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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가정보국 국장 “북 관련 깜짝 놀랄 정보 보고받아”
파인스타인제임스 클래퍼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북한의 새 지도자인 김정은이 무기 수출 정책을 변경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며 “북한이 다시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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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중국의 북한 걱정
빅터 차미 조지타운대 교수 조지 부시 전 미 대통령 시절 백악관 근무를 마친 직후 베이징에서 열린 1.5트랙(半官半民) 북한 문제 토론회에 참석한 적이 있다. 미국 측 참석자는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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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신 한·미동맹 선언’ 요구된다
최명상한국안보·항공전략연구소장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최근 천명한 ‘새로운 국방전략(New Global Military Strategy)’은 냉전적 시스템을 제거하고 미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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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동의 중국世說] 2012년 세계정세 전망
“2012년은 유럽위기로 예측 곤란한 문제들이 세계각국의 지도자 교체로 더욱 해결 불가능한 상황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 하버드대 경제학 교수 ‘케네스 로고프’의 올해 정세진단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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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북한의 조혈, 중국의 수혈
장세정베이징 특파원 격동의 한 해가 될 거라고 입을 모았던 2012년이 마침내 밝았다. 하지만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는 한 달 앞서 이미 지난해 말에 모종의 변화가 시작됐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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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망과 남북 과거사 청산론
김정일의 장례식에서 보인 김정은의 모습이 남쪽 일각에 변화의 기대를 심을 수 있겠다 싶었다. 나는 김정은의 눈물에 끌렸다. ‘계산된 정치적 눈물’이니 ‘앞날이 겁나 그랬다’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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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영결식으로 북 권력이동 완료 … 한나라 비대위 ‘완장’ 논란
지난주 평양은 폐쇄왕조에서 ‘권력의 이동’이 어떤 식으로 이뤄지는 것인지를 다시 한번 보여 줬다. 올해는 20년 만에 총선·대선을 함께 치르는 한국이나 ‘강성대국 원년’을 맞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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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동의 중국世說] 포스트 김정일 시대와 중-북 관계
포스트 김정일 시대와 중-북 관계(1) 2011.12.17 동북아의 동토에서 절대군주로 군림했던 한 통치자는 17년간의 수령 독재체제를 통해 경제파탄, 동족학살, 위험한 핵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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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극비리 만남' 日미녀 마술사 결국
[사진=중앙포토]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친분이 있었던 일본의 여성 마술사가 김 위원장의 영결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그의 대리인이 26일(현지시간) 전했다. 교도통신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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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현정은 ‘잠깐 조문’ … 김정은, 감사의 뜻 표시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운데)가 26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기념궁전에서 조문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 여사의 셋째아들 홍걸, 큰며느리 윤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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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아나, 바람피우다 걸렸을때 김정일이…
왼쪽부터 장해성, 현인애, 김광진. 김정일 사망 이후 열흘째. 오열하는 시민들로 넘치는 평양의 길거리 뒤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하고 북한에서 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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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석의 스포츠 프리즘 ⑥ 승부욕 강한 김정은 … 개인플레이 코비 좋아하고 패스 잘하는 김정철 … 팀플레이어 로드맨 좋아해
김정일은 왜 아들 둘을 베른에 보냈을까? 독재자답게 아바나나 모스크바로 보내지 않고. 하다 못해 중국이라도. 아무튼 김정철(사진)과 김정은은 스위스에서 유학했다. 베른(B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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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아버지의 유산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사람들은 극심한 심리적 갈등이나 중대한 고비를 겪을 때마다 부모를 떠올리는 경향이 있다. 밀고 나갈 힘, 또는 마음의 양식을 고대하는 것이다. 그런 때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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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서 김정일 분향소 설치 실랑이
26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학생회관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빈소를 차리려던 박선아(농생대 4학년,오른쪽)씨가 제지를 받고 있다. [강정현 기자]일부 단체가 서울 도심에 북한 김정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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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시아의 ‘경제불안 공로상’을 제정한다면
올해 아시아에서는 경제를 충격에 빠뜨린 사건이 여럿 있었다. 아시아를 힘들게 한 국가나 기업·인물은 누가 있을까. ‘경제불안 공로상’을 가상으로 만들어 수여하고, 부문별 주요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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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대통령 첫째 도리는 ‘식’
이정재경제부장 주역(周易)의 대가 대산 김석진(84)옹이 생각난 건 순전히 김정일의 죽음 때문이었다. 3년 전 천안 자택에서 그는 “김정일이 2012년을 넘기지 못할 것”이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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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공연 본 외신기자 "스탈린도 못한 일…충격"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5000년 역사에서 한민족은 세계기록 4개를 세웠다. 남·북한 두 개씩이다. 남한은 26년(1961~87년) 만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뤄냈다. 인류역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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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타락한 명품족 아니라 북한 통치자금 관리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으로 야기된 북한 급변사태는 남한 사회에도 커다란 충격파를 주고 있다. 북한 핵심부에 대한 동향 정보가 거의 없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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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의 성격
김정일의 전속 요리사였던 후지모토 겐지는 김정은이 농구팀원들을 일일이 지도했다는 일화, 구슬놀이를 하다가 화를 못 참고 형 정철의 얼굴에 구슬을 던진 사건 등을 들며 그가 조직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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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시아의 ‘경제불안 공로상’을 제정한다면
올해 아시아에서는 경제를 충격에 빠뜨린 사건이 여럿 있었다. 아시아를 힘들게 한 국가나 기업·인물은 누가 있을까. ‘경제불안 공로상’을 가상으로 만들어 수여하고, 부문별 주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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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후 북한, 개발독재가 답이다
북한의 김정일 시대는 막을 내렸다. 세습 후계자는 한 손에는 핵무기, 다른 한 손에는 2400만 인민의 목줄을 넘겨받았다. 2년 남짓 권력이양의 압축적인 수습기간을 거친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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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타락한 명품족 아니라 북한 통치자금 관리자”
▶김종혁 편집국장(이하 김)=김경희는 어느 정도 파워를 갖고 있나.▶장성민 대표(이하 장)=김경희는 1946년생으로 남편 장성택과 동갑이다. 두 사람은 김일성종합대 정치경제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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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기대감 속 불안…'김정일 사망' 한인사회 반응
19일 플러싱 코피아빌리지에서 한인들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들 보도한 본지를 살펴보고 있다. 양영웅 기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다음날인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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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가까이서 본 日요리사 따르면…"
4명의 북한·외교 전문가가 20일 JTBC 스튜디오에서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의 사회로 한반도의 평화와 미래, 안정을 위한 합리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 대안을 찾아보는 심층 좌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