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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나온 김정은, 청중 안보이는데 어디선가…
25분간의 신년사 TV 연설에 20차례가 넘는 박수가 쏟아졌다. 하지만 청중의 모습은 없었다. 1일 오전 9시5분쯤부터 조선중앙TV로 나온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의 연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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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 국제적 고립 벗어나야 경제건설 가능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1일 신년사에서 ‘인민생활 향상’을 되풀이해 강조했다. 수십 년 지속된 경제난 탓에 매번 강조돼온 일이지만 올해는 특히 신년사 전체 내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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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장성택 방중과 북한 개혁
최완규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 북한 권력의 2인자로 알려진 장성택의 중국 방문을 계기로 김정은 체제의 개혁·개방에 대한 논의가 다시 일고 있다. 장성택의 중국행은 방문단 규모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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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군 철수 언급 … 한국 선거 개입 시사
북한이 1일 김정은 시대의 첫 신년 공동사설을 발표하고 ‘김정은 체제의 안정’을 대내외에 강조했다. 우리의 4월 총선과 12월 대통령 선거에 어떤 방식으로든 영향을 끼쳐 정권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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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상종 않겠다던 北, 이번엔 새해 벽두부터…
북한이 김정은 조선노동당 부위원장의 유일 영도 체계를 강조한 신년 공동 사설을 발표했다. 신년사에서는 5년 만에 처음으로 주한 미군 철수를 요구하는 내용도 담겼다. 1일 노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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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영결식으로 북 권력이동 완료 … 한나라 비대위 ‘완장’ 논란
지난주 평양은 폐쇄왕조에서 ‘권력의 이동’이 어떤 식으로 이뤄지는 것인지를 다시 한번 보여 줬다. 올해는 20년 만에 총선·대선을 함께 치르는 한국이나 ‘강성대국 원년’을 맞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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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정은, 선군보다 선민이 정답이다
북한의 새 지도자 김정은의 권력장악이 치밀하고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을 알리는 부고에서 이미 김정은을 ‘영도자’로 천명했던 북한은 그제 노동신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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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 | 6共 북방정책 입안했던 박철언 전 체육청소년부 장관
남북관계가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북한은 신년 들어 대화 공세를 펼친다. 전쟁 일보 직전에서 내민 적의 손을 잡을 것인지, 뿌리칠 것인지 우리 정부는 고민 중이다. 지금보다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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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북한 신년 공동사설
북한 문제를 담당하는 우리 당국자나 전문가들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1월 1일을 매우 바쁘게 보냅니다. 북한의 신년사라고 할 수 있는 3개 신문 신년 공동사설이 이날 오전 발표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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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길’ 파격엔 김정은 후계코드 있다
1995년 이래 신년 공동사설로 1월 1일자 1면을 채워오던 노동신문의 관행이 올해 깨졌다. 북한은 올해 노동신문 1면을 90년대 중반 이른바 ‘고난의 행군’ 시기 만들어진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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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신년공동사설로 본 김정일의 2011 선택은
북한 신문의 1일자 신년 공동사설에는 김정일의 2011년 통치 구상이 담겨 있다. 공개 연설을 회피해 온 그에게는 신년사인 셈이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아버지 김일성 주석의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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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대화·협력 적극 추진해야”
북한은 1일 3개 기관지 공동사설에서 “북남 사이의 대결상태를 하루 빨리 해소해야 한다”며 “대화와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시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통일부는 분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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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HOT] 北 “남북 대결 상태 하루빨리 해소해야”
북한은 1일 ‘신년공동사설’에서 “남북 간 대결 상태를 하루빨리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대화와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공동사설은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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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김정은 대장 보시오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이 편지를 김정일 위원장 앞으로 쓸까 하다가 생각을 바꾸어 김 대장에게 쓰고 있소. 그 까닭은 남북·북미 관계를 풀어 파산 직전의 북한 경제를 살리는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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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세계를 향한 발걸음, ‘척척척’
북한판 인수위원회가 출범했다. 숨어서 활동하던 김정은 캠프가 공개적인 인수위원회로 등장한 것이다. 물론 인수위원회의 구성은 수상해 보인다. 김정은의 사람이라 불릴 만한 젊은 인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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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북한 후계 어떻게 볼 것인가
북한 노동신문 논설원 송미란의 정론은 늘 주목을 받는다. 고비마다 후계 문제를 다뤄서다. “조선혁명을 내가 하다가 못하면 아들이 하고 아들이 하다가 못하면 손자가 해서라도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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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북한 후계 어떻게 볼 것인가
북한 노동신문 논설원 송미란의 정론은 늘 주목을 받는다. 고비마다 후계 문제를 다뤄서다. “조선혁명을 내가 하다가 못하면 아들이 하고 아들이 하다가 못하면 손자가 해서라도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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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밥·고깃국’ 아직도 못이뤄 … 김정일 중압감 이례적 거론
국회 정보위에 대한 국가정보원의 북한 정세 보고 내용은 세 가지가 주목 거리다. 하나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심리 상태다. 김 위원장의 국정 현안에 대한 중압감을 공개했다. 김일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