘려야 한다고 권장한 적이 있다. 남녀를 불문하고 하루 4백㎍(㎍은 1백만분의 1g)의 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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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성희롱 관념이 없다
『북한은 남성천국이다.』 귀순자들은 북녘에선「남존여비(男尊女卑)」의 의식이 판치고 있다고 한목소리다.거꾸로 말하면 남자보다 여성들이 고달프게 살아간다는 뜻이다. 몇백장의 연탄찍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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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피임약 성공률 가장높다
기네스북에 오른 역대 最多産기록은 18세기 러시아의 한 여인이 세운 27번의 출산으로 네차례의 네쌍둥이를 포함한 67명. 여성의 가임연령은 14세에서 50세까지이므로 임신과 수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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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여성지 1월
갑자년을 맞은 1월의 여성지는 낙태수술, 파탄을 부른 혼수, 궁합 등 문제성 기획을 르포물로 대폭 확대했고 정계비화발굴, 여성사에 대한 페이지 할당이 눈에 띈다. 화제성 기사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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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유산 허용하는 나라가 늘어간다
소련에서는 1명의 임신 가능 여성이 일생동안 평균6번의 낙태수술을 경험하고 있으며 중공에서는 정부가 낙태를 인구억제방법의 하나로 간주, 은근히 강요하는 등 교황「요한 바오로」2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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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첫 중공방문 한국인 나순옥 여사의 수기
인구가 무려 8억을 넘는다는 인간 포화국 중공은 한국에서처럼 산아제한을 권장 「둘 낳기운동」이 한창이었다. 도시든 농촌이든 피임약은 무료제공이고 만일 셋째 아기가 들어서면 유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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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낙태를 권장 말라|권순영(변호사)
보사부는 임산부에 대한 건강진단과 안전 분만을 국가가 무료로 실시하는 것과 임신 중절 수술의 허용범위를 현행보다 폭넓게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모자보건법안을 법제처에 회부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