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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예산 편성, 경비 5% 절감
전두환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경제기획원을 선두로 중앙 각 부처의 새해 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기 시작했다. 전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직접 업무계획 보고를 받음에 따라 80년까지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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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국회 제2라운드…상위활동의 이모저모|「일감」늘려 상위중심 확립 추진|예산 심의권 없는 대신 정책질의 성격발언 속출
정기국회의 제2라운드, 상위가 막을 올렸다.「상위중심의 국회」「상위활성화」라는 민정당의 지표가 높이 내 걸리고, 민한당 역시「사실상의 상위예산심의」를 꾀하고있어 과연 어떤 상위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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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비싼가|투기·비싼 땅값이 부채질|자율화는 「일제인상」아닌 「선의의 경쟁」하라는 것|연지개발·자재양산하면 건축비 낮출수 있어
서울시가 민영아파트의 분양가격에 상한선 제도를 도입한 77년에 평당 분양가격이 55만윈이던 것이 78년에는 68만원, 79년에는 78만원, 80년에는 90만윈, 81년에는 1백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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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자화상 5백30만불에 팔려|신기록 푸짐…뉴욕 미술품 경매장
최근 뉴욕에서 1주일간 열렸던 크리스티와 소더비의 미술품 경매는 피카소의 자화상이 20세기 화가의 작품으로는 최고가인 5백30만 달러에 팔리는 등 미술품 경매의 신기록이 속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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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공사의 부조리 제거
비현실적인 원가계산, 최저 낙찰제 및 연고권 지명제도를 악용한 농간과 화합행위는 정부공사를 둘러싼 부조리의 온상이 되어왔을 뿐 아니라 공사 자체를 부실화시키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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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만 원유 지대에 불은 붙을 것인가|의리냐 실리냐… 고민하는 서방
대결도 유화도 아닌 상태 지난 13일 저녁 영·독·불·이 4개국 TV들은 일제히 「카터」 미 대통령과의 공동 회견을 방영했다. 미국의 대「이란」제재 조치에 서방 국가 지도자들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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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발전 입찰싸고 치열한 공방전|「보다 낮은값」응찰사를 "경험없다"고 제외
원자력발전소 5, 6호기의 국내입찰과 7, 8호기의 국제입찰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지 고 있다. 한전이 국내지명경쟁입찰로 실시한 원자력고리5, 6호기 보관신축 및 원자로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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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업종별 전망
해외에서는 대한수입규제가 강화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통화팽창에 따른 물가압력 등으로 연초부터 어두운 그림자를 던져주고 있다. 올해는 『어차피 경제정책의 개편 및 산업구조의 재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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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원자력 발전소 2기 내년 초 착공
정부는 우리 나라 최대 규모의 발전소인 시설 용량 90만㎾의 원자력 발전소 2기를 내년 초부터 착공, 건설한다는 목표 아래 연내에 국제 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부는 장기 전원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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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전」에 밀린 미 유전개발…시굴 백지화|EEC서 돈 많이 번 일본, 대서독 조선수주 사양|서독, 핵폐기물 대책 세울 때까지 핵 발전 금지|대통령만 제외…최고 30% 오른 미 연방 관리 급여
미국은「에너지」개발과 환경보전의 기로에서 몹시 고민하고 있다. 「카터」대통령은「에너지」수입을 줄이기 위해 국내자원의 개발을 촉구하고 있으나 환경보전론자의 강력란 반발 때문에 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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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도입 가 3∼5% 오를 전망
경인「에너지」에 원유를 공급하고 있는「유니언·오일」이 3%(「아라비아·헤비」기준) 인상을 통고해 옴으로써 국내 정유3사에 원유를 공급하고 있는「걸프」「칼텍스」「유니언·오일」의 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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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년의 경제… 계획과 실적의 차이(1)
「계획」과 「실적」은 반드시 맞아떨어지지 않는다. 계획보다 잘된 것도 있고 안된 것도 있다. 금년 초 정부가 내건 경제 계획과 1년이 지난 지금의 실적과의 차이는 어떤가 부문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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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정계
『양당수, 이제 오십니까』『김총재는 기자들 몰래 온다더니만 잔뜩 몰고 왔구먼….』 4일 저녁 서울시내 N음식점에서 김영삼신민당총재는 양일동 통일당 당수를맞아 인사를 나눈 뒤 양당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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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신중한 투자가 바람직|본사 박동정 특파원 중동서 제5신
제다 (사우디아라비아) =항공편 작년의 세계적 석유파동이 절정에 달했을 때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파격적인 특별배려에 의해 기적적으로 양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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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할 상업은행|
정부가 시은 민영화의 「테스트·케이스」로서 추진 해온 1개 시은의 시험 불하는 상업은행으로 결정된 것 같다. 정부는 이미 작년 상반기에 1개 시은을 민영화한다는 방침을 굳히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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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대일수출|우리는 제값을 받고 있나
한·일 교역개선의「메인·이슈」로 해마다 등장하는 대일해태수출상담은 금년에도 3백70만속중 신태(2백62만속) 가격에 잠정적인 합의가 이루어졌을 뿐 구태가격에는 결론을 얻지 못한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