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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발언 중지’ 조례 개정안 통과…사과 명령 조항 빠져 갈등 일단락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05회 임시회 개회식'에 참석해 안건 상정 뒤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서울시의회는 이날부터 오는 21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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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만 큰 공룡 결국 멸종"…위기감 커진 금융지주 신년사
5대 금융그룹(KB금융·신한·하나·우리·NH농협) 회장들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화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을 주요 목표로 꼽았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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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조례로 시장 입까지 틀어막으려는 서울시의회
━ 의장 등 허락 없으면 지자체장 발언 못해 ━ 표현·양심의 자유 명시한 헌법정신 위배 지난 21일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가 시장과 교육감 등의 발언을 제한하는 조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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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퇴장 사건’에 서울시의회 제동…“사과 의무, 조례에 명기”
지난 9월 서울시의회 시정질문 도중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진 퇴장한 것과 관련, 시의회가 “공무원이 의회를 존중하도록 제도화하겠다”고 나섰다. 퇴장한 공무원이 다시 회의에 참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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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 취임식 직전, '인사 독단' 사과 요구한 서울시의회…이틀 연속 날 세워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고(故) 박원순 전 시장 재직 시절 성희롱·성폭력 피해자 관련 및 국무회의 참석 등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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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 그간의 아집 넣어둬라" 첫날부터 일침 날린 서울시의회
제38대 서울특별시장에 당선된 오세훈 시장이 8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인호)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4·7 재보궐 선거에서 오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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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근한 오세훈 "서울시 오늘부터 다시 뛸 것…무거운 책임감 느낀다" [영상]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오전 현충원을 방문하고 제38대 시장으로서의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오 시장은 오전 8시 정각에 국립현충원에 도착해 서울시 인사들과 함께 호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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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3년만에, 74년생 추형욱 CEO 됐다…최태원 파격 인사
SK그룹이 3일 2021년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했다. 1974년생 최고 경영자(CEO)가 등장했고, 두 명의 부회장 승진자를 냈다. SK그룹은 이날 오전 수펙스추구협의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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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마이데이터 '암초'…3년 묵은 고발사건에 발목
하나은행과 삼성카드 등이 추진하던 마이데이터 사업이 암초를 만났다. 금융당국이 대주주에 대한 형사소송과 제재절차 등이 진행 중이라며 사업 심사를 보류하기로 하면서다. 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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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러브콜 마다한 김동연, 폐차 시트 가방 메고 돌아왔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소셜 임팩트 포럼’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임성빈 기자 “저는 오늘 청각장애인이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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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10조원 증안펀드 '다함께코리아펀드' 4월 초 투입
금융권이 10조원 규모의 증권시장안정펀드인 ‘다함께코리아펀드’ 조성에 나선다. 31일 금융위원회와 23개 출자금융기관, 한국증권금융은 증권시장 안정을 위해 ‘다함께코리아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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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대학생 홍보대사 배출, 상생형 직장 어린이집 개원… ‘행복한 금융’실천
━ 하나금융그룹 SMART 홍보대사는 SNS 활동을 통해 그룹 홍보는 물론 신세대와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사진 가운데는 김정태 회장. [사진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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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결제망 전면 개방, 이용료 인하”…'날개' 단 핀테크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에서 금융혁신을 위한 금융지주 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금융위원회] 올해 은행들의 전유물인 금융결제망이 전면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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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금융] 금융권 첫 통합 멤버십 서비스 등 10여 개국 36개사와 ‘GLN 컨소시엄’ 구성
━ 하나금융지주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오른쪽 세 번째)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오른쪽 다섯 번째), 김상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오른쪽 네 번째) 등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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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평양 유소년축구대회 참가자 151명 육로 방북 승인
[뉴스1] 평양에서 열리는 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 강원도와 연천군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한다. 9일 통일부는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전날 남북체육교류협회가 신청한 제4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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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브리핑]방송인 김생민 10년전 성추행 인정..."부끄럽고 죄송"
2018년 4월 2일 오후브리핑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오늘부터 폐비닐을 버릴 수 있습니다. 재활용품 수거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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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 제32대 석정훈 회장 취임
대한건축사협회는 2018년 3월 5일 건축사회관(서울 서초구 효령로 317) 대강당에서 제32대 석정훈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취임식에는 국토교통부 박승기 건축정책관, 대한건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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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脫) 은행’한다면서 이자 이익만 늘어난 이유 - 우물안 개구리, 금융지주사(1)
한국 금융 역사상 최초로 3조원 실적을 달성할 금융사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 두 곳이다. 하나·농협금융지주를 포함한 4대 금융지주사 실적(지난해 3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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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셀프 연임 vs 관치(官治) 금융 신구 금융권력의 물밑전쟁
금융당국, 하나금융지주 김정태 회장 3연임 ‘비토’ 노골화… KB금융은 없는 부회장 자리 신설해 ‘친정부 인사’ 모시기? 지난해 정치권력 교체 이후 신구 금융 권력 간물밑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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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3연임 도전할 듯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뉴스1] 하나금융지주가 차기 회장을 뽑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에서 김정태(사진) 현 회장을 제외하기로 했다. 현직 회장이 자신에게 우호적인 이사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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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친환경 기술 R&D 가속
심사평 최찬환 심사위원장(서울시립대 건축학부 명예교수)우리의 건설기술은 ‘규모와 속도’에서 ‘질과 조화’로 옮겨가고 있다. 점차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 기술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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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위기감이 이들을 손 잡게 했다
13일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 노사가 통합 추진 1년여 만에 통합에 합의했다. 왼쪽부터 강래석 외환은행 노조 부위원장, 김한조 외환은행장, 김근용 외환은행 노조위원장, 김정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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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달라졌다? "큰 죄를 졌다. 비록 실패했지만…"
[월간중앙] 경제개혁의 방법론 들고 제2의 안철수 현상 꿈꾸나? ... 야권 분열 전초전 가운데 ‘변수’로서의 묵직한 존재감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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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외환은, 통합 예비인가 신청 … 노조 설득이 열쇠
하나금융그룹이 19일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통합을 위한 예비인가 신청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김정태 회장이 지난해 7월 조기통합을 공론화한 지 반 년 만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