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 외무장관 "히틀러도 유대인"에 이스라엘 격분, 대사 초치
"(아돌프) 히틀러도 유대인 혈통이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우크라이나 '탈나치화'라는 침공 명분을 정당화하기 위해 한 발언에 이스라엘이 격분하고 있다. 세
-
러, 극초음속 미사일 동원해 공습…우크라 결사항전 337일차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1월 26일 침공 337일차 오전/ 러, kh-47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동원해 우크라 전역에 대대적
-
사법개혁 원조 이상민 "하다하다 위장탈당 별짓…국민만 골병" [단독 인터뷰]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하다 하다 안 되니 이젠 별짓을 다 한다. 그런 얘기를 정말 많이 듣는다.”
-
바이든 "러, 제노사이드 자행"...푸틴 "목표 달성까지 전쟁 계속"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에서의 잔혹 행위를 처음으로 "제노사이드(genocide·집단 학살)"라고 지칭하며 러시아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였다. 같은 날 블라
-
[속보] 바이든 "러, 제노사이드 확실해보여…증거 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사태에 대해 '독재자' '제노사이드'(집단학살) 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
"히틀러가 안보리 거부권 틀어쥔 셈"…'전범' 러 퇴출 요구 확산
"모든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전범(블라디미르 푸틴)이 이끄는 나라(러시아)와 함께 하면서 어떻게 세계는 효과적인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를 가질 수 있겠는가." 미
-
기차역 폭격뒤 "전범재판 세우자" 비난에도…러 못 막는 이유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크라마토르스크 기차역에 대한 러시아의 폭격으로 숨진 희생자의 시신을 구조대원들이 옮기고 있다. [AFP=연합뉴스]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러시아의
-
나토, 우크라에 공격용 무기 지원…美 '군수 무한대여법' 통과
러시아군이 동부 돈바스 지역으로 공격 주력을 옮기는 가운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우크라이나에 신형 공격용 무기를 포함한 광범위한 군사 지원을 하기로 합의했다. 미국
-
"머리채 끌고가 성폭행" 그뒤…우크라 여성들 '눈물의 숏컷'
[영국 ITV 캡처]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민간인을 집단 학살하고 성폭행 등을 저질렀다는 증거가 잇따라 나오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여성들이 러시아군의 표적을 피하기 위해
-
"강간뒤 살해된 여성 배에 나치 문양"…우크라 의원 충격 사진
"강간당하고 살해된 여성의 시신"이라며 우크라이나 의원 레시아 바실렌코가 4일 트위터에 공개한 사진. [트위터 캡처]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여성들을 성폭행했다는 증거가 연이어
-
바이든 "푸틴, 전범 재판 세워야"…젤렌스키는 유엔안보리 연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부차 등에서 러시아군이 벌인 전쟁 범죄와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범 재판을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
-
시신 410구 쏟아진 '부차 학살'…미·유럽 "러 전쟁범죄 책임져야"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탈환한 수도 키이우 인근 도시 부차 등에서 러시아군에 의한 민간인 집단학살 사례가 속속 드러나면서 국제사회가 들끓고 있다. 미국은 물론, 그간 러시아의 석유·
-
성폭행 피해자 첫 증언 "러軍, 남편 쏴죽이고 강간...줄곧 조롱"
한 우크라이나 여성이 3월 27일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리비브에 있는 한 가톨릭 교회에서 기도를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AFP=연합뉴스 “러시아군은 내 머리에
-
김정일과 평양 담판…미국 외교 전설이 된 첫 여성 국무장관 [올브라이트 1937~2022.3.23]
올브라이트 전 미국 국무장관. AFP=연합뉴스 나치와 공산당 박해를 피해 미국으로 망명한 체코 이민자의 딸에서 미국 첫 여성 국무장관에 오른 매들린 올브라이트가 23일(현지시
-
'푸틴 후계자' 2주째 행방묘연…러 국방장관 실각설 나왔다
러시아 국방장관 세르게이 쇼이구(가운데)가 2주째 공식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단기간에 점령하려던 러시아의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자 블라
-
히틀러도 이긴 그, 푸틴의 포격에 숨졌다…96세 홀로코스트 생존자
러시아군 포격으로 숨진 홀로코스트 생존자 보리스 로만첸코. ['부헨발트 미텔바우-도라 추모재단' 트위터 캡처] "푸틴은 히틀러조차 할 수 없었던 일을 성취했다." 제2차 세계
-
[이하경 칼럼] 윤석열 당선인이 직면한 정치적 내전
이하경 주필·부사장 “나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 2013년 국정원 댓글 조작 사건 윤석열 수사팀장이 국정감사장에서 수사 외압을 폭로하면서 던진 말이다. 그는 이 한마디로
-
러軍 포로 눈물의 회견 "푸틴 끔찍 실수…우리 죄 심판받을 것"
현지 시각으로 11일 우크라이나 키이우의 인테르팍스 통신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전투기가 격추된 러시아 공군 장교가 울면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P=연합뉴
-
ICC도 못건드는 '살아있는 권력'…푸틴 처벌, 이 방법 밖에 없다 [똑똑 뉴스룸]
이 기사는 독자 김현지님의 질의를 받아 담당 기자가 심층 취재해 작성했습니다.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한 여성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규탄하는 시위를 하고
-
[시론] 침략 전쟁은 결국 실패한다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 외교·안보 정책 고위대표 러시아의 2월 24일 우크라이나 침공은 우크라이나만을 겨냥한 것이 아니다. 유럽의 안보, 유엔 체제와 국제법에 기반을 둔 규범, 나
-
"전범 푸틴 잡아와라, 12억 준다" 현상금 내건 사업가의 정체
러시아 출신의 한 사업가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목에 100만달러(약 12억원)의 현상금을 걸었다. [페이스북 캡처] 러시아 출신 사업가가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
주거지 안가리는 러시아 폭격…시체 널린 거리 '아비규환'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 하리코프와 수도 키예프·남부 도시 헤르손 등에서 민간인 주거지를 가리지 않는 공격을 이어나가며 민간인 피해가 속출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
-
이 “부동산세 올라 나도 화나, 내릴 것” 윤 “현정부, 집값 악의적으로 올렸다”
공식 선거운동 사흘째인 1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공략했다. 이 후보는 서울 강북권을 샅샅이 훑었고, 윤 후보는 성남 등
-
"러, 우크라 공격하려 가짜영상 제작" 美 폭로한 '은밀한 작전'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이 펜타곤에서 언론 브래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3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구실을 만들기 위해 가짜 비디오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