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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이 선을 넘었다, 암호화폐 한 달 새 455조어치 증발
━ 글로벌 금융시장 덮친 ‘트리플 다운’ 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665.75포인트 떨어졌다. 채권 가격 하락이 방아쇠였다. 고민하는 트레이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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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올림픽 전날 불참 선언한다면
━ 존 에버라드 칼럼 남북이 고위급 회담에서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이나 문화행사, 대규모 방문단, 군사 핫라인 재개통 등의 합의를 끌어낸 건 좋은 일이다. 그러나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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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권위자의 경고 “생명 대멸종이 다가온다”
━ [책 속으로] 지구의 절반 지구의 절반: 생명의 터전을 지키기 위한 제안 에드워드 윌슨 지음 이한음 옮김, 사이언스북스 ‘지구’라는 단어는 뜨거운 논란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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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량 정해진 비트코인 광맥 20%↓…“채굴 갈수록 어렵다”
지난 13일 기준으로 채굴 가능한 비트코인량이 420만 BTC 미만으로 떨어졌다. [중앙포토] 대표적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 중 채굴되지 않은 비트코인의 비중이 20%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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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식시장 '이것'을 보라···증시 전문가 5인의 관측
[2018년 경제 전망]올해 주식시장이 궁금하다면 ‘물가’를 보라 지난해 주식시장은 ‘기록의 한 해’였다. 코스피 역대 최고 기록(2557.97)이 나왔고 연간 상승률(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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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강세장 … 최저 2350서 최고 2900선까지 오를 듯”
지난해 주식시장은 ‘기록의 한 해’였다. 코스피 역대 최고 기록(2557.97)이 나왔고 연간 상승률(21.8%)은 8년 만에 최대였다. 이런 신기록이 터지기 전인 지난해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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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호킹 "AI, 인류 문명 역사 최악의 사건 될 수도"
스티븐 호킹 박사. [AFP=연합뉴스] 스티븐 호킹 박사가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해 "인류 문명사에 최악의 사건이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C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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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앞날 묻자 “국제관계 낙관적으로 본다”
클레어 펀리 뉴질랜드 대사는 ’한국 여성의 높은 대학 진학률이 인상적이다“고 말했다. [장진영 기자] 2015년 그가 부임한 이후 한국 여성계가 분주해졌다. 한국에 주재하는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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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아침 트윗에 맞춰야'…흔들리는 틸러슨 미 국무장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불화속에 사임설에 시달리는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 ━ 틸러슨 "트럼프 트윗 수용"불구 "시간낭비 말라" 핀잔들어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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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워치] 인종 갈등에 기름 부은 트럼프
스테판 해거드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 (UCSD) 석좌교수지난 12일 미국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서 백인 우월주의자들과 이들에 반대하는 맞불 시위대가 충돌해 유혈사태까지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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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철의 직격 인터뷰] “집 사서 노후 대비? 베이비부머의 대단한 착각”
━ 부동산 전문가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 주택보급률이 105%에 근접하는데 최근 몇 년간 아파트 분양 물량이 크게 늘었다. 2014년 분양돼 올해부터 완공되는 아파트가 내후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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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이끌 4차산업혁명? 그런 건 없다”
로버트 고든 로버트 고든 노스웨스턴대 석좌교수는 4차산업혁명을 부인하는 『미국의 성장은 끝났는가』(사진)로 화제의 인물이 됐다. 블룸버그는 2016년 9월 그를 ‘세계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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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민들은 저성장 시대 지속 받아들여야 "
로버트 고든 로버트 고든 노스웨스턴대 석좌교수는 4차산업혁명을 부인하는 『미국의 성장은 끝났는가』로 화제의 인물이 됐다. 블룸버그는 2016년 9월 그를 ‘세계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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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도 잘 디자인하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요즘 라디오를 틀면 “세계 3대 디자이너로 꼽히는 이가 디자인했다”는 아파트 상가 분양 광고가 종종 나온다. 건설회사는 디자이너 이름을 본 떠 아예 상가 이름을 ‘카림라시드 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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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조원경의 ‘미래 산업의 소울메이트(SOULMATE)’(4) 노동의 미래(Labor)
경제의 디지털화가 급속히 진전되면서 일자리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다. 양극화로 가뜩이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술의 발달로 인간의 일자리마저 줄어들지 모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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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클라우스 슈밥 "모든 혁명엔 승자와 패자가 있다"
“모든 혁명에는 승자와 패자가 있다. 승자는 힘겨운 이들을 배려하고 불운한 이들에 연대감을 보여줘야 할 의무가 있다.” 클라우스 슈밥(78) 세계경제포럼(WEF) 의장은 4차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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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일하고 더 잘살게 될 것” vs “부의 불평등 더 심화될 것”
4차 산업혁명은 각종 신기술뿐 아니라 수많은 담론도 양산하고 있다. 세계의 내로라하는 학자들이 강연과 저서,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담론에 뛰어들어 ‘별들의 전쟁’을 방불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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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세계 1위인데 생산성은 32위 … 한국도 혁신의 역설
혁신을 열심히 하는데 생산성은 오히려 떨어진다.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렸지만 개개인 삶의 질은 크게 나아지지 않는다. 미국 등 선진국의 고민거리인 ‘혁신의 역설(Innov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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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편집국장이 NYT 칼럼니스트 서평을 썼다고?
“설명(explaining)이 탁월하다.” 최근 미국의 블룸버그 편집국장 존 미클레스웨이트(54·오른쪽 사진)는 뉴욕타임스(NYT) 칼럼니스트 토머스 프리드먼(63·왼쪽)의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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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일하고 결혼할 30대…“자식 계층상승 못해” 57%
스스로의 노력으로 ‘계층 이동 사다리’를 타고 올라갈 수 있다고 믿는 한국인이 10명 중 2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低)성장이 장기화하고 소득 격차도 커지면서 ‘개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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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불화설의 시진핑과 리커창이 펼치는 중난하이 남북 대결
유상철논설위원중국이 정치의 계절을 맞았다. 24일부터 27일까지 중국 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6차 전체회의(6中全會)가 열린다. 중국 지도부의 대대적 물갈이가 예정된 내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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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회장 “변화 문맹자 되지 말라”
“과거의 틀에 얽매여 새롭게 배우지 못하는 사람을 ‘21세기 문맹자(文盲者)’라고 했습니다. ‘변화 문맹’이 되지 않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주십시오.”허창수(사진) GS그룹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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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수퍼지능’은 없다 … 통제할 방법 당장 연구해야
| AI의 도전, 인류가 겪어보지 못한 일지금 대비 정도따라 인류 미래 결정과연 기계는 인간을 넘어설까. 만약 그렇다면 그 시점은 언제일까. 인공지능(AI)시대의 공포는 이런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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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수퍼지능’은 없다 … 통제할 방법 당장 연구해야
| AI의 도전, 인류가 겪어보지 못한 일지금 대비 정도따라 인류 미래 결정과연 기계는 인간을 넘어설까. 만약 그렇다면 그 시점은 언제일까. 인공지능(AI)시대의 공포는 이런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