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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대통령 말 나오자 “마음 복잡” 손자 얘기엔 울음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오른쪽)과 황영철 의원이 26일 서울구치소 수감동에서 최순실씨를 만난 뒤 나오고 있다. 최씨는 이날 오전 열린 현장청문회에는 건강상의 사유를 밝히고 참석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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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비공개 청문회 일문일답, "그렇게 신나게 살지 않았다. 종신형 받을 각오"
최순실 국정농단 국조특위 청문회 위원들이 26일 서울구치소에서 최순실씨를 비공개로 접견했다. 이날 접견은 구치소와 법무부의 요청으로 사진 촬영이나 녹음 등이 허용되지 않았다.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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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최순실 "박 대통령, 나를 '최원장'이라 불러…미르재단 내 아이디어 아냐"
비선실세 최순실 국정농단 국조특위 청문회 위원들이 26일 서울구치소에서 최순실을 비공개 접견했다.특위 위원장인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은 이날 비공개 접견후 기자들을 만나 “3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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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감방신문' 시작…특조위원 8명 수감동 입장
비선실세 최순실 국정농단 국조특위가 26일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최순실을 찾아가는 현장청문회를 통해 사실상 ‘감방 신문’을 시작했다. 국조특위 위원장인 새누리당 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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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정 "내가 검사라면 우병우 한방 쥐어박을 것"
[사진 YTN 캡처]22일 최순실 국정 농단 국정조사특위 5차 청문회에 참석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부인과 모르쇠로 일관하는 ‘뻣뻣한’ 태도를 보여 의원들의 질타를 받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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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서 쏟아진 새누리당 위증교사 의혹 성토…안철수 "중대범죄"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우상호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비선 최순실`이 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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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끌려나가는 제자를 본 이대 교수 2명의 상반된 반응
[사진 방송화면 캡처]경찰에게 진압당하는 이화여대 학생들의 영상을 본 김혜숙 교수와 김경숙 전 체육대학장의 상반된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국회에서는 ‘최순실 국정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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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희 "우병우 장모 두 차례 만나…정윤회 누군지 몰랐다"
15일 국조특위 청문회에 출석한 최경희 전 이대 총장. [사진공동취재단]15일 4차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 참석한 이화여대 측 증인들은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 관련 의혹을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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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몰래 다녀간 비선 의사, 청와대 경호실·의무실 책임론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진료’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대통령경호실의 구멍이 다시 확인됐다.14일 최순실 국정 농단 국정조사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상만 전 대통령 자문의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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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 단골 김영재 “대통령 멍, 필러 탓인 듯…난 시술 안 했다”
김영재 ‘김영재의원’ 원장 등 증인들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 농단 조사특위’ 3차 청문회에 출석해 선서를 하고 있다. 김 원장은 이날 손을 들지 않고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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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만 “대통령께 직접 주사 주고 어떻게 맞는지도 설명하고 확인”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 농단 국정조사 청문회는 사실상 박근혜 대통령의 ‘미용 청문회’였다. 국정조사에 참석한 의원들은 “박 대통령이 올림머리를 했는지, 주사를 맞았는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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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3차 청문회] "세월호, 멍자국은 청와대 금기어" 화제의 말말말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위 3차 청문회에선 '의료농단'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이 미용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날선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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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세월호 수색 때 박 대통령 얼굴 피멍은 필러 자국”
김영재 성형외과 원장이 “박근혜 대통령 얼굴의 피멍은 필러 자국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14일 3차 청문회에서는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세월호 수색 당시) 박근혜 대통령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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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브레인' 장시호…청문회에선 유체이탈·동문서답
7일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에서 최순실의 조카인 장시호(개명 전 장유진)는 집안의 브레인이라는 말과는 달리 어수룩한 대답들을 다수 쏟아냈다.오후에야 청문회장에 등장한 장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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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호 “이모, 여러 가지 폰 들고 다녔다”
최순실씨 조카 장시호씨의 자금 횡령 혐의와 관련,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가 비선 실세를 등에 업고 대기업의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은 사실이었다.장씨는 7일 최순실 국정 농단 국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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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경위들, 장모집·별장까지 갔지만 ‘법률 미꾸라지’ 우병우 못 찾고 허탕
우병우7일 국회 최순실 국정 농단 국정조사 청문회장 밖에선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추격전이 벌어졌다.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된 우 전 수석이 끝내 나타나지 않자 국회가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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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호, "박 대통령, 제 결혼식에서 한 번 봤다"
최순실씨 조카 장시호씨가 7일 최순실 게이트 관련 국정조사에 출석해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국회사진공동취재단]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는 박 대통령을 "대통령이 되기 전 제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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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2차 청문회] 김기춘 “최순실 진짜 몰랐다…세월호 인양 반대한 적 없다”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7일 자신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배후라는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김 전 실장은 이날 ‘최순실 2차 청문회’에 출석해 “최순실을 알지도 못한다”고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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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2차 청문회] 김기춘 “최순실 진짜 몰랐다…세월호 인양 반대한 적 없다”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7일 자신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배후라는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김 전 실장은 이날 ‘최순실 2차 청문회’에 출석해 “최순실을 알지도 못한다”고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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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불출석한 우병우 대해 "나도 고령이고 건강 안 좋은데" 불만
최순실 국정농단 특별위 청문회에 출석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불출석한데 대해 “저도 사실 고령이고 저도 건강이 매우 안 좋은 상태”라며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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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총수 9명에 “기꺼이 냈죠?” 최태원에겐 “구치소 멀지않다”
━ 대기업 총수 청문회 준비 안 된 질의 구본무 LG·최태원 SK·손경식 CJ 회장(왼쪽부터)이 6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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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8차례 질의 중 43번 이재용 집중 ‘삼성 청문회’
━ 대기업 총수 청문회 현장 스케치 6일 최순실 국정 농단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대부분의 질문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쏠렸다. 이날 총 58차례의 질의 가운데 43번이 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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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팔팔정' 이어 제2의 프로포폴로 불리는 '에토미데이트'까지 산 청와대
청와대가 지난 2013년 마약류 지정 의약품을 1100여정 구매했고 이를 대부분 썼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달 30일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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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4월 퇴진여부 밝혀라' 요구에 "국회결정 따를테니 논의해달라"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들을 중심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4월에 퇴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연일 나오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1일에도 "국회에서 조속히 논의되기를 바란다"는 원론적인 답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