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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남산 제 모습 찾기
남산의 경관을 해쳤던 외인아파트 2개 동이 1994년 11월 20일 오후 3시 발파 해체 공법으로 철거됐다. 서울시에서 추진한 ‘남산 제 모습 찾기’ 사업의 일환이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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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스토리’보며 컴퓨터로 영화 만들겠다 꿈꿔
테오도르 김 교수가 영화 ‘인크레더블’의 한 장면을 보며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처럼 하는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서울대] 아카데미상을 받은 컴퓨터 공학자, 테오도르 김(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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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이민 다큐멘터리-11] 이민자들 독립자금
조국 광복을 조직적으로 후원한 애국단체중의 하나인 국민 부인회. 조국 광복을 위해서는 남녀노소의 구별이 없었다. ◇독립자금이라면 아낌없이 바쳐 하와이나 멕시코로 떠난 초기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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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이민 다큐멘터리-4] 중노동·들풀 뜯어먹으면서도 거액 독립자금 모아
한인들이 하와이에 도착했을 당시 사탕수수밭의 작업현장 모습 박대희 목사는 하와이의 그리스도 연합 감리교회에서시무하면서 이민 1세들과 함께 생활해 온 증인 중의 한 분이다. 말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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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 예방 ‘토마토 백신’개발 눈앞
예방주사를 맞지 않고 토마토 같은 채소만 먹어도 항체가 생기는 ‘식품 백신’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농촌진흥청은 토마토 잎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원 단백질을 추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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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작전통제권 환수 반대 성명 참가 학자들
강경근(숭실대 법학과 교수), 강경태(신라대 교수), 강귀순(부산남중 교사), 강근형(제주대 교수), 강대기(숭실대 정보사회학 교수), 강명헌(단국대 경제무역학부 교수), 강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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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프로듀서 양진석 2집 '서머드림' 잔잔한 반향
베이비 페이스나 토니 브랙스톤의 노래는 의미를 따지기에 앞서 일단 달콤하다. 가사는 대개 남녀간 사랑을 소재로 한 평범한 것들이지만 감미로운 선율과 능란한 편곡은 듣는 이를 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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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韓吉洙주도 반대세력
망명기간 이승만(李承晩)박사에게는 추종자도 많았지만 배척자도않았다.왕족(王族)이라는 신분배경,고매한 학식,그리고 능란한 외교술 등 李박사의「장점」을 높이 사는 사람들은 그를 불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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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호놀룰루 정착
미국 유학시절 이승만(李承晩)박사는 귀국해 대학 강단에서 국제법과 서양사를 강의할 것을 꿈꾼 일이 있다. 1912년 조국을 뒤로 하고 다시 미국으로 떠날 때 그는 선교사 언더우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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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자 김원용 박사 고희기념 인물화전
원로 고고학자인 삼불 김원용 박사가 고희기념「삼불 문인주전」을 9∼19일 조선일보미술관에서 연다. 김 박사는 지난 82년 동산 방 화랑에서 회갑기념으로 첫 문인회전을 열어 문인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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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TV방영 특별기획 토론 후지노키 고분의 실체 파헤쳐
K-lTV는 19일 밤10시40분에 최근 한일고대사학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일본 후지노키고분의 실체를 조명한 특별기획『후지노키고분의 수수께끼』를 방영한다. 이 프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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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지 코리아나 창간
○…영문계간지 『KOREANA』가 가을호로 창간됐다. 한국국제문화협회가 펴낸 이 잡지는 한국문화의 해외소개 및 외국에서의 한국학연구활동 촉진을 그 창간취지로 삼고 있는데 창간호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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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고·미술사학 산 증인|정년퇴임 김원용박사의 학문세계
한국 고고학의 태두 삼불김원룡교수(65·서울대학원장)가 22일 정년퇴임했다. 삼불은 이날 하오 서울대 교수회관 본회의실에서 고별강연을 하고 동료학자와 제자·후학들이 펴낸『정년퇴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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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색토용 첫 발굴
국내 최초로 무덤 속에서 가채토용이 발굴되었다. 경주시 용강동 고분을 발굴하고 있는 문화재 관리국은 24일 이 고분의 석실에서 인물토용 20여점과 토제마 2점을 발견했다. 토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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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위원장에 연임
◇김원용 문학재위원장(서울대교수)이 6일 임기(1년)만료된 위원장단선출에서 연임됐다. 이번 위원장단 개선은 김위원장이 겸임해온 제1분과위장에 진홍섭박사(이대교수)가 새로 선출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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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읽어버린 36년|임정조직과 활동(하)
임시정부는 내외의 도전에 계속 부대꼈다. 외교노선과 무장항일등 방법론의 차이, 지역간 대립등 파쟁도 끊이지 않았다. 임시정부가 마주쳤던 위기의 하나는 22년 만주·시베리아지역의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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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문화권 개발은 옛 분위기 살려야|새 문화재 위원장 된 김원용 박사
『문화재위원회의 기능이란 하나의 정부자문기관에 불과하지만 위원들의 건설적인 비판이나 의견은 정부가 선의로 받아들여 문학재 정책에 충분히 반영되길 바랄 뿐입니다.』 위원들의 임기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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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에 중점, 민족사를 포괄"-「독립기념관」건립에 관한 가계의견
민족의 숙원이던 「독립기념관」(가칭) 건립계획이 마침내 일본역사교과서 왜곡사건을 계기로 온국민의 성원속에 구체화돼 오는 87년8월15일 문을 열 예정이다. 지난 76년10월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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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2)제76화 화맥인맥(101)
80년에는 파리시립미술관 초대전에 앞서 도불전 형식으로 5월1일부터 8일까지 현대화랑에서 월전 장우성 화전을 열고 떠났다. 현대화랑의 국내전도 5년만의 전시회여서 많은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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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위원장에 이숭영박사 선출
문공부문화재위원회는 8일 이숭영박사(학술원 원로회원·사진)를 임기만료된 황수영위원장 후임으로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위원장단및 분과위원장은 다음과 같다. ▲부위원장=김원용(서울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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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토기|타래무늬등 청동기시대 토기 풍부|동물뼈·흙조각등 선사시대유물도
청동기시대의 다양한 토기는 대표적인 북한 문화재의 하나로서 역사이전의 한반도 고대사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가장 유명한 토기로는 평북 신암리에서 출토된 타래무늬토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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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 김원용박사|달력에 문인화그려
○‥고고학의 권위자·수필가·교수로 널리 알려진 김원용박사(서울대)가 최근 아마추어 수준을 넘는 화필로 문인화가의 경지를 세상에 선보여 화제-. 김박사는 최근 한 회사의 82년도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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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문화재 |눈끄는 고분벽화·다양한 선사유물|남북교환전 제의 계기|살펴본 북한의 문화재
최근 한국정부가 제의한 남북한고대사 자료교환전은 북한문화재에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학계의 갈망을 크게 고무시켜주었다. 우선 간접 확인된 해방이후의 북한 문화재발굴현황과 한국에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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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관리에 경종
▲ 김원용박사 (서울대·고고학)=이번 우리나라 1급문화재의 훼손은 문화재관리에 경종을 울려준 사건이다. 중요문화재에 대해서는 현실적인 보호 대책이 시급하다. 사찰관람료를 문화재관리