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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으래서 심었더니 헐값... 관료는 현장 모르고 농민만 골병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3일 전남 해남군 산이면 배추밭에서 수확 작업을 마친 농부가 땅바닥에 주저앉아 담배를 피우고 있다. 최근 배추 가격이 폭락하자 농부들이 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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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실패 현장 르포] 석 달 전 1만원 하던 배추밭 갈아엎는 해남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 3일 오전 9시 전남 해남군 배추밭 해남군 땅끝 마을에서 10여㎞ 떨어진 산이면 예정리 마을엔 아직 아침 안개가 채 가시지 않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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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으래서 심었더니 헐값... 관료는 현장 모르고 농민만 골병
3일 전남 해남군 산이면 배추밭에서 수확 작업을 마친 농부가 땅바닥에 주저앉아 담배를 피우고 있다. 최근 배추 가격이 폭락하자 농부들이 밭을 갈아엎거나 좋은 포기만 수확해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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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소비 지도 … 울산·부산 지갑 열고, 강원·충청 지갑 닫고
고물가와 불경기는 지역·연령별로 각기 다른 소비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국내 최대의 점포망과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롯데백화점의 올 1월 1일~4월 20일 소비자 구매 행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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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대우건설, 올 1분기 매출 1조5836억원 外
기업 대우건설, 올 1분기 매출 1조5836억원 대우건설은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신규 수주 1조3040억원, 매출 1조5836억원, 영업이익 721억원, 당기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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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 평택 미군기지 이전비용 … 3조3000억늘어 8조8900억원
주한 미군기지 이전 사업단 관계자들이 29일 평택 미군기지 공사 현장에서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이전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미 양국은 2016년까지 기지 이전을 마치기로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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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집중 관리 52개 생필품값 들썩
정부가 집중 관리하는 생필품 값이 이상기후와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들썩이면서 서민 장바구니에 적지 않은 부담을 주고 있다. 특히 김장철인 지난해 12월에 배추·무·파·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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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KMI, 방통위에 제4이통사업 재신청 外
기업 KMI, 방통위에 제4이통사업 재신청 한국모바일인터넷(KMI) 컨소시엄이 방송통신위원회에 와이브로(휴대인터넷) 기반의 제 4 이동통신 사업을 다시 신청했다. 이 컨소시엄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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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걱정 마세요, 싱싱한 가을 배추가 자라고 있습니다
1만3800원! 9월 27일의 배추 한 포기 가격입니다.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 올해 1월 1600원으로 시작된 배추가격이 거의 열 배나 올랐으니까요. 가장 놀란 이들은 장바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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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배추값 왜 오르나요
가을 배추는 대개 강원도 등지의 고랭지에서 생산된다. 사진은 지난해 9월 강원도 고랭지에서 농민이 배추를 수확하고 있는 모습. [중앙포토] 값이 오르면 수요 줄어야 하는데왜 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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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값 200% 폭등 … 정부 “중국 무·배추 수입”
장바구니 물가가 심각하다. 통계청에 따르면 9월 신선식품 가격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5.5%나 올랐다. 채소가 주범이다. 궂은 날씨로 작황이 나빠지자 수급 상황에 민감한 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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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배추 당장 1만2000t 부족한데 150t만 수입 … ‘애그플레이션’ 우려
‘채소값 쇼크’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8개월 만에 3%대로 올라섰다. 정부는 뒤늦게 대책마련에 나섰다. 1일 통계청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3.6% 올랐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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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값 치솟으니 다른 음식값도 올라
29일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던 주부 최명희(49·서울 도봉구)씨는 최근 배추를 사려다 얼갈이배추와 부추를 구입했다. 배추 한 포기 값이 1만원을 훌쩍 넘어서면서 사먹을 엄두를 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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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청주공항을 중부 허브공항으로 육성 外
기업 청주공항을 중부 허브공항으로 육성 대한항공은 18일 청주국제공항을 중부 내륙지역의 거점 허브 공항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1개 노선뿐인 청주발 국제선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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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혈전 벌일 때 일본 ‘금전’ 쌓였다
한국전쟁 중 일본은 군수물자 보급, 무기수리 등 미군의 병참기지였다. 1953년 7월 일본 기후현 가와사키 항공기 정비창에서 일본 기술자들이 미군기를 수리하고 있다. "일본에 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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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지키는 사람들 ③ 수영으로 디스크 고친 김옥희씨
수영으로 병도 고치고 친목도 다진다는 김옥희(맨앞)씨. 그는 운동 중에서도 수영만큼 좋은 운동은 없다고 자랑한다. [조영회 기자] “다른 운동도 많이 해봤는데 수영만큼 좋은 운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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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대한제국, 민심 달래려고 김장철에 ‘채소상인 체포령’
1900년대 서울 종로 네거리의 임시 채소시장 모습. 김장철에는 서울 전역이 채소시장으로 바뀌다시피 했다(『민족의 사진첩』).겨울은 생명에 적대적인 계절이다. 많은 생명체가 겨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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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물가 상승률 5개월 만에 4%대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개월 만에 5%대에서 4%대로 떨어졌다. 3일 통계청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8%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 6월 5.5%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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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물가 많이 내렸다
채소·과일·육류 등 신선식품 가격이 나날이 떨어지고 있다. 올 수확기에 태풍이 없어 과일과 채소가 풍작을 이루어 공급량이 늘어난 데다 경기가 나빠지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된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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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은, 위기극복에 적극 나서야
존재를 의식하지 않고 살다가도 혼탁·희박해져야 비로소 고마움을 느끼는 게 맑은 공기다. 금융이 그렇다. 흡입 가능한 공기를 공급하는 정화기나 산소의 공급창이 금융에도 있다.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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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월스님은 ‘그림자 없는 성자’
중국 옌지 시내에 세워진 불교 포교당 ‘수월정사’개원 법회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이 법어를 내리고 있다.조선 500년을 거치며 불교는 ‘박제’가 됐다. 승려는 천민 신분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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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배추 값 비교부터 가격표시 감시까지 “아줌마 암행어사 출두요”
13일 마포구 주부 모니터 요원인 서용주(46·왼쪽)씨가 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김장 물품인 마른 고추를 살펴보면서 상인에게 가격과 품질 상태를 물어보고 있다. [마포구청 제공]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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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물가 심상치 않다
“아유, 뭐가 이렇게 비싸요. 7000원에 주세요.” “8000원 안 줄 거면 그냥 두고 가요. 겨우 몇 백원 남기는 판인데….” 토요일인 3일 오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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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값이 금값
2일 오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태풍과 잦은 비로 배추의 경우 상품 10 도매가격이 6500원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