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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예술 살아있는 최고의 선물, 평창은 무엇을 남길지 고민해야
━ [2017 스포츠 오디세이] 88 서울올림픽 유산, 올림픽조각공원 수비라치의 ‘하늘기둥’ 옆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청소년들. 88 서울올림픽이 열린 1988년 9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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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국제 미술시장 큰손 “한국 미술 저평가 돼 있다”
━ 서울 온 세계적 컬렉터 겸 미술가 장 보고시안 회장 보고시안재단의 인도주의 활동과 예술후원 활동을 이끄는 장 보고시안 회장. 그는 모든 개인적 컬렉션을 장차 재단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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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벼락 그림, 도시 살릴까
부산에는 무려 40개의 벽화마을이 있다. 사진은 사하구 감천동 벽화마을.통영에 가면 꼭 해야 하는 게 있다. 동피랑 벽화마을에서 천사 날개를 찾아 인증 샷을 찍는 것이다. 언젠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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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스타일’ … 소녀시대 타투 스타킹도 제가 만들었죠
일본 일러스트레이터 초코무(33)는 일반인보다 스타들 사이에서 더 유명한 아티스트다. 소녀시대는 2013년 초코무가 그린 타투 스타킹을 신고 무대에 올랐다(위 사진). 앞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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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이 사랑하는 일본 일러스트레이터 초코무
일본 일러스트레이터 초코무(33)는 일반인보다 스타들 사이에서 더 유명한 아티스트다. 소녀시대는 2013년 초코무가 그린 타투 스타킹을 신고 무대에 올랐다. 앞서 2011년 일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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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우의 뉴스로 만나는 뉴욕] 심미안 갖춘 젊은 부호들, 미술품 경매시장 새 VIP로
장 미셸 바스키아의 무제를 바라보고 있는 마에자와 유사쿠 [마에자와 유사쿠 트위터] 뉴욕 맨해튼의 어퍼이스트에 위치한 소더비 본사. 매년 100여 차례의 치열한 암투가 치러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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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집에서 뉴욕 경매 나온 1240억원 미술품 낙찰받은 남자
일본의 40대 컬렉터 마에자와 유사쿠가 지난달 18일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낙찰받은 미국 천재 미술가 장 미셸 바스키아(1960∼1988)의 1982년작 회화 ‘무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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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4 문화 가이드
━ [책] 저자: 이나미출판사: 유노북스가격: 1만4000원 한국에서 심리학자로 살아 보니 한국에서 행복한 나이 듦, 행복한 인생은 불가능한 것일까. 융 분석심리학자인 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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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 사이에 더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초코무'
일본 일러스트레이터 초코무(33)는 일반인보다 스타들 사이에서 더 유명한 아티스트다. 가수 산다라박은 그에게 2016년 11월 생일파티 초대장을 만들어 달라 부탁했고, 소녀시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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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피카소 진품 370여점이 한 곳에…‘피카소, 그리고 그의 열정’
‘피카소, 그리고 그의 열정’ 전시 관람기 19대 대선이 치러진 지난 9일, 투표권이 없는 대학생인 나는 투표소에 가도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자 미술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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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외치고, 국민 일깨운 바로 그 거리예술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30일까지 열리는 ‘위대한 낙서 셰퍼드페어리전: 평화와 정의’ 전시장. ‘복종하라’ 캠페인과 제작과정을 담은 메이킹 영상 등 250여 점을 만나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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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들어간 그라피티 킹 셰퍼드 페어리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디제잉 공연을 펼친 그라피티 아티스트 셰퍼드 페어리. [사진 현대카드] 거리 예술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그라피티 아티스트 셰퍼드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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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사람에 대한 애정을 품은 캔버스
무제 Untitled(2015), 혼합매체 Mixed media, 91x73cm 무제 Untitled(2016), 혼합매체 Mixed media, 80x100cm 작가 오세열(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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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손글씨, 또 다른 나
전수경화가가슴이 철렁한다. 내 남자 친구의 책갈피에서 낯선 여자의 글씨를 발견하는 것은 그 둘의 다정한 사진을 보는 것보다 더 잔혹하다. 그 글씨는 그녀의 체온과 성격이 극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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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신현림의 매혹적인 시와 사진 이야기 #10. 전쟁 속에서 그들은 어디로 갈까
- 스탠리 그린, 김상훈, 노순택, 에릭 보들레르서울 하늘은 어두운 코발트색을 뿌린 듯하다. 문득 이북 하늘은 공해가 없어 더 푸르고 아름답겠지. 이북 하면 눈가에 눈물이 맺히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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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벽면에 ‘캐릭터 그림’ 그렸더니 학생들 스트레스 낮아져
서울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벽면에 그려진 다양한 동물 캐릭터를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연한 주황색 바탕에 길이 1m 가량 되는 흰색 물고기, 그 위로 한 손에 망원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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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에 잘 ‘버무린’ 미술 이야기
서로 다른 두 분야를 동시에 섭렵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통섭이니 융합이니 말은 간단해도 제대로 그렇게 하는 사람을 찾기 어려운 이유이기도 할 터다. 그럼에도 어떤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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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장판 같지만 넘치는 에너지
어깨에 라디오를 짊어지고 흔들거리며 거리를 돌아다니던 뉴욕 할렘가 출신 10대 소년의 눈에 낡은 지하철 외벽을 덮은 형형색색 스프레이 페인트 그림이 꽂히듯 들어왔다. 그리고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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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안 하고 그림만 그려도, 혼내지 않은 아버지 덕이죠”
━ ‘포켓몬 고’ 총괄 디자이너 데니스 황 형을 손꼽아 기다린 건 순전히 다른 이유에서였다. 세 살 위 형이 학교에서 돌아오기만을 기다렸다 가방 내려놓는 소리가 들리면 부리나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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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예, 세상을 깊이 이해할 기회 제공”
박원민의 ‘희미한 연작_책장’ 강승철의 ‘흙의 기억으로부터’ 지난달 8일 오후 이탈리아 밀라노 트리엔날레 디자인 뮤지엄 2층은 한국과 이탈리아의 공예 및 디자인 관계자들로 가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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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의 뒷담화] 여섯 눈을 가진 라이브 드로잉 작가 김정기
라이브 드로잉 작가 김정기의 인터뷰를 통보하는 취재기자에게.대뜸 뭐 하는 사람이냐고 물었다.김정기라는 작가를 모르기도 하거니와 ‘라이브 드로잉 작가’라는 용어조차도 생소했기에 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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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빅뱅 탑! 소더비 큐레이터로 데뷔해 193억 판매
백남준의 설치 예술작품 ’팻 보이(Fat Boy)’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빅뱅의 탑.소더비 홍콩 특별 경매에 큐레이터로 참가한 아이돌 그룹 ‘빅뱅’ 멤버 탑(본명 최승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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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바스키아·코헤이 나와… 아이 같은 단순한 마음으로 골랐죠”
고키타 토무의 ‘이혼’(2008) 앞을 걸어가고 있다. Photographer Hong Jang Hyun Photo Production Gary So @ Mad Carrot 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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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펜 하나로 슥슥 드로잉쇼, 두 달 새 800만이 봤죠
김정기 작가가 직접 그린 자화상 위에 붓펜을 대고 있다. 그는 자화상에 눈을 6개나 그린 이유에 대해“언제나 앞뒤를 가리지 않고 많이 보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