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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이어 도루묵도 84% 급감…동해안 어종 씨가 마른다
〈YONHAP PHOTO-2253〉 강릉 주문진항의 도루묵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8일 강원 강릉시 주문진항에 어민들이 갓 잡아 온 동해안 겨울 별미인 도루묵이 가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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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꽃게 남아돌고, 알래스카 대게 사라지고…원인 밝혀졌다
지난 8월 한국의 극지연구소가 북극 기후변화 탐사에서 잡은 대게. 사진 극지연구소 최근 몇 년간 미국 알래스카 주변 해역에서 대게 수십억 마리가 감소한 원인으로 기후 변화가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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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안심하고 먹게…매일 새벽 1800초 방사능 검사”
한국방사능분석협회 연구원이 국립수산품질관리원 부산지원에서 30일 오전 3시 방사능 검사를 위해 수산물 시료를 방사능 분석장치에 넣고 있다. 검사에 필요한 시료는 먹는 부위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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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새벽 불빛 둥둥…코로나가 풀어준 中 '꽃게도둑' 1만6800척
서해상에서 불법조업중인 중국 어선. 이들은 어법을 무시한 채 산란기의 꽃게나 크기가 작은 꽃게까지 저인망으로 싹쓸이하며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 [사진 해양경찰청]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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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어선 240척 한밤 싹쓸이…中당국, 한국에 "단속 심하게 말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역에서 불법 조업을 하는 중국 어선의 수가 이달 들어 하루 평균 약 240척으로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배, 코로나19 대유행 전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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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크랩이 꽃게보다 싸다...코로나가 차려준 '고급 집밥'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출길이 막히고, 국내 외식업체가 문을 닫으면서 킹크랩 등 대형마트에서 팔리는 고급 해산물 가격이 저렴해졌다. 사진 이마트 올해 집밥 메뉴가 호사스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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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백령도 15㎞ 앞 北장산곶, 포구 여전히 열려있었다
14일 오전 백령도 심청각에서 바라본 북쪽 장산곳 갱도 진지. 일부는 여전히 포구가 열려 있다. 국방부는 "군사합의서 문구를 그대로 이해해달라"며 "9ㆍ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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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새 두 배 가까이 오른 꽃게 값...이유 들여다보니
소래포구 꽃게 가격이 급등했다. 사진은 알이 꽉찬 꽃게. 임명수 기자 “1kg, 3마리에 4만5000원이요? 식당도 아니고….” 지난달 30일 주말을 맞아 인천 남동구 소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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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가 홀랑 먹어버리는 새꼬막, 간간·쫄깃·알큰·배릿
━ [제철의 맛, 박찬일 주방장이 간다] 순천 꼬막 아침 7시. 꼬막밭 주인 이용수(53) 선장과 부인 유미숙(47)씨가 맞는다. 순천시 해룡면 와온마을. 앞바다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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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유출 사고 10년 … 죽음의 바다였던 태안에 굴 돌아왔다
지난 5일 오후 2시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2리. 만조시간이 되면서 넓게 드러났던 갯벌이 서서히 바닷물에 잠기기 시작했다. 굴 채취에 나섰던 마을 주민들도 하나둘 짐을 챙겨 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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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엔 '죽음의 바다' 태안…명품 굴이 돌아왔다
━ [르포]태안 기름유출 10년… 서해의 기적으로 돌아온 청정바다 지난 5일 오후 2시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2리. 만조시간이 되면서 넓게 드러났던 갯벌이 서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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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청와대여, 조용해진 서해를 보라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꽃게철이다. 요맘때면 서해바다는 불법 꽃게잡이 중국 어선과 이를 단속하는 우리 해경의 전쟁터로 변했다. 2008년 9월 가거도 해역에서 박경조 경위가 중국 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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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조업 중국어선 급감… 강력한 단속으로 작년보다 39% 줄어
해경 등 관계 당국의 강력한 단속으로 불법조업 중국어선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해경이 올 상반기 불법조업 중국어선에 대해 강력한 단속에 나서자 불법조업과 영해침범 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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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5도 꽃게 어획량이 늘어난 이유는
해경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역 단속으로 불법조업 중국어선이 줄어들고 꽃게 어획량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해경)에 따르면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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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중국 어선 일주일 새 어디로
지난 4일 연평도에서 바라본 서해에 중국 어선들이 떠 있다. 11일에는 이 일대에 중국 어선이 한 척도 나타나지 않았다. [뉴시스] 매년 꽃게잡이 철만 되면 인천 연평도 인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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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선들, 서해 꽃게철에 어디로 사라졌나
꽃게잡이 철만 되면 인천 연평도 인근 해상에 나타나 진을 치며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어선들이 사라졌다.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는 지난 11일 오전 서해 북단 연평어장(764㎢)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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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 제철인데 값은 태국산의 4배 … 주부님들 고민되시죠
국내산 수산물 어획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가격이 오르자 값싼 수입산 수산물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이마트에선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태국산 주꾸미(100g)를 99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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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까지 싹쓸이 … 우리 바다가 가난해졌다
“한번 떠난 멸치 떼가 영영 돌아오지 않을까 걱정이에요.”이중호 멸치권현망수협 조합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한숨을 쉬었다. 경남 통영에 위치한 멸치권현망수협은 남해안 어민들이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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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탄 사용 후 꽃게 어획 12% 늘어난 연평도 “해경에 감사”
어민들은 해경이 공용화기를 사용하는 등 중국 어선을 강력하게 단속한 덕분이라며 감사 표시로 인천연안여객터미널 등 6곳에 현수막을 걸었다. 서해5도 어민들이 내건 감사 현수막.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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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선 불법조업 참다 못해 직접 나포한 '연평어민', 처벌 안한다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서 불법 조업 중이던 중국어선 두 척을 직접 나포한 인천 연평도 어민들이 처벌을 받지 않게 됐다.꽃게 어획량이 급감한 상황에서 참다 못한 어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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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꽃게여 돌아오라…인천시 어린 꽃게 110만 마리 방류
[사진 인천시]꽃게야. 내년 봄에 꼭 다시 만나자"17일 낮 12시쯤 인천시 옹진군 덕적도·문갑도 해역에서 인천시 수자원연구소 직원들이 어린 꽃게를 방류하면서 한 말이다.올해 꽃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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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어민들이 중국 불법 어선을 나포하는 나라
성난 연평도 어민들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와 불법 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을 직접 나포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우리 당국은 손을 놓고 있었다. 지난 5일 새벽 서해 북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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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선이 눈 앞에서 불법조업…연평어민들 중국어선 2척 직접 나포
연평도 꽃게. 안성식 기자꽃게잡이를 위해 새벽 조업에 나선 인천 연평도 어민들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어선 2척을 직접 나포했다. 어민들이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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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 어획량 급감하자… 새우 더 잡도록 허용해 어민 생계 돕는 인천시
서해바다 연평어장의 새우조업 시간이 한시적으로 연장된다. 꽃게 어획량이 급감하면서 어민들의 피해가 잇따르자 꽃게 대신 새우를 더 잡도록 배려하겠다는 취지다.인천시는 28일 연평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