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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oo으로 배웠네-시즌2] 남자들이여, 질척대지 말지어다
잘생긴 남자를 좋아하지 않는 여자는 없다. 예쁜 여자를 싫어하는 남자도 없다. 이 모두는 참이다. 하지만 문장으로서만 참이다. 문제는 여자들이 생각하는 저 ‘잘생긴 남자’가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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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톡톡 10회] 저출산 극복 방안
맘스토크 10회 (저출산 극복) 참가자 : 정재훈, 조주은, 봉천동 버럭맘, 금수저 링거맘, 효창동 현모양처, 평촌 이지맘, 사당동 에코맘(7명) 채인택 논설위원(이하 채인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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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첩 무산, 박근혜 vs 김무성·유승민 균열은 더 악화
26일 오전 대구 동구에 있는 무소속 유승민 후보의 선거사무소 건물에 기호 ‘5번’이 새겨진 새 현수막이 걸렸다. 유 후보는 이날 “당선되면 바로 복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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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스 만난 쉬윈, 사찰 돌며 “적의 소멸 기원해라”
1937년 봄, 남악의 유격간부 훈련원을 방문한 예젠잉(오른쪽 두번째). [사진 김명호] 쉬윈(虛雲·허운)이 쥐짠(巨贊·거찬)과 함께 장제스(蔣介石·장개석)를 만난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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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466] 쉬윈, "불자들은 저녁 굶어 국가에 헌납하자"
쉬윈(虛雲·허운)이 쥐짠(巨贊·거찬)과 함께 장제스(蔣介石·장개석)를 만난 것은 사실이다. 무슨 얘기를 나눴는지는 확실치 않다. 쉬윈의 말을 장제스가 못 알아 들었다는 사람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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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들끼리 쌈질만 하고 다 똑같은 놈들 아녀"
“선거에 관심 가질 여유가 없어요. 맨날 지들끼리 쌈질만 하고…. 다 똑같은 놈들 아녀?”대전 대덕구 법1동에서 자영업을 하는 정인섭(48)씨는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4선ㆍ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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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영남·호남·충청 민심
| 설연휴 더민주 김부겸이 전한 영남 민심“경제는 만년 꼴찌인데 진박 타령 신물이 나”김문수보다 앞선 지지율“박근혜 바람이 마지막 변수”김부겸 예비후보가 지난 5일 대구 수성구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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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회장 "창업은 최고 일류가 해야한다. 정부는 생태계를 만들어야"
28일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의 경희대 ‘미원렉처’ 강연이 끝난 직후 이어진 질의응답 순서에선 학생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당초 40분으로 예정됐던 질의응답 순서는 시간을 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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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와 선악, 생사의 장벽 넘는 자유정신의 화신
1964년 마이클 카코야니스 감독이 제작한 영화 의 한 장면. 조르바 역을 맡은 안소니 퀸(왼쪽)과 화자 버질 역할을 맡은 앨런 베이츠가 크레타의 해변에서 자유를 만끽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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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분노케 한 김현철 아내의 '남편 사랑'
개그맨 김현철 부부가 전자 제품 매장에 들른다. 제습기를 사 들고 밖에 나오던 길, 아내가 “화장실이 급하다”며 가방을 김현철에게 맡기고 황급히 사라진다. 김현철은 얼떨결에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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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뛰던 사람을 … 이런 게 구악"
새정치민주연합은 3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7·30 재·보궐선거 서울 동작을에 기동민 전 서울정무부시장을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반발한 허동준 전 동작을 지역위원장(오른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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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 변서은에 일침 "보도 듣도 못한…내 살이 떨린다"
이봉원 (사진= 중앙 포토, 일간스포츠) ‘이봉원 변서은’. 개그맨 이봉원이 대통령에 막말을 한 변서은을 맹렬히 비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봉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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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 변서은 맹렬 비난 “변 모 꼬라지라는 철딱서니 없는 인간”
이봉원 (사진= 중앙 포토, 일간스포츠)개그맨 이봉원이 대통령에 막말을 한 변서은을 맹렬히 비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봉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상이 도대체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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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노무현의 5월
박보균대기자 노무현은 5월의 상품이다. 5월은 그 정치 상품의 경쟁력을 부활시킨다. 23일은 그의 죽음 3주기다. 하지만 그 시장의 기류는 미묘하다. ‘노무현 상품’을 파는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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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년 전 사랑 노래하는 임동창
피아니스트 임동창이 전통음악 ‘수제천’에서 모티브를 얻은 새 앨범을 내놓았다. 그는 “‘베토벤이 아닌 나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이 무엇일까’라는 화두를 풀기 위해 고민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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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의 ‘골프 비빔밥’ 스윙은 내 마음 보여주는 거울
[일러스트= 강일구] 스윙은 내 ‘꼴’이다. 꼬락서니고 꼬라지다. 사람의 관상 ‘꼴’이 결국 그 내면을 드러내는 것이듯 스윙도 꼭 그렇다. 급한 사람의 스윙은 급하고 욕심쟁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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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공연
스프링 어웨이크닝 6월 3일~9월 4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3만~6만원. 문의 02-744-4334 2007년 토니상 시상식에서 가장 주목받은 작품은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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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문수 ‘중국쇼크’ 를 말하다
김문수 경기지사가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최근 중국을 방문한 그는 “중국은 잘짜인 정치 리더십 때문에 내가 갈 때마다 쇼크를 받을 정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한국 정치가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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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유행어 "뿐이고"
2007년 최고의 유행어는 한 통신사 CF의 ‘쇼를 해라’였다. ‘쇼한다’는 말이 가진 부정적 어감을 덜어내고 마음껏 인생을 즐기라는 뜻이었다. 막춤을 추던 무명 모델이 일약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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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범의 시네 알코올]미국이 정작 두려워한 건, 바로 자유
“사람들이 널 무서워하는 게 아니야. 네게서 풍기는 냄새가 두려운 거야. (…) 그들이 네게서 맡는 건 자유의 냄새야.” 이런 명대사가 담긴 걸작도 출발은 초라했던 모양이다.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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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거친 세상 헤쳐가기
눈이 어지럽다. 어제 미국과의 300억 달러 통화스와프 계약 체결 소식이 나오면서 미 달러 환율은 단 하루에 170원 이상 떨어지면서 1달러=1250원까지 내려앉았다. 엊그제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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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무식한 소리"
2008학년도 대학 입시안을 놓고 정부와 대학이 정면 충돌하고 있는 가운데 박홍(사진) 서강대 이사장이 3일 "정부의 입시정책은 대학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무식한 소리"라고 독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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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기용된 채정안, 박지윤 배 아프게 할까?
MBC 주말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헤로인으로 당초 낙점됐던 가수 겸 탤런트 박지윤 대신 채정안이 투입됨에 따라, 영화와 드라마에서 대타 기용의 성패를 가르는 요인이 무엇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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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만 부자들의 고단함
물론 ‘삶이 부자인 사람이 진정한 사치를 누린다’는 명제는 옳다. 중진국의 잘나가는 요리사가 부패한 후진국의 대통령보다 더 행복해 보이니까. 하지만 때론 나도 세일하지 않는 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