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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옥 발의 1위, 김석준 가결 1위
법을 세우는 것(立法)은 국회의 권한이자 책무다. 법을 고치고, 다듬고, 만드는 일이야말로 국회의원에게는 가장 주요한 본분이다. 17대 국회의원 299명은 그 본분을 다해 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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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될 수도 있다" … 험난한 앞길
한나라당을 탈당한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20일 "새 정치세력을 만들기 위해 불쏘시개가 되라면 될 수도 있고 치어리더가 되라면 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는 라디오방송에서 "탈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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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탈당] '드림팀' 언급된 두 사람은 …
잠재적인 범여권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과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올 1월 이들을 향해 자신과 함께 모이면 '드림팀'이라고 했다.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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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아파트 실현 안될 것" 61%
국민 10명 중 6명은 정치권에서 추진 중인 '반값 아파트'의 실현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국일보가 21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민주당 김종인 의원이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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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햇볕에 고맙다 안 해"
북 핵실험 사태의 해법을 둘러싸고 19일 민주당과 김대중(DJ) 전 대통령이 미묘한 입장차를 보였다. 민주당은 한.미 동맹 강화와 국제사회의 공조를 통한 대북 압박 쪽에 무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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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조순형 지원' 총력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민주당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뛰었던 조순형 후보가 "노무현 정권의 실정·무능·오만 때문에 총체적 난국을 겪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7.26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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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위적 부양 없다" "부양하는 게 당연"
12일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한 권오규 경제부총리 후보자(左)와 강봉균 열린우리당 의원이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오종택 기자 권오규(54) 경제부총리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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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금융 개혁 후퇴 말라" 경영·경제학자 100인 성명
김상조 상지대 무역과 교수 등 경영.경제학자 100인은 3일 '재벌.금융 개혁 촉구를 위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금융산업구조개선법(금산법)의 처리 방향과 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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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당 '수도권 탈환', '탄핵 불씨 살리기', '텃밭 결집' 분주
4·15 총선까지 이제 이틀 남았다.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의 선거대책위원장직 사퇴가 새로운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각 당 지도부는 13일에도 막판 세몰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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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D-3] '거여 견제'vs'거야 부활'…엄살 떠나
총선 D-3. 선거 종반의 쟁점이 '거여 견제론' 대 '거야 부활론'으로 좁혀지고 있다.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11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그는 여권이 상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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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9… 각당 중반 기선잡기 총력전
총선을 9일 앞두고 각당은 중반 기선잡기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한나라당은 경북 우세굳히기와 충청권 공략하고 열린우리당은 전국정당으로 가기위한 관건인 경남,부산지역에 주력하는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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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1] 각 당 표심 잡기 전력
본격적인 선거운동 이후 첫 휴일인 4일 각 당 지도부는 전국을 돌며 지원유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나라당=박근혜 대표는 이틀째 이번 총선의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공략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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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리 중심 경제정책 조율을"
노무현 대통령은 11일 "우리 경제의 체력을 장기적으로 강화시키고 지속 성장이 가능토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치적 이유로 경기부양책을 써 경제에 무리를 주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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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후보 수시로 뒤집혀 '誤報' 많아
지난 1월 21일자에 고건 총리의 내정 사실을 보도한 이후 조각(組閣) 인선이 발표된 27일까지 중앙일보는 한달 이상 흐름을 추적, 보도해 왔다. 김두관(행자).이창동(문화)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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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前부터 고건 점찍었다
노무현 대통령당선자는 대통령 선거 기간에 이미 고건(高建)전 총리를 점찍고 있었다고 한다. 한 핵심측근의 말이다. 盧당선자가 지난해 12월 23일 '개혁대통령-안정총리'카드를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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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후보 4인 지상검증]
노무현(盧武鉉)대통령당선자의 총리 인선 구도가 원점으로 돌아가는 분위기다. 盧당선자가 개혁성.청렴성을 새 조건으로 언급하면서부터다. 특히 정치권은 盧당선자가 '개혁성'을 강조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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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다, 경제!] "원칙대로" 정부가 본때 보여줘야
정치적 난국과 마찬가지로 어지럽게 얽힌 경제 문제를 과연 어디서부터 어떻게 풀어가야할까. 지난해부터 현 경제 정책에 대해 비판적인 발언을 주저해오지 않은 김종인(金鍾仁·60)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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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다, 경제!] "원칙대로" 정부가 본때 보여줘야
정치적 난국과 마찬가지로 어지럽게 얽힌 경제 문제를 과연 어디서부터 어떻게 풀어가야할까. 지난해부터 현 경제 정책에 대해 비판적인 발언을 주저해오지 않은 김종인(金鍾仁·60)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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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어 본 정치] '미스터 로즈' 가시에 찔리나
"미안하지만 나도 경계심이 부족했다." 김대중 대통령은 정부의 경제낙관론을 이렇게 반성했다. 16일 제주에 내려가 지역인사 2백여명을 만난 자리에서다. 金대통령은 "경제가 하강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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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어 본 정치] '미스터 로즈' 가시에 찔리나
"미안하지만 나도 경계심이 부족했다. " 김대중 대통령은 정부의 경제낙관론을 이렇게 반성했다. 16일 제주에 내려가 지역인사 2백여명을 만난 자리에서다. 金대통령은 "경제가 하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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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씨 구속파장-이원조씨 수사 방향
「5,6공 정치비자금의 원조」「비자금정국의 뇌관」「금융계의 황태자」등 화려한 수식어가 붙어다니는 이원조(李源祚)전의원이 마침내 검찰의 조사를 받게 됐다. 23일 검찰에 소환되는 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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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씨 구속파장-검찰.구치소 주변
21일 김종인(金鍾仁)전청와대경제수석의 출두를 시작으로 이원조(李源祚)전의원.금진호(琴震鎬)의원등 이른바 비자금 3인방에대한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검찰주변엔 과연 어느선까지 수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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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黨통합후 비자금 조성-문희갑 대구시장 주장
문희갑(文熹甲)대구시장은 10일『(6공초기)여소야대 당시에는비자금을 모으지 않았으나 3당 통합으로 여당이 상대적으로 비대해지면서 경제계가 여당에 막대한 지원금을 내기 시작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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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監 증인채택 與野공방
지난 88년 국정감사가 부활된뒤 매년 증인으로 불려나온 사람은 통상 2천명대였다.국회는 이번이 14대 마지막 정기국회라는점에서 3천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그 어느때보다 국감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