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대 이 총장 퇴진 요구
고대문과대교수 64명은 1일 오후3시 문과대건물 1층 대강의실에서 임시교수총회를 열고 이준범 총장의 시한부퇴진과 학생들의 농성해제를 권고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문과대교수들은 이
-
고대 교우회 회장에
◇김일두 변호사 (전 대검차장)는 최근 열린 고대교우회 89년도 정기총회에서 장덕진 전 회장 후임으로 19대 회장에 선임됐다.
-
이원순 교우 백수 축하
◇장덕진 고대 교우회장은 전경련 고문인 이원순 교우의 백수를 맞아 18일 낮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이준범 고대총장과 역대 고대인상 수상자인 김일두 변호사를 비롯, 교우회장단 등
-
(28)대민업무 많은부처"집중공략"
80년 숙정에서 중점적으로 당한부처는 대민(기업) 업무가 많아 이른바「돈냄새」가 난다는 세평을 듣던 이권부서와 사정·감사기관이었다. 또 숫자로 보면 교육기관도 많았던 편이었다. 특
-
(27)사정협 멤버도 여럿숙정
80년 여름, 국보위사회정화분과위원회의 칼이 미치지 않은 곳은 없었다. 청와대 간부에서 말단 관서 고용직, 국영기업체 임직원에 이르기까지 공직에 있는 어느 누구도 대상에서 예외는
-
(25)정화위 서슬에 「공직」초긴장|정부쪽의 "사기문제·거론 일축|숙정대상 고위직 감못잡고 "비위엄단" 으름장도
80년 여름 권력의 핵심은 사실상 혁명위원회 역할을 한 국보위였다. 그중에서도 대통령이 의장인 국보위 전체회의보다는 전두환보안사령관이 이끈 국보위상임위원회가 그러했다. 사회정화분과
-
"국제저작권조약 88년까지 가입"
정부는 3, 4월중 저작권법개정안을 마련,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또 88년까지 국제저작권조약에 가입한다. 이원홍문공장관은 15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저작권법개정과 국제조약가
-
신섬유
섬유산업이라면 얼핏 사양산업으로 첨단기술과는 무관한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섬유분야의 기술개발도 놀랄만한 속도로 어루어지고 있다. 물론 2전년까지는 나일론과 폴리에스터의 출현 같은
-
주총소식
◇조선맥주 ▲배당 9% ◇제일모직 ▲이사 안기훈 이형도 오명록 차상열 최철준 ▲배당 8% ◇장기신용은행 ▲이사 배상욱 강신호 심재석「게이사꾸· 미쓰마쓰」 ▲감사 김광현 ▲배당 8%
-
경찰통기 어떤경우에 쓸수있나
대도 조세형 체포당시 경찰이 행한 권총발사를 두고 『절박한 상황에서 취한 불가피한 조치』였다는 긍정론과 『총을 쏘지 않았어도 잡을수 있었다』는 부정론이 대두, 논란이 일고있다. 흉
-
「사기부분」에 엇갈린 진술
21일 하오 2시부터 서울형사지법 합의11부(재판장 허정동 부장판사) 심리로 속개된 이철희·장영자 부부 어음사기사건 공판에서 장영자 피고인도 『견질어음은 유통용으로 받은 것이 틀림
-
이·장사건 4회공판
이철희·장영자부부 거액어음사기사건의 4회공관이 16일상오10시 서울형사지법합의11부 (재판장허정동부장판사) 심리로 대법정에서 열렸다. 이로써 이 사건 관련피고인 31명(법인체1개포
-
〃견실어음 유통 양해한 일 없다〃
이철희·장영자부부 거액어음사건의 2회공판이 10일 상오10시 서울형사지법합의11부 (재판장 허정동 부장판사) 심리로 대법정에서 열렸다. 이날 공판에는 공영토건의 변강우사장(47)·
-
"여론재판"받은 「어음사기」…법정공방전에 이목집중|미리부터 여론 화살 걱정도
이철희·장영자 부부 어음 사기사건은 범행규모나 수법도 건국이래 최대였지만 기소 후 선임 계를 낸 변호인도 10일 현재 25명이나 되어 일반 형사사건으로는 최대 규모. 또 피고인들의
-
이철희·장영자 사건 변호사 25명을 선임
이철희·장영자 부부 어음사기사건관련 피고인 29명(구속28·불구속1)에 9일까지 모두 25명의 변호인이 선임됐다. 그러나 이규광·이은규·송정광 피고인 등 3명은 아직 변호인을 선임
-
공격-수비 모두 거물 포진|「장 여인 사건」다를 재판부와 변호인
이철희·장령자 부부 어음사건의 재판부가 결정되었고 변호인들이 속속 선임계률 제출, 건국 후 최대규모의 금융사건은 제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사건규모나 성격을 말해주듯 재판은 서울형사
-
법의 심판에 넘겨진「어음사기」|관련자 29명 형사합의 11부서 맡아
이철희·장영자 부부의 어음사기사건은 검찰이 수사착수 36일만에 관련자 29명을 모두 기소함으로써 이제 수사는 막을 내리고 법원의 심판만을 기다리게 됐다. 관련자 29명 중 유일하게
-
(1)김해김씨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누구나 고유한 성과 이름을 갖는다. 우리는 이 이름 석자를 일생동안 지니고 살아야 한다. 때로는 인격을 상징하고 때로는 한 자연인을 사회적 구성 체로 구속하는
-
부처별 숙정 상황보고
정부는 26일 상오10시 청와대에서 김영준 대통령사정특별보좌관 주재로 경례사정협의회를 열고 사회정화작업의 일환으로 각부처가 추진중인 자체 숙정을 강력히 전개하기로 했다. 사정협의회
-
외무고시2차시험 합격자 50명 발표
총무처는 28일 제14회 외무고등고시 2차시험 합격자 5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최고득점자는 한경구군(24·서울대인류학과·서울 사직동93)으로 70.94점을 땄고 최연소자는 김동훈
-
사정협의회 열어 서정쇄신 등 논의
정부는 25일 하오 올들어 첫 월례사정협의회를 열고 금년도 서정쇄신 추진방향을 합의했다. 이날 회의는 서정쇄신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해 감사기관과 수사기관이 협력해 입체적인 접근방법
-
김일두 대검차장 부산지방에 파견
대검찰청은 18일 상오 부산사태의 실정을 파악하기 위해 김일두 대검차장검사를 현지에 긴급 파견했다. 김 차장검사는 이와 함께 부산지방의 검찰수사력 등을 점검하고 학생소요사태로 부상
-
김일두 저『명찰편액순력』
김일두씨라고 하면 검찰간부의 한 사람으로, 혹은 문인(수필)으로 아는 사람이 많겠지만 등산인으로서, 인간으로서의 그를 아는 사람은 그 다지 많지 않을 줄 안다. 그는 과묵하고 심중
-
8·15사건 수사진, 육 여사 묘 참배
○…8·15사건의 수사본부장이었던 김일두 대검차장과 정경식·김영수 검사는 15일 상오 7시30분 고 육영수 여사의 묘소를 참배했다. 사건당시 서울지검 장이었던 김 차장검사와 서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